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마다 잘 어울리고 인기 있는 컬러는 꼭 있게 마련이다.
꼭 그것을 고집할 필요는 없지만 계절의 묘미를 제대로 즐기려면 가을이 담긴 컬러 속으로 빠져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올 가을 인기 있는 컬러로 원 컬러 인테리어와 컬러 매치 인테리어를 함께 제안한다.
|One Color| 와인 컬러의 꽃이 만발한 테이블클로스
레드 컬러에 블랙 컬러를 더한 와인 컬러는 강렬하지만 매력적이다.
가지고 있는 테이블클로스 위에 와인 컬러의 패브릭으로 꽃 패턴을 잘라 붙이고 네임펜으로 디테일을 표현해 풍성해 보이도록 한다.
풍부한 와인 컬러는 특별한 분위기로 연출하고 싶을 때 시도하면 좋다.
|One Color| 톤 온 톤 초콜릿 컬러로 완성한 침대 헤드
전형적인 가을 컬러인 초콜릿 컬러는 자체로도 예쁘긴 하지만, 인테리어로 활용할 때에는 생각보다 무겁고 까다롭기 때문에 절제가 필요하다.
침대 헤드와 위에 올려 장식한 꽃까지 초콜릿 컬러를 톤 온 톤으로 사용하면 무난하면서도 효과적인 연출법이 된다.
│Color+Color│ 오렌지색 + 청록색
신선한 가을 느낌을 주는 청록색은 오렌지 컬러와 보색 컬러로 두 가지 컬러의 매치가 화려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다.
오렌지 컬러에 보색인 청록색 굵은 실로 홈질하듯 스티치를 놓아 밋밋할 수 있는 테이블 매트에 포인트를 준 것이 눈에 띈다.
│Color+Color│ 다크 그레이색 + 레드색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감각의 그레이 컬러에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매치해 환상적인 컬러 궁합을 보여 주고 있다.
커버가 낡았거나 디자인이 지겨워진 일인용 체어를 가장 간단하게 리폼하는 방법으로 레드 컬러의 파이핑을 돌리고 그 위에 지그재그 스티치를 놓아
돋보이도록 재미를 주었다.
│Point Color│ 실버가 트리밍된 커튼
실버는 심플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실버 컬러만으로 패브릭을 완성하면 자칫 가을에 차가워 보일 수 있다. 때문에 난색 계열인 와인 컬러와 같이 매치하면 실버 컬러의 차가움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Point Color│ 레드 포인트로 장식한 파티션
레드는 생동감 있는 컬러로 집안 분위기에 악센트를 주는 역할을 한다. 광택이 있는 블루 벨벳 파티션 위로 레드 컬러 리본 테이프로 불규칙적인 기하학 패턴을 만드니 화려하다. 밝은 톤의 레드는 모던한 공간에 톤 다운된 레드는 클래식한 공간에 잘 어울리니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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