과’하지 않게, ‘티’나지 않게… 톱스타처럼, 내추럴 헤어 드라이 연출법 |
모임 많은 날, 과한 업스타일보다는 자연스런 볼륨이 살아 있는 헤어가 더 세련돼 보인다. 최근 열린 시상식이나 제작발표회에 등장한 스타들의 자연스럽고 풍성한 볼륨 헤어에서 드라이 방법을 배웠다. |
드라이하기 전, 알아두세요!
모발 타입에 맞는 제품은? 롱 헤어는 드라이 후 광택이 있는 에센스를 발라 정전기는 물론 모발에 윤기를 더해주는 것이 필수다. 특히 컬이 있는 헤어의 경우 드라이할 때 찬바람을 이용해야 컬이 탄탄해진다. 단발 헤어는 머리끝 손상이 심한 경우가 많으므로 드라이 전 수분 에센스는 물론 큐티클 보호제로 상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쇼트 헤어의 경우도 마찬가지. 특히 모발이 축 처지지 않도록 볼륨 에센스 또는 볼륨 무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타일 연출하기 좋은 모발 상태는?
사용하는 도구에 따라 스타일 연출 상태가 달라진다. 매직기나 고데기 등의 전기기기를 쓸 때는 젖은 모발을 100% 완벽하게 말린 후 스타일을 연출해야 모발이 상하지 않는다. 하지만 드라이어나 세팅기를 사용할 때는 어느 정도 모발에 수분기가 남아 있어야 스타일 연출하기도 수월하고 모발 윤기도 살아난다. long hair
롱 헤어는 다양한 컬 모양 내기가 가능해 자유자재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무엇보다 헤어를 길게 늘어뜨리기 때문에 에센스나 소프트 왁스 사용은 필수다. 김하늘처럼, 복고풍 스타일
컬 모양이 일정해 단정하면서 세련된 분위기가 느껴지는 복고풍 웨이브. 1 헤어 무스를 바른 후 세팅롤을 머리카락 끝부터 말아 나간다. 최대한 두피 가까이까지 볼륨을 넣을 수 있도록 말고 30~40분 후 푼다. 2 일정한 컬 모양을 만들기 위해 고데기로 머리카락을 잡은 후 3초 정도 기다린다. C자 모양으로 일정하게 컬을 만든다. 3 롤브러시로 뿌리부터 끝까2 굵은 롤브러시로 뿌리부터 머리카락 끝까지 빗질하며 컬을 자연스럽게 풀어준다. 그다음 부해진 모발을 끝쪽만 살짝 드라이해 정리한다. * 마무리용 헤어 에센스 1만2000원-미쟝센. * 스타일 연출용 볼륨 무스 3만원-케라스타즈. 박솔미처럼, 풍성한 볼륨 스타일
화려하면서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 박솔미 스타일. 컬이 강하지 않은 것이 포인트다. 1 젖은 모발을 완벽하게 말린 후 고데기를 이용해 머리카락 중간부터 C자 모양으로 컬을 말아준다. 이때 컬 방향은 일정하지 않아야 풍성하다. 2 굵은 롤브러시로 뿌리부터 머리카락 끝까지 빗질하며 컬을 자연스럽게 풀어준다. 그다음 부해진 모발을 끝쪽만 살짝 드라이해 정리한다. 3 소프트 왁스를 모발에 골고루 발라주는데 이때 볼륨을 살리기 위해 손으로 머리카락을 구기듯 발라줘야 한다. * 마무리용 소프트 왁스 7900원-비달사순. medium hair 단발머리는 모발 끝 모양을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보이시하게 밖으로 뻗친 머리를 하거나 로맨틱하게 안으로 풍성하게 말아 넣거나. 김혜수처럼, 발랄한 뻗침머리
정수리 부분이 처지지 않아 볼륨이 풍성할 뿐 아니라 모발 끝을 앞으로 뻗치게 스타일링해 어려 보인다. 1 모발을 말릴 때 손으로 머리카락을 앞쪽으로 넘기듯 쓸면서 드라이한다. 2 롤브러시를 이용해 뿌리부터 모발 끝까지 드라이하는데 이때 모발 끝을 안쪽으로 말아 C자 모양을 만든다. 3 모발에 열이 남아 있을 때 모발 끝을 손으로 잡아 앞쪽으로 뻗치게 모양을 만든다. 매트한 왁스를 발라 모양을 고정시킨다. * 마무리용 매트한 왁스 2만원대-웰라. 전도연처럼, 로맨틱 웨이브
사랑스러우면서 세련돼 보이는 전도연의 단발 웨이브 스타일. 머리카락이 얇아 처지는 모발에 추천할 만하다. 1 모발을 완전히 말린 후 고데기를 이용해 굵은 컬을 만든다. 이때 흐르는 듯한 웨이브를 만들기 위해 고데기를 세로로 세워 컬을 만든다. 2 더욱 자연스런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고데기를 이용해 머리카락 끝쪽을 안으로 말거나 바깥쪽으로 뻗치게 스타일링한다. 3 에센스를 모발에 골고루 바른 후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돌돌 말아가며 컬을 정리해준다. * 광택 에센스 5000원-이니스프리. short hair 짧은 헤어는 정수리 볼륨을 살려야 스타일 연출하기가 수월하다. 모발을 말릴 때 뿌리 쪽부터 롤브러시를 이용해 드라이해야 모발이 처지지 않는다. 장미희처럼, 가르마 없이 볼륨 드라이
쇼트커트를 유행시킨 장미희의 최근 버전. 뿌리 볼륨을 살려 단정하면서 세련돼 보인다. 1 모발 전체를 앞쪽으로 쓸어 넘기면서 말린 다음 뿌리 쪽에 볼륨 스프레이를 뿌리고 굵은 롤세팅기로 말아준다. 20~30분 후에 푼다. 2 이 스타일의 포인트는 가르마를 없애는 것. 볼륨이 있는 상태에서 손으로 모발 전체를 앞쪽으로 쓸어 내리면서 드라이한다. 3 사이드가 뜨지 않도록 브러시로 모발을 눌러가며 드라이를 한다. 에센스와 소프트 왁스를 1:1로 섞어 발라 마무리한다. * 윤기 더해주는 에센스 1만5000원-프리메라. 문소리처럼, 아나운서 스타일 아나운서 같은 차분한 쇼트 헤어스타일. 볼륨이 살아 있어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은 주부들이 참고할 것.. 1 샴푸 후 모발을 위에서 아래로, 뒤에서 앞으로 말려 전체적으로 볼륨을 살린다. 이때 찬바람으로 말려야 효과적이다. 2 정수리 쪽의 머리카락을 3~4개의 롤세팅기로 말아 드라이 바람을 쐬어준다. 3 모발을 적당한 양으로 나눠 잡아 롤브러시로 머리카락을 뿌리부터 위로 들어 드라이한다. 윤기를 더하는 헤어 세럼으로 마무리. * 스타일 고정 스프레이 2만4000원-세바스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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