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을 위한 예쁘고 폼나는 도시락

따스한 햇빛과 갓 올라온 연푸른 잎이 싱그러운 4월.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러 떠나자.예쁜 피크닉 가방에 어설프긴 하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요리를 담아서…. 10분 안에 만들 수 있는 간단 도시락을 제안한다.

식빵 8조각, 딸기 30개, 오이 ½개, 키위 1개, 바나나 1개, 마요네즈 적당량, 플레인 요구르트 1개   1 식빵 가장자리를 자른 뒤 마요네즈를 바른다. 2 분량의 과일과 오이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딸기와 오이는 얇게 저민 뒤 마요네즈를 바른 식빵에 골고루 넣어 샌드위치를 만들어 반으로 자른다. 4 남은 딸기와 나머지 과일은 한입 크기로 썰어 플라스틱 볼에 담은 뒤 플레인 요구르트를 뿌려 과일 요플레를 완성한다. 플레인 요구르트는 먹기 직전에 뿌린다.

 

 

 

바게트 빵 1개, 달걀 2개, 우유 ½컵, 설탕 1큰술, 버터 1작은술   1 바게트 빵은 2cm 두께로 썬다. 2 분량의 달걀, 우유, 설탕을 섞어 달걀물을 만든다. 3 달걀물에 바게트 빵을 푹 적신 뒤 버터를 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곁들이 메뉴) 컵 스틱 샐러드 오이, 당근, 파프리카, 셀러리 등을 막대 모양으로 썰어 플라스틱 컵에 세워 담는다.

 

 

 

주먹밥 밥 2공기, 마늘 8쪽, 시금치 1/5단, 올리브 오일 1큰술, 간장 1작은술, 깨소금 1큰술 야채 구이 새송이버섯 2개, 꽈리고추 8개, 호박 ½개, 올리브 오일 1큰술, 소금 약간   1 시금치는 손질해서 굵게 다지고 마늘은 얇게 저민다. 2 올리브 오일을 두른 팬에 마늘을 볶다가 간장을 넣고 불을 끈 뒤 남은 열에 시금치를 넣어 살짝 볶는다. 3 ②에 밥을 넣고 골고루 섞은 뒤 깨소금을 뿌린다. 완성된 마늘밥을 먹기 좋은 모양과 크기로 뭉쳐 주먹밥을 완성한다. 4 꽈리고추는 꼭지를 1cm만 남기고 포크로 한두 번 찔러 두고 호박과 새송이버섯은 손질한 뒤 두께 8mm로 모양을 살려 썬다. 5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④의 손질한 채소를 소금 뿌려가며 노릇하게 굽는다. 6 완성된 마늘 주먹밥과 야채 구이를 상추나 치커리 등과 함께 피크닉용 바구니에 모양 나게 담는다. 된장국을 보온병에 담아 곁들이면 더욱 좋다.

 

 

 

닭 안심 10조각, 오렌지 주스 5컵, 월계수 잎 1장, 마늘 2쪽, 양파 ½개, 소금 ½작은술, 통후추 약간 샐러드 각종 샐러드 야채 2컵, 오렌지 1개 드레싱 올리브 오일 1큰술, 꿀 1작은술, 식초 1큰술, 소금 ½작은술   1 냄비에 샐러드와 드레싱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중간불에서 끓인다. 2 닭 안심이 하얗게 익으면 건져 두고 국물이 걸쭉해질 때까지 조려 오렌지 소스를 완성한다. 3 볼에 드레싱 재료를 넣고 잘 섞어 도시락에 따로 담는다. 4 칸이 나눠진 도시락에 한입 크기로 썬 닭 안심을 넣고 ②의 오렌지 소스를 뿌린다. 그 옆에 샐러드용 야채를 담고 껍질 벗겨 한입 크기로 저민 오렌지를 살짝 얹은 뒤 먹기 직전에 드레싱을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