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삽 따라하기

dcinside.com 초보를 위한 포토샵 강좌 24. - 이미지 자르기

보고 느끼고 2008. 9. 1. 22:34

 dcinside.com 초보를 위한 포토샵 강좌  24. - 이미지 자르기


  한 번의 촬영으로 원하는 사진을 얻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수십 장의 사진을 찍어도 마음에 드는 사진 한 장 얻기 힘들다는 것은 촬영해 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필름 카메라라면 다시 촬영을 해야겠지만 우리는 디지탈 사진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야겠죠. 지금까지 배운 포토샵을 이용한다면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도 어느 정도 보정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사진의 필요없는 부분이나 마음에 들지 않는 구도로 촬영된 사진을 적당하게 잘라내어 원하는 이미지로 만들 수 있는 이미지 자르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는 어떻게 자르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이미지가 되기도 합니다. 어느 부분을 어떻게 자를 것인가는 개인의 취향이나 의도에 따라 달라지겠죠. 이미지 자르기는 홈페이지를 제작할 때도 요긴하게 사용되므로 잘 배워두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방법은 간단합니다.
 



 

  자, 수정할 사진을 불러옵니다.

  저는 며칠 전 세부로 놀러 갔다 온 동료직원이 촬영해 온 사진을 불러왔습니다. ^^

 

 

  이미지를 정확하게 자르기 위해 가이드 선을 이용합니다. 가이드 선을 이용하기 위해 View > Show Rulers를 선택합니다.

 창에 Hide Rulers 로 표시되는 분은 이미 실행되어 있는 것으로 따로 설정할 필요 없습니다. 이미지 창의 윗 부분에 눈금자가 생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눈금자 위에 마우스 커서를 갖다 놓고 마우스를 클릭한 채로 아래쪽으로 드래그 하면 가이드 선이 생깁니다. 이 가이드 선으로 자르려는 부분의 가로, 세로 위치를 정해줍니다.

  가이드 선의 위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Ctrl 을 누른 채로 선위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커서의 모양이 바뀌는데 이 상태에서 마우스를 드래그 하면 가이드 선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 선으로 자를 부분을 정했으면 사각 선택 툴을 이용하여 자를 부분을 선택합니다. 가이드 선이 있어 원하는 부분을 좀더 정확하게 잘라낼 수 있습니다.

  점선으로 선택되어진 상태에서 Edit > Copy 혹은 Ctrl + C를 눌러 이미지를 복사합니다. (포토샵을 이용할 때 단축 키를 사용하면 훨씬 능률적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단축 키들은 외워두시기 바랍니다.)

 

 

 

 

  File > New 혹은 Ctrl + N 을 눌러 새로운 창을 열고, Edit > Paste 혹은 Ctrl + V를 눌러 복사한 이미지를 불러오면 잘라낸 부분이 새로운 파일로 만들어집니다.

 
 

  위와 같은 과정이 번거롭다면 크롭 툴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한번에 잘라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원본 이미지를 손상시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사각 선택 툴과 마찬가지로 설정한 가이드 선 부분을 크롭 툴로 선택하고 엔터 버튼만 누르면 선택한 부분만큼 이미지가 잘라집니다.

 

 
   
 

 

  제가 원하는 대로 이미지를 잘라 보았습니다. 어떻습니까? 처음 이미지와는 또다른 느낌이 들지요?

  크롭 툴이나 이미지 자르기는 포토샵을 이용하면서 자주 사용되는 기능이므로 잘 익혀두시기 바랍니다.

 

 

 

 

 

 

<<2002.04.09, 박유진, ieugene@hitel.net>>

 
 

 출처: http://blog.daum.net/sks466/15357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