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의 효능
황토는 사람에서부터 육지동물, 물고기, 식물 등에 이르기 까지 우리 일상생활에 다양하게 이로움을 주며 현재까지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농사짓는 논의 객토는 산성화된 농토를 중화시키기 위함이 었으며, 적조현상으로 죽어가는 바닷물에 황토를 뿌려 정화, 정수시키기도합니다. |
또한 속병을 치료하기 위해 황토물을 음용 했던 예도 있었으며, 이는 황토에 살균 및 상처치유 효과가 있다는 증거입니다. 지하수, 빗물, 등을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1주일도 채 못되어 이끼가 끼며, 부패 하기 시작하는데 황토를 넣게 되면 1년이 경과되어도 맑은 물로 남아 전혀 변하지 않습니다.
옛 문헌으로 본 황토의 효능. <향약집성방> 여름철 땀띠가 날 때 황토를 가루로 내어 바르면 낫는다. 배와 명치가 아플 때 황토를 뜨겁게 하여 천에 싸서 찜질을 하면 곧바로 낫는다. 황토의 원적외선 기를 받으면 산후통, 성인병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본초강목> 과 <동의보감> 황토 온돌방에 솔잎을 깔고 자면 당뇨병, 고혈압, 중풍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약 쑥을 깔고 자면 산후 부인병, 위방병, 비만, 빈혈, 등에 효과가 있다. 황토는 고기독, 열독, 아랫배 통증 및 식중독 치료에 쓰였다. <명의별록> 황토는 폐, 비장, 방광에 좋은 영향을 주며, 간에도 좋은 약 성분이 흡수된다. '지혈' 어지어움증, 경기, 설사에 잘 듣고 매멀리나 특히 군살을 없애는 데 쓰였다.
<왕실양명술> 뒷날 세상 사람들을 구하는데 황토가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특히 온천을 개발하여 눈병을 치료했던 조선시대 세종, 세조 임금은 황토를 민간에 알리게 했으며 왕과 와자들이 피로할 때 쉴 수 있도록 3평정도의 황토방을 궁내에 만들어 피로회복 실로 사용했다고 한다. <산해경> 인체의 암이나 종기 등의 유해한 세포들을 흙속의 효소인 프로테아제가 분해, 해독시켜주고 몸을 정화시켜 주는 기능을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왕조실록> 광해군은 황토방에서 지병인 종기를 치료하였고 강화도령 철종은 상사병을 치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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