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벌 이사하는 날...
야산 절벽 아래에서 버섯사 앞으로 이동하였는데 산을 내려오기가
상당히 위험했습니다.
사돈 어르신의 능숙한 조언으로 무사히 옮기는데 성공하였습니다.
3년째 강원도 영월 문산리를 방문했는데
올해는 유독 많은 체험을 했네요...
토종벌꿀은 요즘 쉽게 구하기 어렵죠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힘드니, 하지만 직접 확인한 토종벌은
관리하기도 쉽지는 않아 보였어요....
이렇게 어렵게 구하는 것을 그동안 동생이 보내준 걸 생각하니
고마운 마음 다시 한번 갖게 됩니다....
야산 절벽아래 토종벌통 확인
우선 벌들이 들어 있는 벌통을 확인한다.
연기를 쏘여 벌들이 달려 들지 않게 한다.
벌통을 마대로 덮어 묶는다.
벌통이 흔들려 벌집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서 옮긴다.
또 다른 벌통 고르기...
일하러 나가는 벌들의 모습.
벌집이 너무 커져서 아래 까지 보인다.
버섯사 앞에 새로운 집 공사 기초를 만든다.
산에서 가져온 벌통을 조심스럽게 푼다.
벌통을 새로운 벌통 기초 위에 올린다.
벌통이 넘어지지 않도록 부목을 대어 준다.
새로운 기초와 벌통을 황토로 발라 공백을 메운다.
안에 있던 벌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하는 모습.
기존의 벌통 입구를 막는 모습.
벌통에 지붕씌우기.
벌통 이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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