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산물

영농일지_마늘

보고 느끼고 2008. 10. 24. 20:42

관주 작업

 

마늘 작황이 않좋습니다.
군데 군데 병해가 발생하여 마늘 밭이 영 마음이 않좋습니다.
그래서 약간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관주 작업을 하였습니다.

호리쿠어와 록숀을 혼합하여 분무기를 이용 10a당 1000리터를 주었습니다.
효과는 미지수 그러나 농민의 마음은 그렇게라도 해야 마음이 놓이는 것을..
약 1주일 후면 효과가 있는지 판가름이 되겠지요

[작황이 안좋아요....뿌리응애등]

[정상인 마늘 밭]

 

트랙터이용 비닐 피복

 

트랙터를 이용하여 비닐 피복을 하였습니다.
제주 지방은 바람이 많아 피복된 비닐 위로 흙을 덮지 않으면 바람에 비닐이 날아가 버려 헛 수고를 한답니다.
그래서 트랙터에 비닐위로 흙을 덮을 수 있도록 고안된 피복기를 이용합니다.
비닐 피복기가 부착된 트랙터를 임차하여 사용하는데 500m 한통을 덮는데 35,000원입니다. 주로 양파 묘종 정식에 이용하며 마늘은 그냥 파종하여 발아 후에 인력으로 피복하는 농가가 대부분입니다.

[트랙터로 피복하는 모습]

 ...........비닐 위로 흙이 덮인 모습입니다.




 

비닐 피복

 

마늘 밭 비닐 피복의 시기이다.
비닐피복은 토양 수분을 보존하고 겨울철 토양의 온도를 높여주어 마늘의 수확량을 높여준다. 그런데 금년도 비닐자재 값이 너무나 많이 올랐다.

0.02mm , 500m 한 통이 작년 32,000원 금년도 46,000원 도대체 몇%나 올랐습니까?
이 비닐 한통이면 230평 정도 피복이 가능합니다.

여자 인부는 비닐에 구명을 내서 마늘잎을 비닐 밖으로 꺼내 놓습니다.
글로써 설명이 어렵네요. 어째튼 비닐 뚤기 작업은 1인 1일 120평 정도 합니다.

[비닐 멀칭 작업 모습]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마늘이 너무 자라기 전에 실시
사용농자재 비닐,타공 호미

 

마늘 발아 상태가 엉망

 

지금 여기 마늘밭은 완전히 발아하여 들판이 파랗습니다.
그런데 우리 마늘 밭 군데 군데 발아가 되지않아 벌써 걱정입니다. 물론 우리 밭만은 아니고 이웃 밭도 그런곳이 듬성듬성 보입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다른해는 비가 많거나 물을 잘못 주어 과습으로 종자가 썩는 증상이 있었는데 금년은 그런것이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저지대가 아닌 높은 지역에서 주로 나타는 증상이 많습니다. 원인을 알아야 다음 농사에 도움이 될텐데

[발아가 잘 안된 모습]





 

 

[발아가 잘된 곳]

 

 

벼 뒷그루 마늘 파종

 

벼 뒷그루 10a에 마늘을 파종하였습니다.
우리 지역의 파종 마자막 시기, 약간은 늦은 시기이입니다.
늦게 파종하면 수확량이 떨어지고 수확시 뽑는 작업이 어려워집니다.
그러나 지금 파종하면 발아하는 일수는 빨라져서 일주일이면 싹이 뜨기 시작해 고르게 발아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벼 재배와 마늘 재배 2기작을 하므로 토지 이용율은 배가 되어 조수익은 더 많습니다.

[파종 모습]



[주변 밭은 파랗게 마늘이 자라고 있슴]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충분한 물 주기
예정작업 스프링 쿨러 섵치

 

우리 지역에서 벼 재배는 자가 소비용으로 아주 적은 면적에 심어지고 있습니다.
저도약간의 벼를 재배하고 그 뒷그루에 마늘을 파종하려 합니다.

우리 지역의 파종 시기로 봐서는 약간 늦었지만 그래도 다른 작물이 마땅히 없어 마늘을 파종 하고 있습니다.

준비 사항으로 퇴비비료 600kg ,화학비료 오래가 골드 100kg를 준비 했습니다.
면적은 10아르이며 사전에 발아가 빨리 되도록 씨앗을 침지하였습니다.
내년에는 조기 수확 할 수 있는 조생종 벼를 선택하여 파종 하려는 생각을 갖고 잇습니다. 아무래도 마늘 한번만 재배하는것 보다는 다소 소득이 높겠지요.
문제는 마늘 수확량이 관행 재배보다 떨어진다는데 있습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벼 뒷그루는 토양이 거칠기 때문에 경운작업을 3회는 해야됨니다.
예정작업 내일 마늘 파종

 

마늘밭 물주기

 

가뭄이 든건 아닙니다.
마늘은 전에도 말했지만 물이 매우 많이 필요로하는 작물입니다.
그래서 파종을 하면 1주일에 1회 정도 싹이 날때까지 관수 작업을 한답니다.
1주일에 1회씩 ,1회에 7시간 정도 스프링 쿨러를 돌려 물을 뿌려 주지요
물론 비가 오는냐에 따라 물 주는 량은 달라지지요
발아가 되면은 절반 이하로 줄여 주면 되고요
스프링쿨러는 공용 관정이나 개인관정을 이용하는데 사용요금은 관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당 30원에서 50원까지가 보통입니다.
이것은 작물이 끝날때 까지 기준이며 경영비에 부담되지 않을 정도의 요금이지요

[스프링 쿨러 관수 장면]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충분한 물주기
예정작업 계속적인 관수

 

관수시설 스프링쿨러

 

마늘은 가뭄에 약하고 특히 발아기에는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입니다.

그래서 관수 시설을 하지 않으면 필요한 만큼이 수확량이나 재배 일정을 계획대로 하기 어럽습니다.

우리 지역 농민들은 당연히 관수 시설로 스프링쿨러를 설치하여 마늘 농사를 합니다.

저는 몇 해 전 부터 개별 농장마다 전부 기반 시설을 하였기에 마늘을 파종한 후에 기존 시설을 전개하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신규로 설치 하려면 1평당 900원 정도의 시설비가 투자 되어야 합니다.

감가 상각비로 따지면 설치 후 5년은 무난히 사용이 가능하므로 1평당 180원이 되네요. 관수 작업은 일기에 따라서 변동성이 크지만 비가 내리지 않으면 대략 1주일에 1회 1회당 5시간 이상 관수를 한답니다.

[쿨러 설치 작업]

제가 작업하는 중입니다.

 

예정작업 10일 후에는 비닐 피복

 

마늘파종을 마치고서

 

송경업선생님이 지난해 보내주신 주아를 심어 생산한 불규칙한 크기의 상태를 한조각씩 나누어 검정비닐에 한알씩 심었습니다.

흰비닐과 검정비닐의 찬반론이 있지만 작년에 쓰고 남은 검정비닐을 사용했습니다.
식구들이 먹을 것만 심끼 때문에 얼마되지 않은 면적이라
쉽게 심었습니다.

마침 약비가 내린 후 심었으니 싹은 잘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종자소독은 하지 않고 큐라텔(살충제)을 뿌리고 라쏘(제초제)만 뿌려 충과 잡초방제만 평소대로 하였습니다.
제주도 마늘의 탐스런 작품을 생각하면서

 

 

벌써 추석이 지나고 이제 가을이 찾아왔나 봅니다.

그 동안 너무 농사일에 지쳐서 글을 올일 힘도 부쳤나 봅니다.

너무 오래 간만에 영농일지를 작성하여 봅니다.

앞으로는 꾸준히 하려고 다짐도 하면서 ...............

마늘 파종 작업을 마쳤습니다.

아직 기계화가 안된 관계로 모든 작업이 인력에 의하여 이루어 진답니다.

아침 6시 부터 저녘 5시30분까지 인력시장이 인부를 투입하여 작업을 한답니다.

1인 1일 작업량은 대략 110평 정도를 심지요

하루 일당으로는 48,000원 적은 비용이 아닙니다.

나는 약 8,000평 정도를 심었습니다.

이제 파종은 마쳤지만 앞으로도 할일이 태산 같답니다.

그나 저나 파종을 하고도 내년 가격이 걱정되니 요즘 농사짓기가 어려운 세상이네요



 

 

종자소독

 

오늘은 비가 옵니다.

어제 저녁 부터 내리는 비가 계속 됨니다. 그만왔으면 좋을 텐데

마늘 종자는 부피가 커서 종자 소독이 힘든 일인데 그래도 어려움을 무릅쓰고 한답니다. 뿌리응애와 균핵병등 방제에 효과작입니다.

약제로는 록숀과 스미랙스

물 500리터에 로숀1병,스미랙스 5포를 사용하였으며

가격 단가은 록숀 9,000원,스미랙스 6,000원이 들었읍니다.

소독시간은 대략 소독물에 침지하여 3시간 정도

문제는 소독 통에서 꺼내는게 힘들어요

 

 

토양개량제 석회 살포

 

오늘은 날씨가 매우 좋은것 같습니다.

바람도 알맞게 불어주고 구름도 조금끼어 밭 일하기에 그만입니다.

마늘 심을 밭에 토양개량제 소석회를 뿌렸습니다.

10 아르당 20키로그램짜리 12포를 살포 했으며 금액으로는 32,000원이 들었네요

살포방법은 경운기 부착형 석회 살포기를 이용하였지요

특히 마늘은 석회를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인것 같아요

사용농자재 소석회 분상
예정작업 마늘 종자 소독

 

 

마늘 파종기는 다가오는데

 

우리 제주대정지역 8월 하순 부터 마늘 파종을 시작한다.

그래서 요즘은 마늘을 파종할 밭을 정리하느라 매우 바쁜 시기인데 비가 자주내려 작업에 지장을 주고 있다.

작업에 지장이 되는 비야 하늘에서 내리는 것이므로 어쩔수 없지만 마늘 농사를 전업으로 하는 농민들의 마음은 요즘 걱정이 한가지 더 늘었다.

모든 자재값은 천정부지로 오르는데 내년도 마늘가격이 떨어질까봐 두려운 것이다.

마늘 농사는 투입되는 투자비가 다른 농사에 비하여 매우 많은데 가격이 뒷받침 되지 못하면 적자가 뻔하기 때문이죠.

그래도 당장에 작목을 바꿀 수도 없으니 마음이 답답합니다.

 

마늘수확 후 참깨농사

 

마늘을 수확하고 가을에 다시 마늘을 재배할 경우 마땅한 재배작물이 없다.
이곳은 가족이 먹을 양을 약간 재배하는 지역이다.

마늘을 가을에 다시 심기 위해서는 비워두든지 잠깐 틈새 작물을 심을 수 밖에 없는데
우리지역에서는 지난해부터 참깨를 심는 방식을 사용하여 참 좋은 방법이다 싶어 소개하고자 한다.

마늘을 수확할 때 비닐 멀칭이 되도록 훼손되지 않게 하여 수확이 끝나면 바로 참깨 씨앗을 고루 뿌리고 실내에서 사용하는 방 빗자루를 이용하여 마늘이 서 있던 자리에 씨앗이 묻히도록 하면
참깨 파종이 끝이 난다.

참깨가 싹이나서 자라면 한 구멍에 한주만 남기고 모두 가위로 잘라 버리는 것이 작업이 쉽고 참깨가

튼실히 자란다. 참깨는 별다른 비료 등을 주지 않아도 잘되며 8월 하순중에 수확이 되므로 설치된 시설로 두 작물을 수확할 수 있어 흥미로운 방법이 아닌가 생각된다.

 

친한경 토양 소독

 

마늘 농사는 일반 농사지만 생육기간이 2년에 걸쳐 이루어 지기때문에 재배 환경에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토양관리다.

그래서 금년에는 태양열을 이용한 토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비닐을 토양에 덮고 한여름 불볕 더위를 이용하면

토양솎이 잡초 씨앗이 죽고 병해충도 밀도를 줄일수 있다.

문제는 무더운 날씨에 작업이 이만저만 힘든 일이다.

그래서 아침 새벽이나 안개낀날 등을 이용하면 조금은 쉬운일이다.

효과는 내년에 측정해 봐야겠지요



사용농자재 0.017미리 투명 비닐
예정작업 약 20일 후 비닐 제거

 

종자 마늘 건조 작업

 

오늘은 종자용 마늘 쪽 분리를 위하여 건조 작업을 하다.
매일 같이 장마 날씨로 마늘이 눅눅하여 기계로 쪽 분리 작업을 하려면 작업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오늘 날씨가 맑은 날을 택하여 건조 작업을 하였다.
기계를 이용한 쪽 분리 작업은 마늘이 건조 상태가 작업 능률을 좌우한다.
특히 잘 마르지 않은 마늘을 기계로 작업하면 상처가 많이 나고 보관시 품질을 저하시켜 마늘 농사의 실패를 갖어 올지도 모른다.
마늘이 건조 상태는 매우 중요하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햇볕이 좋은 날
예정작업 잘 건조 되면 쪽 분리 작업

 

마늘 주대 절단 작업

 

오늘은 아침 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저녁 소식에서 우리 지역이 98mm가 내렸다네요!
뽑아 놓은 마늘이 물에 잠긴밭도 있겠네요.

어제는 인부를 빌려 마늘 주대 절단 작업을 했답니다.
1일 1명이 대략 110평 정도 작업이 되었습니다.
인부임은 1일 47,000원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인부를 필요한 일정에 제때 투입하지 못하는게 어려움이랍니다.

예정작업 날씨가 좋아지면 포장해서 농협에 판매합니다.

 

마늘 수확

 

마늘 수확작업이 한창이다.

수확 인부 노임이 많이 올랐다.

인력회사에 요청하여 인부를 구할 경우 1인당 47,000원을 주어야 한다.

그래도 오늘 우리는 운좋케 군인장병들이 도움으로 일손을 덜수 있었다.

마늘이 기계화는 언제쯤 이루어 질런지

국군 장병들이라도 많이 지원되어 어려운 농가 일손을 도와주면 너무 고마운 일이겠지요

 

 

농협 수매 마늘가격

 

금년산 마늘 수매가격이 결정되었다.

대정농협은 올해 생산되는 난지형 마늘을 Kg당 상품기준 1,550원으로 결정하고

이달 28일 부터 수매에 들어가기로 결정 하였다.

금년가격은 작년에 비하여 150원 낮은 가격으로

농자재 가격은 매년 상승하는데 농산물 가격은 거꾸로 내려서 농민들이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그래도

농사를 지어야만 하는 농민들은 어디에 목소리를 높여야 하나요

예정작업 마늘 수확

 

마늘재배 기계화로 재배합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수확작업에 많이 좋습니다.

 

마늘밭 김메기

 



마늘밭 김매기 작업입니다.

김매기 작업이 어느 특정한 시기에 하는 것은 아니고 계속하고 있지만 지금은 잡초 발생이 많아서 동네 어르신들 품을 사서하고 잇답니다.

품삯은 하루 3만5천원이지요.

품삯 외 에도 점심 간식 등의 비용이 들어요.

앞으로 며칠은 더해야겠지요.

 

태안마늘(난지형)작황

 

태안지역의 난지형마늘 작황입니다

가물어서 예년보다 작황이 좋지 않은편입니다

잎마름병등에 유의하여 관리를 하고 있네요

 

1)잎마름병과 잎집썩음병,흑색썩음병 고자리파리의 방제를 위하여 약제를 살포한지 11일경과했습니다

특별한 병징은 없으나 갑자기 발생할경우가 있기 때문에 예찰과 예방이 중요합니다



2)보리밭사이에 펼쳐진 마늘밭전경입니다

  주변에서는 작황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3)줄기도 적당히 굵고 잎도 활기찹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살균제,살충제를 적기에 살포(예방위주) 적기에 관수실시
사용농자재 살균제(잎마름병,흑색썩음병,잎집썩음병농약)+살충제(고자리파리농약)+오이테라를 혼용하여 500리터 엽면살포
예정작업 1차살포후 15일후 2차살포예정

 

비온 후 마늘

 



풀을 매주고 나니 마늘이 몸살을 하는것 같았네요.
비온 후 마늘이 탄력을 받은것 같네요.
잘 자라서 우리 아이들 부지런히 공부도 가르치고 원하는 일들을 하고 싶습니다.

 

 

마늘밭풀매기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땅바닥이 안보이게 풀이 났어요. 막내딸이 풀매기를 도와주고 있어요. 착하죠?

 

세균성점무늬병과 잎집썩음병의 차이

 

우연히 2가지 병을 비교한 사진이 있어서 올립니다.

 

 

세균성 점무늬병

 

마늘 밭을 오랜만에 둘러보았다.
요즘은 날씨가 추워서인지 웃자라지는 않는 것 같아 마늘이 건강해 보인다.
그러나 듬성듬성 세균성 점무늬병반이 보이고 있다.
잎에 검붉은 점이 병반이 생기고 많이 진행되면 잎이 말라버린다.
2~3월에 주 발생되는데 날씨가 풀리면 적용약제를 뿌려야 될 것 같다.
약제는 동제나 항생제를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사전 예방적 방제
예정작업 방제작업 ; 적용약제로 항생제 계통 선택

 

마늘 품종이 차이

 

요즘은 날씨가 겨울답게 춥네요.
농작물은 추울때는 추워야 제격인겉은데 인간들은 조금 추우면 추답고 야단이고 조금 더우면 덥다고
야단 법석을 떨며 살아야 되나 봐요.

그래도 내가 심은 마늘들은 아무 탈없이 잘 자라주고 있답니다.
아래 사진으로 마늘이 모습을 보세요

사진 위쪽은 제주1호(신품종 조생종)이고 아래쪽은 남도 마늘(관행 품종)입니다.
사진상에서 보기에 어떨지 모르나 현장에서 관찰하면 확연하게 생육상태가 틀린 것을 알수 있답니다.
내년에는 신품종 면적을 확대해 봐야겠네요.

 

 

잡초 그 지긋지긋함

 

오늘은 기온차가 무려 19도가 되었다.
아침 온도계를 보니 1도시 낮 최고 기온이 19℃ 였다.
낮이 따스해 지면 그 지긋지긋한 잡초들이 한없이 자라기 시작한다.
오늘 부터 우리 부부는 마늘 밭에서 잡초 제거 작업을 시작했다.
아니 그 전부터 햇지만 오늘 부터 본격 작업이다.
특히 마늘 밭에 어려운 잡초가 갈귀덩쿨.
매년 제거 해도 그놈이 잡초는 왜 안없어지는지 잡초없이 편히 농사 짓는 방법 어디 없나요

 

 

<갈귀덩쿨>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제초는 빠를 수록 노력이 적게 들고 농작물 수확이 많음
사용농자재 호미 ,제초제

 

기후이 변화 징조인가요

 

몇년을 마늘 농사를 짓고 있지만 금년에 유난히 마늘 흑색썩음 균핵병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것도 묵은 해에 말입니다.
심한 밭은 아예 폐작 상태이네요.
그렇지 않은 밭도 밭 군데 군데 발생이 되어 번지고 있답니다.
우리 밭은 그래도 그런데로 약간이 피해만 잇습니다만 이웃 농장들을 바라보면서 안타가운 마음입니다.
예년에는 12월에 세균성점무늬병이 일부 발생되었는데 그런 증상은 금년에는 전혀 발생치 않았고요.
아마 기후가 따스해지고 그래서 농작물이 병해충도 시기와 발생빈도가 변해가는 현상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흑색썩음 균핵병이

 

몇일전에도 몰랐는데 어제 밭을 돌아보다 마늘밭  한쪽에 균핵병이 발생된것을 보았습니다.
작년에 발생되었던 바로 그곳이네요.
흑색썩음균핵병은 토양전염한다는데 토양솎에 균이 아직까지 살아 있었다는 것이네요.
호리쿠어를 토양에 관주하엿습니다.그대로 놔두면 인근으로 계속번질것이 두렵습니다.앞으로 한차례 더 해야겠지요.




 

 

생산보다 판매의 중요성 교육

 

오늘은 마늘등 양념채소류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교육을 받았다.
서귀포시농업기술센타 주관으로 대정농협회의실에서 많은 농가들이 참석하여 보다 나은 농사를 짓고져 열심히 교육에 임하였다.
농업기술센타 허종민 강사의 강의에 의하면 농민들이 마늘 병충해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 하는것이 문제라는 요지의 교육을 했는데 생리적인 현상도 모두 병해로 보고 농약을 뿌리는 것은 생산비만 높일뿐 아무런 효과가 없으므로 철저한 예찰로 정확한 진단이 있은후 적용 약제를 뿌리도록 권하였다.

두번째 강사는

이제 농산물을 생산하는것 보다 판매에 더 주안점을 두고 높은 가격을 받아 농가 소득을 높여야 한다고 열강을 하였다.

당연한 일인데 우리는 왜 그렇치 못하는 것일까?

이제 우리 농민들도 힘을 모아 판매 전략을 세워 제값을 받아야 할것 같다.






 

 

총재벌레 피해증상과 방제법

 

총채 벌레

(1) 피 해

성충과 유충이 마늘 잎에서 즙액을 빨아 먹으므로 잎이 군데군데 백색 또는 황백색으로 변하며 발생이 심하면 작물전체가 변색하여 마르게 된다. 가물 때 번식이 왕성하며 마늘에서는 그 피해가 매우 많다.
그리고 여름파에도 심하고 양파에서는 꽃이 필때 그 속에 파고 들어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결실이 되지 않고 채종에 많은 지장을 준다.

 (2) 행 태

성충으로 가해 식물의 지표 가까운 지하부 또는 잡초 사이에서 월동하며, 봄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활동하기 시작하여 가을에 이르기까지 불규칙하게 계속 발생하고 특히, 여름에 번식력이 왕성하며 일년에 10회 이상 발생한다. 성충과 어린 유충은 다수가 집단적으로 가해하며 가뭄 때에는 특히 피해가 심하다.
암컷이 식물 조직속에 산란하면 수일 후에 부화해서 유충은 겉껍질을 갉아먹으며 자라서 약 10일 후에 성충이 된다.

 (다) 방제법

- 한발이 계속되는 해에는 조기 발견해서 살충제를 2∼3일 간격으로 살포 한다.
- 파종전 카보입제인 큐라텔, 후라단 등을 10a당 5∼6kg씩 살포한다.

 

총채벌레 (2)

 

오늘 마늘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 기술이 없어서 제대로 찍을 수는 없었지만 올려 봅니다.

<보통의 마늘 상태>

<해충 발생 포장> .........사진에서 명확히 안보임. 그러나 잎이 힘이 없고 허연색임

<생장점 주변에 벌레가 보이세요 > .....진딧물은 아님, 매우 빠르게 움직임, 잎 색이 피해를 받아 허옇게 보이죠


<뿌리는 정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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