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것^^

기관지 천식에 좋은 요가

보고 느끼고 2008. 10. 14. 21:26
 


기관지 천식은 호흡이 불량한 상태인데 호흡이 불량하게 되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 경우가 있다. 첫째는 폐를 감싸고 있는 늑골의 확장, 수축 작용이 잘 안 되기 때문이다. 둘째는 명치에 있는 횡격막이 숨을 들이쉴 때 내려가고 내쉴 때 올라가는 작용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 셋째는 골반이 좁아져서 흉압을 높이기 때문인데 각각의 경우에 대해서 알아본다.

■ 첫째. 늑골의 수축 확장이 잘 되도록 한다.

늑골의 수축력이 강해지면 가슴이 움츠러들므로 기관지가 협소해져서 공기가 폐로 들어가는 것이 어렵게 되어 천식의 원인이 되고, 또 늑골의 확장력이 강해지면 기관지도 벌어지게 되므로 폐 속의 공기가 나오는 것이 어렵게 되어 천식의 원인이 된다.

자세교정법→사진과 같이 눕는데 가슴을 올리며 두 다리는 30˚ 정도 올려서 아랫배에 힘을 준다. 양손은 주먹잡고 양팔은 머리위로 편다. 숨을 내쉬면서 양팔을 서로 바깥쪽으로 강하게 비틀어서 3~4초 참고, 다시 안쪽으로 강하게 비틀어서 3~4초 참는데 5~8회 행한다.

■ 둘째. 횡격막의 상하작용이 커지게끔 한다.

천식의 경우는 목, 어깨, 팔에 힘이 과해서 숨을 들이 마실 때 횡격막이 내려가는 것이 잘 안되므로 심호흡이 어렵게 되어있다. 따라서 깊은 호흡이 되려면 목 어깨 팔에는 힘을 빼면서 허리 힘과 뱃심을 키우는 인체역학요가를 한다.

자세교정법→엎드려서 다리를 편다. 양손을 등 뒤로 보내어 합장을 하고 양 팔꿈치를 높이 올린다. 숨을 들이마셨다가 내쉬면서 상체와 두 다리를 들어 올린 다음 두 다리를 급히 더욱 높이 들어 올리는 것을 7~10회 행한다.

■ 셋째. 골반을 벌려서 흉부압력을 낮추어준다.

골반이 좁아지면 양반다리로 앉는 것이 불편해지는데 이런 자세가 되면 골반안쪽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그 영향으로 흉압이 높아지게 되고 이때 흉부에는 혈액이 과다해져서 기관지의 통로가 좁아지게 되어 공기의 유통이 어려워지므로 천식이 되게 된다.

자세교정법→바로 누워서 양 발은 발바닥끼리 맞붙이고 양팔은 만세를 부르듯이 펴둔다. 숨을 내쉬면서 힙을 높이 들어 올리는데 이때 힙은 조이면서 골반앞쪽이 벌어지게끔 양 무릎을 바닥 쪽으로 강하게 누른다.

 

출처; http://cafe.daum.net/jbclub1968/f96/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