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맥파와 질병
집을 지을 때 건축주들이 신경쓰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수맥이다. 특히 황토집과 같이 건강주택을 짓는 사람들은 수맥차단을 위해 많은 신경을 쓴다. 수맥은 지하에 흐르는 물줄기를 말하며 이 물줄기에 있는 파동을 수맥파라 한다.이 수맥파가 지표면으로 올라와 인체에 피해를 주게 된다. 이런 수맥파에 대해 전문가들은 꾸준히 유해함을 주장하였으나 최근에 들어서야 수맥파가 불면증은 물론 각종 암 등의 불치병을 일으킬 수 있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어 경각심을 더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과학적인 뒷받침이 제대로 안되고 있어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일반인들의 인식에서 수맥파에 대한 피해의식이 자리잡고는 있지만 그것으로 인한 피해가 육안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며 또 피해를 당해도 금방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심각성을 덜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수맥파와 질병수맥이란 폭이 좁은 지층을 따라 흘러다니는 지하수층을 말한다. 지하수는 하루에 1.5m를 움직인다. 수맥이 형성되어 있는 양쪽 흙과 물의 경계선에선 특이한 에너지의 파동이 일어나며 이때 방사되는 파동은 인체의 전자기장에 영향을 주게 된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지구가 갖고 있는 주파수는 7.8헤르츠인데 이 진동은 인체에 해를 주지 않으나 수맥과 흙의 경계면에서 나오는 수맥파는 이런 정상적인 주파수가 아닌 비정상적인 파동이기 때문에 인체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말한다. 병원에 가면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집에만 있으면 늘 몸이 아프고 기운이 없으며 잠도 제대로 잘 수 없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없이 피로감이 심하고 머리가 멍하며 정신집중이 안될 때, 불면증이 오래갈 때는 수맥파의 피해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대지의 고유한 진동파를 수맥파가 교란시켜 파형이 변조 증폭된 불안정한 전자파를 방사하게 되어 선잠이 들게 되고 꿈을 많이 꿔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상태가 된다.수맥파는 땅과 인체가 갖고 있는 전자기장을 변조시켜 땅기운과 인간의 조화를 교란시켜 인체의 전자기장을 불균형하게 만든다. 이렇게 되면 인체의 신경과 면역, 호르몬기능의 부조화로 이어져 몸이 병들게 되는 것이다.
수맥파의 예방과 집터 잡기
수맥파의 예방 수맥파를 막는 방법은 차단장치를 하 파장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쉽지가 않다. 그 이유는 수맥파는 투과성이 강하여 거의 모든 물체를 통과하기 때문이다. 또한 수맥파는 지하든 고층아파트의 꼭대기 층이든 그것이 미치는 영향은 똑같다. 수맥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우선 수맥검사를 하여 수맥이 어디에서 얼마의 크기로 흐르는지를 알아내야 한다. 수맥파 차단에는 저주파를 차단하는 동판이 가장 알맞다. 동판을 사용할 때는 크기와 강도에 따라 그 두께가 달라져야 한다.보통 수맥의 폭이 1m이내일 경우 2㎜두께의 동판을 쓰고 폭이 1m이상일 경우에는 3㎜두께의 동판을 써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시중에 나와 있는 동판은 0.3㎜정도로 얇다. 가격이 저렴한 알루미늄판을 동판 대신 쓰기도 하지만 성능에 문제가 있다. 30~40평 주택을 알루미늄판으로 수맥파차단을 할 경우 30~40만원 정도 든다. 일부에서는 수맥파는 수직과 수평자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동판만으로는 차단이 어렵기 때문에 강력한 영구자석을 만들어 자장 차단기를 수맥이 흘러나오는 쪽 벽에 붙여 수맥파의 수평자장을 중화 차단시켜 주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수정을 땅속에 묻는 방법도 있으나 어떤 방법이든 수맥을 완벽하게 차단하지는 못한다.특히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원적위선 침대나 돌침대, 자석요 등은 선전하는 것만큼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이것도 안될 경우에는 수맥이 흐르는 침대밑이나 잠자리 아래에 알루미늄 호일을 몇 겹 깔아놓으면 인체에 해로운 수맥파는 차단할 수 있다. 수맥파가 흐르는 곳에 원기가 약한 사람이 이사를 가서 살 경우 이사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가족들이 시름시름 앓아 눕는 흉가가 되고 만다. 외국에서는 이런 지점을 '암이 걸리는 집'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런 곳에서 생겨나는 병은 아무리 신통한 의사라 할지라도 신통한 처방을 내릴 수 없다. 고층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지기를 덜 받기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더 생길 수 있다. 우리 인간들이 거주하기 알맞은 건물의 위치는 웬만큼 큰 가로수의 높이로 2 ~3층 이하가 적당하다. 수맥파의 가장 많은 피해는 불면증이다. 또 류머티즘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이것이 장기화 될 경우 중풍이나 암 등의 불치병으로 번지게 된다. 그러므로 집안에서 잠자리가 계속하여 불편할 경우 잠자리를 바꾸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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