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편지지 영혼의 사랑 보고 느끼고 2009. 1. 6. 19:27 영혼의 사랑 앙상한 가지에 새순이 돋아나듯 그리움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저편 어딘가에 묻어 두었던 사연들 긴 동면에서 깨어나는 아지랑이처럼 가슴에서 서서히 피어납니다 사랑으로 깨어난 눈물이여 흔적 남은 가슴을 어루만져 아픈 상처 깡그리 위로하시고 한번만이라도 진한 사랑으로 굶주려 말라가는 앙상한 영혼의 상흔에 새살을 채워 주소서 파란바람 라프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