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몸도 마음도 건강을 찾아 가는 듯 싶어 기쁘다...
조금은 도시를 벗어나 한시름 마음만 털어 내는 것으로 이렇게 가벼워 지는 것을!!!
오늘은 산머루 농원에서 봉지 씌우기를 했다...
단순한 일이지만 한송이 한송이 정성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식사 중간에 참으로 먹는 옥수수 맛이 이렇게 맛있었나 싶다..
오늘은 주말이라 그런지 레프팅을 하려는 사람들로 동네가 분주하다....
흑먼지 날리는 도로를 달려 즐기려는 마음들이 급해서 인지 다들 조급해 보이기까지 한다.
한쪽에서는 주말을 즐기는 색스폰소리가 들려온다...
산을 타고 흐르는 소리가 무척이나 깊다....
저녁에는 낚시를 가려고했지만 힘들 듯 싶다...
내일은 배추밭에 간다고 하니 좋은 경험이 될 듯 싶다...
사소한 경험이지만 가슴이 가벼워 지는 듯 싶어 기쁘다....
호랑나비
앞집에서 기르는 칠면조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군...
한참 익어가는 밤송이
내년이면 쓰일 퇴비더미
매년 봄이면 동생이 보내주는 참드릅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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