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
드러밍이란 무엇인가?
보고 느끼고
2010. 4. 23. 16:43
드러밍이란 무엇인가?
하나의 음뒤에 두번째 음의 인터벌(interval,간격)을 결정하고 그 두번째 음에 이어 세번째의 음의 인터벌을 결정하고….
즉 소리와 소리 사이의 수평적 시간의 길이를 결정하는 것이 드러머이고 그 드러머에 이루어지는 결과물이 드러밍입니다.
‘수평적’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화성학에서 이루어지는 음과 음사이의 간격과 구별하기 위해서입니다.
화성학에서의 인터벌은 수평적이기보다는 수직적이라고 볼 수 있겠죠.
물론 드럼에도 tom-tom이 있기에 화성학적인 접근이 가능하지만 ‘상대적’으로 피아노와 같은 악기보다는 그 접근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피아노 건반만큼의 탐을 가진 일부 소수 드러머/마이크포트노이,차이나 심벌 여러개 놓고 연주한 머리 긴 아저씨?^^들은 예외입니다.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