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편지지 가끔은 ~ 보고 느끼고 2009. 12. 26. 21:30 가끔은.. 가끔은.. 맑은 하늘 그 어딘가에.. 내 작은 가슴이.. 숨쉬고 간 흔적을 남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나 아닌.. 그 누군가도 나와.. 마찮가지일거라는.. 생각을 문득 하여봅니다. 서로 아무런.. 부대낌없는 마음에 불현 듯.. 그리움이일 때.. 잠시 떠오르는 모습에.. 잔잔한 미소를 지울 수 있는.. 마음이 고픔에.. 비록 비에 젖어 넘치는.. 그리움에 익은 마음이 아니더라도.. 따스히 바라볼 수 있는.. 하나의 마음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