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각질이 심해지는 건조한 날씨, 각질 관리법

보고 느끼고 2008. 10. 20. 22:14


조한 날씨에 더욱 심해지는 각질은 미용 문제는 물론 피부에 영양공급을

방해하여 신진대사를 망치고 노화를 촉진하여 피부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피부 재생 과정에서 생기는 죽은 세포, 각질
인체의 가장 바깥에서 외부로부터 일차 방어막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바로 "피부"입니다. 이러한 피부 세포들은 한 달을 주기로 새로운 세포로 계속 대체되고 있는데 이때 죽은 세포들이 보기 흉하게 피부에 남아있는 것이 바로 '각질'입니다.

따라서 사는 동안 피부의 재생 순환은 계속 반복되기 때문에 각질은 평생 예방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각질, 왜 제거해야 할까?
피부건강 망치고, 노화현상 촉진
각질 즉 노화되거나 죽은 세포가 탈락되지 않고 남아 있으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성도 떨어져 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이는 피부 재생력 등 신진대사를 떨어뜨리고, 피부 노화를 부추기는 등 피부 건강을 악화시킵니다.

유, 수분 흡수 방해로 거칠고 생기 없는 피부 조장
제거하지 않은 각질이 쌓이면 유분과 수분, 영양의 흡수를 방해하여 각질은 더욱 두껍고 칙칙한 색깔이 되고, 푸석푸석하고 칙칙한 생기 없는 피부로 만들어 버립니다.

때처럼 하얗게 일어나 화장 뜨게 만드는 비(非)호감 일등공신
제거되지 못하고 남은 각질은 콧등, 팔꿈치, 발뒤꿈치 등에서 하얗게 일어나 비위생적인 느낌을 주며, 화장품이 피부에 제대로 흡수되지 못해 화장이 잘 먹지 않고 뜨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칙칙한 각질을 제거하여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
스팀타월로 피부에 수분공급
얼굴, 팔꿈치, 발뒤꿈치 등 각질이 많은 부위에 스팀타월을 5분간 올려 놓으면 굳은 각질이 부드럽게 되어 피부에 강한 압박을 가하지 않고도 쉽게 각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수건을 담그고 물기를 짜내거나 물에 적신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려 스팀타월을 준비할 수 있으며, 스팀타월 팩을 한 후 세수, 샤워를 하면서 손이나 부드러운 수건으로 피부가 빨갛게 되지 않을 정도로 각질을 벗겨 낼 수 있습니다.

각질 제거 성분(AHA)이 함유된 에센스, 스킨, 로션 사용
평상시 이용하는 화장품을 각질 제거용으로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피부 각질을 녹이고 영양을 공급하는 약산성 성분의 AHA(alpha hydroxy acid; 알파 하이드록시산)가 함유된 각질제거용 화장품을 이용하면 평소에 힘들이지 않고 각질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피부는 AHA 함량 10%를, 민감한 피부일수록 함량이 낮은 제품을 이용합니다.

각질 제거팩, 스크럽제로 일주일에 한 번 피부 정돈
필오프 또는 워시오프 타입의 각질 제거팩은 작은 알갱이가 피부 깊숙이 박힌 노폐물과 묵은 각질을 제거해주므로 일주일에 1-2회 정도 사용해주면 유연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스크럽제는 1주일에 한번 정도만 하는 것이 좋은데, 눈이나 입 주위 같은 민감한 피부는 제외한 나머지 얼굴 부위에 골고루 펴 바르고 5분 정도 지난 후에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씻으면 됩니다.


남성은 특히 면도 전후 각별한 주의 필요
면도 시에는 저자극성 비누나 셰이빙폼(면도거품)을 이용하고, 면도 후에는 반드시 스킨 등을 발라 피부를 진정시키고 에센스나 크림 등을 덧발라 영양을 공급하여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도록 합니다.

쌓이는 각질 제거에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
각질층은 체내 수분 손실을 막고, 외부 물질의 침입을 일차적으로 막아 주기 때문에 꼭 필요한 기본 각질층은 보호하면서 노화되고 죽은 세포로 이루어진 각질만 주기적으로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애초에 불필요한 각질이 생기지 않도록 수분과 영양공급을 꾸준히 하여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 상태로 유지해야 각질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꼼꼼한 세안과 기초화장으로 유수분 균형 유지
피부 표면의 피지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습성분이 함유된 세안제나 로션과 에센스, 크림 등을 얼굴에 꼼꼼히 발라 피부에 수분과 유분을 공급해 줍니다. 이때 화장품은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은 무알콜성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저녁 마사지
매일 저녁 영양크림과 에센스를 1:1로 섞어 가볍게 15분 정도 마사지 해줍니다. 특히 발뒤꿈치 같은 경우에는 마사지 후 양말을 신어 보습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건조한 피부인 경우, 워터 스프레이 휴대
쉽고 간편하게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방법이 바로 워터 스프레이를 이용하는 것인데, 사용할 때는 30cm정도 떨어져 건조한 부위 전체에 분사 되도록 합니다.

하루 7잔 물 자주 마시기
하루에 5~7컵 정도의 물을 마셔 수분 부족을 예방합니다. 수분은 물 뿐만 아니라 차, 국, 찌개 등으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cafe.daum.net/jbclub1968/f96/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