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산물

영농일지 _ 포도

보고 느끼고 2008. 12. 3. 19:37

포도 영농교육

 



 

농업기술센터에서 포도 영농교육이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폭설이 내려 평소 한시간이면 가던 길이 한시간40분이나 걸려 시작시간보다 한시간은 늦게 도착했습니다.

강사님도 그렇고 다들 눈길에 운전하느라 제시간에 오신 분들이 얼마 안 되셨나 봅니다.
나중에도 몇명 더 오셨으니...횡성 우천에서 20여년 농사를 지으셨다는 김남근 강사님으로부터 여러가지 기술을 들었는데

도대체 제가 알고 있는 건 절반도 안되나 봅니다.
그것도 책이나 귀동냥으로 들은 것들 뿐
강사님도 하나라도 더 알려 주시려는지 두시간을 다이렉트로 강의하시는데 시간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너무나 아까웠습니다.

가깝기나 하면 자주 물어보거나 견학이라도 가면 좋겠지만  물론 강사님이나 다른 분들의 농법을 듣고 배워서

저 나름대로의 농법을 창출해야 하겠지만 그러기엔 너무나 배워야 할 것이 많더군요.
홍천군이 전국에서 가장 큰 군인데 정작 포도농가는 30가구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나마 일부지역에 몰려 있고 제가 살고 있는 곳은 포도라고는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 지역이다 보니 더더욱 어렵지요.
그나마 한명이 더 포도를 하겠다고 해서 외로움(?)은 덜해졌지만요.
오늘 들은 내용은 최대한 모두 적었습니다.

하나하나 다시 보면서 정리를 하면 언제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수가 있겠지요.
최고의 포도를 만들때까지 배우고 또 배우겠습니다. 아자!!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웨이크만식일 경우 곁가지제거가 문제라 해결방법이 결과지를 옆으로 눞여 주는 것이라고 하는데 저는 평덕식이라 당연히 옆으로 눞여주게 되어 곁가지제거작업을 안해도 되더라구요. 봄에 냉해피해를 줄일수 있는 방법: 꽃필무렵 출열물주머니를 설치한다.(화진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포도나무 전정 시작

 






어제부터 하우스에서 포도나무 전정을 시작했습니다.
기온은 아직 영하10도가 넘게 내려가지만 지금 해도 이르지는 않을 듯 합니다.
동해나 한해피해를 우려해 일단은 3~4눈씩 남겨놓고 1차전정을 하고 있습니다.
3월쯤에 본전정을 하면 될 것으로 봅니다.
지난해는 나무가 약한데 비해 열매를 많이 착과시킨 것 같아 올해는 한가지에 한눈씩만 키워보려고 합니다.
캠벨이 세력이 강하다고 해서 두눈을 남겼었는데 고냉지라 그런지 마디사이가 짧아 주당 착과수가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나무가 더 튼튼해지기까지는 적당히 착과시켜야 하겠습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튼튼한 결과모지를 남기고 눈을 3개이상 남겨놓도록 주의
사용농자재 전정가위
예정작업 잔가지치우기 및 결속끈까지 제거함

 

무슨 병충해 피해인가요?

 

포도나무 전정을 하던 중에 이상한 가지가 보여 자세히 살펴보니 무슨 벌레가 가해한 것 같은데 근처에 포도농사를 짓는 사람이 없다보니

어디 물어볼 곳이 없네요.
아마 지난해 여름에 가해한 듯하다. 아시는 분께서 알려 주시면.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기온이 더 오름에 따라 전정시 남기는 눈을 2개정도로 줄이고 묵은 껍질도 제거함
사용농자재 전정가지
예정작업 철선이 늘어진 곳은 다시 당겨서 팽팽하게 조여야 할 듯함

 

포도호랑하늘소

 


 

전지중에 만난 호랑하늘소 유충입니다.
벌써 잠을 깨서 나올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그리 많지는 않지만 일일이 찾아서 없애야겠습니다.

사용농자재 전지가위
예정작업 묵은껍질 벗기기와 결속끈 제거

 

수액이동중에 얼음이 얼었어요

 




포근하던 날이 꽃샘추위로 인해 추워지면서 요즘 포도나무에 수액이 이동중인데 오늘은 한낮에도 얼음이 얼어서 녹지 않고 있습니다.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 같지만 한겨울보다 봄에 더 냉해를 잘 받는 것 같아 조심스럽습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동해우려로 전정시 눈을 서너개 남겨 두었던 가지를 본전정을 하느라 한두마디만 남기고 모두 잘라내고 있습니다.

경험이 없을 때는 꽃눈으로 수액이 흘러 꽃눈이 수액으로 덮여 눈을 못 틔우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래서 전지할 때 수액이 흐르는 방향을 조절하기 위해 절단면을 비스듬히 해서 눈쪽으로 수액이 흐르지 않도록 합니다.

사용농자재 전지가위, 결속타이
예정작업 결속타이로 주지를 다시 고정시킬 예정

 

포도나무 주지 고정 작업

 



지난해는 포도나무를 유인할 때 결속테이프로 했었는데 나중에 포도과실이 열리고 나무가 무거워지니까 주지가 쳐지기도 하고 

많이 달린 나무는 결속테이프가 끊어지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부터는 케이블타이를 이용해서 고정시키고 있습니다.

일년이면 끊어줘야 하는 불편이 있지만 해마다 가지치기를 하기 때문에 결속테이프나 기타 고정방법보다 쉬운 것 같습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타이를 고정할 때 손가락 하나정도 들어갈 공간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이유는 일년동안 나무가 자라면서 커지는 크기가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조여놓으면 나중에 나무줄기가 가늘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래서 조일 때 손가락을 안쪽에 넣고 조이면 적당한 굵기로 조여진다.

사용농자재 케이블타이1봉, 전정가위

 

농장의 파수꾼 거미

 


 

포도나무 전지와 묵은껍질 벗기는 작업을 하다보니 거미가 벌써 잠을 깨어 움직이고 있더군요.
해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수많은 거미들이 해충을 잡아주어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 같아 늘 고마움을 느끼는 녀석입니다.

 

유박비료 살포

 




유박비료 살포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100평당 40킬로그램씩 살포하고 나중에 퇴비 추가살포 예정
사용농자재 유기질비료 [땅심] 12포

 

드디어 눈이 트네요

 



 

기나긴 겨울을 지나고 드디어 고냉지에도 포도나무들이 새눈이 트고 있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기다렸는데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관주용 미니스프링클러 설치

 



 

지난해는 1년생 묘목이라 포도나무 주변만 관수를 하였는데 올해부터는 전면관수를 하기 위해 미니스프링클러를 설치했습니다.

단시간에 많은 물을 대주기 위해서는 분수호스를 설치해도 되지만 분수호스는 물이 나무가지까지 적시는 단점이 있습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관수호스가 늘어지거나 휘지 않도록 철사로 유인하고 케이블타이로 1미터 간격으로 호스를 잡아줌
사용농자재 철사 1롤, 15밀리 관수호스 720미터, 미니스프링클러 300개, 케이블타이 짧은것 2봉, 긴것 1봉 등

 

하우스 자동개폐기 설치

 






농장이 여기저기 있어 일일이 하우스문을 열어주고 닫아주기가 불편해서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자동개폐시설을 설치하였습니다.

이젠  마음놓고 다른 일을 해도 걱정이 없게 되었습니다.

 

1년생 가지 유인하기

 



 

처음 묘목을 심을때 위치선정을 잘못한 그루들은 유인하기도 까다롭습니다. 기둥옆에 심었으면 쉽게 유인할텐데 공간활용을 하려니

굳이 옆으로 휘어서 유인해야 하네요...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나무가 자라면서 굵어지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공간이 생기도록 테이핑을 하여야 함
사용농자재 결속테프너, 결속테이프, 전정가위
예정작업 나무아래에 발생하는 곁눈 제거

 

포도나무 아래에서 산나물 재배하기

 








포도나무는 잠깐 전정도 끝나고 꽃눈도 아직 나올 시기가 아니지만 포도나무 아래에 심겨져 있는 곰취는 한창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산나물과 포도를 같이 심으면 일년내내 일거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겨울에는 가지치기나 곰취 잎 제거 등을 해 주고 봄이되면 곰취를 두달 가량 수확하는데 소득이 상당히 높습니다.

또 곰취수확이 끝날 때 쯤이면 포도는 새순이 자라서 다시 포도를 관리하고 포도잎이 무성해지면 곰취는 나무그늘에서 편안히 쉬면서 겨울을 날 양분을 준비합니다. 적은 면적에서 그다지 어렵지 않게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형이라고 봅니다.

 

키토산 살포

 

꽃눈이 올라올 때 키토산을 살포해야 하는데 나무마다 고르게 발아가 되지 않은 관계로 조금 늦게 키토산을 살포했습니다.

효과는 아직 확인할 수 없지만 20일 간격으로 살포하면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잎에 충분히 묻도록 살포하고 무농약제재이긴 하지만 곰취는 키토산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분무 후 곧바로 분수호스로 관수 실시함
사용농자재 키토산 1말당 20밀리씩 4말 살포
예정작업 앞으로 20일 간격으로 살포 예정

 

조금 약한 모습의 새순

 







고냉지라 늘 늦게 발아되긴 하는데 올해도 이제사 늦게나마 새순이 돋아나옵니다.

추워서인지 양분이 부족한지 약간은 수세가 약한 모습이라 퇴비나 비료를 조금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날씨가 냉해서 꽃눈이 분화할 때 제대로 알이 달릴지도 걱정입니다.

 

동시 관수

 



포도나무 새순이 나오고 있어서 자주 관수를 하고 있는데 포도도 물을 필요로 하지만 곰취도 많은 물을 필요로 하고 있어 늘 일석이조의 효과를 봅니다.

물론 서로 필요한 양분이 다르겠지만 곰취는 별다른 영양분을 주지 않고 단지 물만 주는 정도라서 포도나무를 중심으로  관리해도 지장이 없습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1일 관수량 100평당 2톤을 2일에 한번정도 관수중

 

벌써 평당 만원의 소득이...

 

지난 4월 22일 첫출하를 시작한 곰취가 만 한달만에 평당 1만원씩의 소득이 나왔습니다.
이제 약 50% 정도의 수확이 되었는데도 작년의 두배정도는 생산되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주문량도 많이 늘어서 계속 10여일 정도를 밀려 주문을 받고 있는데도 제가 재배하는 곰취론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네요.

지금은 포도나무는 별로 크게 할 일이 없고 보름정도 후면 꽃이 필 것으로 보여 그때부터 조금 바빠지겠지요...

곰취는 6월말 경이면 수확이 끝나기 때문에 그 후엔 포도나무에 신경써도 됩니다.

물론 모두 신경써서 재배해야겠지만 시간이 바쁘다보니...  지금은 곰취주문에 배송하고 나머지 잔일하다보면 하루해가 다 지나갑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포도재배와 산나물 특히 곰취는 궁합이 잘 맞는 작목인 것 같습니다. 서로 시기가 겹치지 않으면서도

득면에서 아직까진 매우 유망한 작목이네요..

또한 고냉지라 그런지 맛이나 향이 자연산과 가깝다는 평을 많이 듣습니다.

사용농자재 1일평균 인력소요시간: 2명*2시간이면 40킬로정도 수확하고 있습니다.박스는 4킬로그램들이 한장에 650원짜리 산나물박스를 이용합니다.

 

5월 22일 노스레드 생장 모습

 




정식 3년차 노스레드의 모습입니다. 키토산을 살포한 때문인지 잎이 상당히 윤기가 납니다.

생장이 약한 듯 해서 퇴비를 약간 뿌려줄까 합니다. 돌아보면서 송이가 조금 자란 것은 어깨송이도 제거해 주고 있습니다.

 

어깨송이 제거 및 한가지 키우기

 







 

6월 1일 캠벨포도 모습입니다. 아직 개화는 되지 않고 있지만 요즘들어 신초가 많이 자라고 있어 신초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주워들은 풍문에 캠벨은 두눈씩 키워도 된다고 해서 작년이랑 재작년에 한마디에 두눈씩을 남겨 키웠더니

송이가 너무 많이 달려서인지 포도알이 많이 떨어지더군요.

이유를 생각해보면 양분도 부족해 보이고 개화기에 3일정도 추웠는데 그 시기에 냉해를 입었을 가능성도 있고 송이가 많다보니

나무가 충분한 양분을 흡수하지 못했나 봅니다.

고냉지이다보니 마디사이가 다른 지역에 비해 훨씬 짧다는 사실을 무시한 이유도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마디마다 한눈씩만을 좋은 것으로 골라 남겨 놓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곰취도 꽃이 피어 씨앗을 채종해야 하기 때문에 적당량의 햇빛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농자재 전지가위
예정작업 새가지가 조금 더 자라서 가지가 잘 부러지지 않을 정도쯤 되면 가지를 유인해야 함

 

지베레린 침지

 








하우스 한쪽에 캠벨이 아닌 품종이 하나 있는데 지난해 달리는 모습이나 잎이 아마도 킹데라인 것 같더군요.

그런데 그냥은 개화만 되고 수정이 되질 않아 책자를 보니 델라웨어를 지베레린 침지를 해야 한다고 해서 이 포도도 지베레린 처리를 해 보았습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물500밀리당 지베레린 1개(1.6g)희석해서 침지
사용농자재 지베레린 1개
예정작업 10일후 한번 더 침지처리

 

캠벨포도 개화중

 







 

개화가 끝난 송이는 포도알이 달리고..

 







 

4일정도 지난 후 개화가 끝난 송이는 포도알이 보이면서 송이의 제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양분이 적은지 아니면 겨울에 냉해 때문인지 꽃이 많지 않아 알이 떨어질까 걱정입니다.

영양제를 주어야 할 것 같아 일단은 관주용 영양제를 바닥에 조금씩 뿌리고 분수호스를 이용해서 물을 주었습니다.

엽면시비도 상태를 보아 할 예정입니다.

사용농자재 관주용영양제20킬로

 

접목집게로 가지 유인하기

 

 

 

 

작년까진 결속테이프로 신초를 유인했는데 가지치기 할 때마다 결속테이프가 쓰레기가 되고 철사에서 잘 떨어지지 않아

작년에 일부를 오이 재배하면서 사용하던 접목집게를 이용하여 가지를 유인하니 훨씬 편리합니다.

묵은가지 제거할 때도 더 빠른 것 같고 철사와 단단히 고정되어 유인도 깔끔해집니다.

사용농자재 오이접목클립. 전정가위
예정작업 신초 순지르기및 곁가지 제거

 

포도나무 수직 유인법

 

 

 

 

저희 지역엔 포도를 재배하는 분이 없어 그중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포도농가에 들렀더니 포도나무 가지를 일자로 유인을 하셨네요.

사이사이엔 고추를 심으셨습니다. 수직으로 유인을 하니 햇빛 투광도 좋아지고 관리하기도 좋네요.

단점이라면 순지르는 높이가 높아서 사다리나 발판을 사용해야 하고 포도송이가 서로 닿아서 송이 관리하기가 불편할 듯 싶습니다.

 

가지를 옆으로 뉘면 곁가지발생이 준다고...

 

 



겨울철 영농교육시 곁가지 발생을 줄이려면 가지를 눕히라는 말씀을 들었는데 처음엔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저의 경우는 수평식이라 자연스럽게 옆으로 눕히다보니 곁가지가 별로 발생하지 않더군요.

포도는 본능적으로 위쪽으로 새순이 뻗는데 이를 인위적으로 옆으로 뉘이면 양분의 이동이 제지되나 봅니다.

신초의 자람을 보면 눕히지 않은 가지는 곁가지가 무성한 반면 옆으로 눕힌 가지는 확실히 신초가 덜 자라는 것 같습니다.

 

포도밭에 시금치 파종

 

 

 

 

2년차 포도밭의 빈 공간에 시금치를 심었습니다. 빈 공간을 놀리는 것 보다는 시금치가 전망도 있고 재배하기 쉽지요.
씨앗은 10시간 정도 흐르는 물에 담가서 눈을 틔운 후 다음날 선풍기로 두시간 가량 물기를 말려서 시금치 전용파종기로 파종했습니다.
파종후  분수호스로 물을 주면 파종작업이 모두 끝이 납니다. 발아는 잘 되었는데 간격이 넓게 파종된 곳은 추가로 파종하는 중입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좁은 공간은 손으로 파종했는데 너무 많은 양의 씨앗이 나와서 적당한 양을 파종해야 하고

가급적 파종기로 파종하는게 균일한 간격이 되어 유리함

사용농자재 블랙홀스 시금치 종자 6봉, 시금치파종기

 

노스레드,노스블랙 착색중

 

 

 

위의 두 사진은 노스레드이고 아래 사진은 노스블랙입니다. 노스블랙이 약간 더 일찍 익는 듯 합니다.

또한 노스블랙은 동해피해가 적은데 노스레드는 동해에도 약한지 수세가 여전히 약합니다.

캠벨과는 자람세가 많이 차이가 나는데 나이를 먹으면 나아지겠지요.

토양조건도 바닥이 습해서 뿌리가 자라는데 더 나쁜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보름정도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정작업 길게 자란 가지들은 적당한 길이로 잘라 줌

 

색깔이 혼합되면 더 맛있는 포도가 됩니다

 



 

캠벨포도를 수확하면서 중간에 노스레드 포도를 넣어서 보면 그냥 캠벨만 있을 때보다 더 가치있게 보입니다.
지난해 청포도와 함께 삼색으로 포장했더니 다들 예쁘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눈이 즐거우면 맛도 좋은 시대라 한가지 색 보다는 여러가지 색을 이용한 농사도 좋은 아이디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용농자재 5키로용 포도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