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숲 속 이야기

회식이 잦은 시기나 연말 연시엔 밤마다 이어지는 술자리 때문에 남편들의 속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네요. 이럴 때일수록 아내들의 현명한 음식처방이 빛을 발하게 마련이죠. 쓰린 속을 부여잡고 출근해야하는 남편을 위해 시원한 해장국을 준비해보세요. 남편의 하루가 속 시원하게 풀릴 겁니다. 음..

어린나무가 얼지 않도록...... 지난 봄에 심은 어린 사과나무가 얼지 않도록 접목부위부터 40cm정도를 수성페인트로 도포하였습니다. 주작목은 배지만 사과도 필요하기에 몇그루 유기재배해 보려고 합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어린나무의 동사를 막고 날이 풀리..

찬 바람 부는 날에는 뜨거운 국물에 밥을 곁들어 훌훌 먹을 수 있는 국밥 한그릇 생각이 간절해지죠. 차리기도 간편하고 속이 불편할 때도 푹 익힌 음식이라 추운 날에도 더운 날에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랍니다. 특히 감기로 몸이 추울 때에는 뜨거운 뚝배기에 입안이 데일 정도로 뜨겁게 먹..

오늘은 과원에 집에서 만든 과일 비대제 동자액을 500배로 살포 했습니다. 효과만점!!!!!!!! 가격만점!!!!!!!!(원가가 참 저렴합니다.) 시중의 것에 1/10도 안됩니다 동자액이 무었인지 모르시나요 ? 농작물에 인위적으로 GA를 만들어 공급해주는데 농가에서 적과할 무렵의 과일을 채취해서 과일 속의 GA성분..

찹쌀경단은 1680년 <요록要錄> 에 경단병으로 처음 등장하는데, "쌀가루로 떡을 만들어 삶아서 익힌 후에 꿀물에 담갔다가 꺼내 정함(丁含)을 발라 그릇에 담고 다시 꿀을 더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후에 재료도 여러가지가 추가되었습니다만, 만드는 방법은 동일합니다. 이 음식은 봄철 쑥..

한파가 몰아치는 한겨울에는 몸 안에 냉기를 몰아내는게 급선무죠. 냉기를 어떻게 다스리냐에 따라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고요. 가능하면 겨울철에 구할 수 있는 제철 재료를 먹는 게 좋고요. 몸의 체온을 높여주는 재료들을 골라서 준비하면 가족들의 겨울나기가 한결 수월해질 겁니다. 부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