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일렉기타 - 이펙터?

보고 느끼고 2010. 2. 16. 05:39

* metal zone : 콤펙트한 이펙터로써는 최상의 드라이브를 얻을수 있다. 허나, 부드러운 오버드라이브의 톤이 아니라는 단점이 있다.

 
* equalizer : 기타에서 만들어진 톤을 변조시킬수 있는 이펙터 이며, 무리하게 이퀄라이징 했을경우 본래의 음이 많이 깍여 훼손되는 단점이 있다.

 
* harmonist : 이것은 기타에서 나오는 음에 3도,5도등의 화음을 만들어 붙여주는 이펙터이다.

 
* paser : 이것은 위상을 변조시켜 오토와우를 건듯한 효과를 만들어준다.

 
* pitch shipter / delay : 피치 쉬프터란, 음의 높낮이 (피치) 를 변조시켜준다는 뜻으로 , 원래의 음을 옥타브등으로 높이거나 낮추어 변조시켜준다.

 
* analogue(digital) reverb/delay : 음에 부피감을 주는 리버브(그리고 딜레이)는 애드립시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 chorus : 생톤연주시 사용하면, 음에 부피감을 준다.

 
* flanger : 이것은 본래에 음 외에 위상이 변조된 음을 섞어 출력해주는 것으로, 보통 비행기 날라가는 음과 같이 특수효과를 주는데 사용된다.

 
DISTORTION

 

<강력한 게인을 뽑아내는 하드 디스토션들>

ROCK GUITAR 사운드에 있어서 가장 대표적인 것을 꼽으라면 바로 '디스토션'을 들 수 있겠다.

'디스토션'은 기타 이펙터로서 상당히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기기로, 등장 당시 종래의 기타사운드에 대한 보편적 관념을 바꾸어 버린,

기타음색의 혁명을 가져온 이펙터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디스토션'은 '퍼즈'라고 하는 이펙터에서 출발하였다.

'퍼즈'는 기타의 원음과 상당히 다른 소리를 만들어 내는 이펙터이다.

'퍼즈'는 "지이~ㅅ" 하는 잡음과 같은 소리를 만들어 내는 기기로 현재의 뮤지션들도 여전히 즐겨 사용하는 이펙터 이나,

진공관 앰프에 오버드라이브를 걸어 얻어낼 수 있는 헤비하고 파워풀한 사운드와는 거리가 있는 상당히 메마른 소리를 내는 이펙터 이다.

'디스토션'은 '퍼즈'를 사용하던 뮤지션들이 보다 강렬한 음악을 추구하며 앰프의 오버드라이브 사운드를 선호하게 되면서 등장한 이펙터이다.

즉 앰프와 기타로 만들어 낸 오버드라이브 사운드를 보다 파워풀 하게 만들어 내는 이펙터로 등장한 것이 '디스토션'인 셈이다.


<부드러운 게인으로 부스터 역할을 하는 오버드라이브>

'디스토션'은 그 종류에 있어 '퍼즈'처럼 기타사운드를 상당히 왜곡시키며 강력한 소리를 내 주는 하드디스토션과

이와 반대로 약하게 앰프에 오버드라이브가 걸린 듯 한 소리를 내는 소프트디스토션이 있다.

소프트 디스토션의 대표적인 기기로는 BOSS사의 'OVER DRIVE'와, 하드디스토션은 MXR의 'DISTORTINO +'가 있으며 이 이외에도 엄청난 수의 장비들이 존재한다. 흔히 강력한 사운드를 뽑아 내 준다는 이펙터('메틀존' 이나 '램피지'등등)는 모두 하드디스토션이며 부스터로 사용하는 이펙터는 소프트디스토션인 것이다.

  

WHA


'와우'는 디스토션이나 에코와 더불어 상당히 오랜 세월동안 가장 스텐다드한 이펙터 중 하나로써 자리하고 있는 중요한 이펙터라 하겠다.

유명한 기타리스트 중 '와우'를 사용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기타와 뗄 수 없는 필수 장비 중 하나가 바로 '와우'인 것이다.

'와우'의 사운드는 필터로부터 시작되는데 필터에는 '로우 패스필터', '하이패스필터', '밴드패스필터'의 세 종류가 있다.

말 그대로 로우패스 필터는 낮은 소리만을 통과 시시며 하이패스필터는 높은 음만 따로 떼어내 통과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밴드패스필터로 로우와 하이음을 마음대로 조정하여 기타사운드를 통과시키는 것이 바로 '와우'의 역할인 것이다.

이러한 '와우'는 보통 '크라이 베이비'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며 볼륨패들과 겸용의 기능을 가진 제품들이 많다.

'와우'는 이펙터 세팅 시 연결되는 위치에 따라 소리의 차이가 나는데 통상 기타 바로 다음 에와우를 연결하고 그 뒤 디스토션류의 이펙터를 연결하게 된다.

하지만 이펙터를 모두 거치고 난 뒤 앰프의 바로 앞에 와우를 세팅할 경우 보다 강조된 와우 사운드를 얻을 수 있다.


< 오토와우 와 페들와우 >

앞에서 이야기 한 '와우'는 직접 연주자가 발로 밟아 소리를 변화시키는 형태의 수동식 이펙터였다면

'AUTO WHA'는 '페들 와우'에서 사람이 발로 밟아 조종하는 밴드 패스 필터를 자동으로 변환하게끔 설계된 이펙터 이다.

기타줄을 치는 세기 즉 입력되는 신호의 크기에 따라 필터의 위치를 자동으로 바꾸어 콘트롤하는 이펙터가 바로 '오토와우'인 것이다.

'오토와우'는 피킹의 셈여림이나 기타쪽의 볼륨, 왼손의 섬세한 핑거링 등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러한 모든 요소들을 충분히 염두에 두어 연주 할 때 원하는 사운드를 내 주게 된다.

연주 방식과 악기 세팅에 따라 사운드가 좌우되는 단점에도 불구 그 편리성과 세팅의 자유로움-필터의 임의적 지정-으로 인해 많이 사용되는 이펙터라 하겠다.

오토와우는 연주의 묘미와 나름대로의 색깔있는 사운드로 인해 사랑받는 이펙터라 할 수 있다.

  

COMPRESSOR


'콤프레서'는 디스토션처럼 긴 서스테인을 얻게 해 주는 이펙터 이다.

한번 친 음이 디스토션처럼 상당히 오랫동안 지속시키는 기능을 가진 이펙터 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스토션의 경우 음이 일그러진 상태로 긴 서스테인을 얻게 되나 '콤프레서'는 거의 원음과 같은 톤 그대로의 서스테인을 얻을 수 있는 차이가 있다.
'콤프레서'의 긴 서스테인은 기타로부터 입력된 신호를 평준화 하여 길게 늘여내는 기능을 하는데,

미리 이펙터에 설정해 놓은 대로 소리를 다듬어 내는 역할을 한다.

즉 '콤프레서'에서 7정도의 소리로 세팅이 되어 있다면 기타에서 10의 소리가 들어 올 경우 남는 3의 소리는 버리고 7의 소리로 출력해 주며,

5의 소리가 들어온다면 부족한 2의 소리를 더해 출력해 준다는 이야기이다. 이것이 곳 긴 서스테인을 얻을 수 있는 원리인 것이다.

처음 기타줄을 튕기면 강한 소리가 점점 사그러 들다 이내 멎게 되는데, 일정한 크기가 되면 분명 줄은 진동을 하고 있지만 소리로 들리지 않게 되기때문이다.

'콤프레서'는 작아진 그 소리를 일정한 크기로 증폭해 계속 유지시켜주는 이펙터인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소리를 자르고 덧붙여 변형을 준다고 해서 어떠한 피킹으로 연주를 하든 같은 소리를 내 주는 것은 아니다.

'컴프레서'는 잘 활용하면 상당히 재미있는 사운드를 낼 수 있는 이펙터로 흔히 쓰는 볼륨주법을 컴프레서와 함께 할 경우 바이올린과 같은 사운드도 뽑아 낼 수 있다. 물론 이 때 이펙터의 세팅은 '기타 => 콤프레서 => 볼륨페달' 순으로 연결해야 한다.

  

FHASE SHIFTER


전자악기의 음은 앰프를 통하여 스피커로 보내지기까지는 모두가 전기 진동 뿐이고

음의 반사나 원근감 같은 것은 없으며 생생하고 직선적인 느낌이 강하게 나타나기 마련이다.
'페이즈 시프터'는 이러한 직선적인 사운드를 전기적인 작용에 의해서 듣기 좋은 부드러운 뉘앙스를 주는 것으로,

전기진동의 위상(位相)을 저항이나 콘덴서 등의 움직임에 의해서 옮겨 놓고, 레즐리 스피커로 대표되는 로터리 스피커에서 나오는 비브라토,

트레몰로 효과등을 만들어 내는 이펙터 이다.

세팅시 통상 디스토션과 인접해 사용하는데 강력한 효과를 원할 때에는 디스토션 뒤에,

조금 내츄럴한 사운드를 원할 때는 디스토션 앞에 위치 시켜 연주하면 된다.

 

 

 

FLANGER

 

'플랜져'는 사운드 자체만 놓고 볼 때 '페이져'의 사운드와 흡사한 면이 있으나 원리적인 면으로 볼 때는 완전히 틀린 방식의 사운드이다.

'플랜져' 사운드는 마치 하늘을 나는 제트기와 같은 소리로, '페이져'가 소프트하고 마일드한 약간은 지루하고 따분한 사운드를 내는데 반하여

'플랜져'는 고음역에서 민감하게 반응하여 날카로운 소리를 내는 보다 제트머신에 가까운 사운드를 지니고 있는 이펙터 이다.

'페이져'는 보다 쿨하며 공격적인 사운드에 어울리는 이펙터라 하겠다.

작동 원리는 기기로 입력된 소리를 둘로 나누어 하나는 본래 그대로의 신호로 통과시키고 하나는 BBD와 같은 지연소자를 사용하여

시간적으로 늦추어 이 두 사운드를 믹스하여 출력하는 것이 핵심이다.

'플랜져'는 디스토션과 함께 사용하여 기타가 한 대 뿐인 소수인원의 밴드에서 연주하면 보다 폭이 깊은 사운드를 낼 수도 있다.

 

 

 

CHORUS

 

'코러스'는 '플랜져'와 기본적으로 동일한 방식의 이펙터 이다.

즉 '플랜져'처럼 지연소자를 사용하여 이를 원 사운드와 믹스시켜 출력하는 플랜징 효과를 사용한 이펙터라는 것이다.

그러나 '플랜져'처럼 특성이 강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똑같은 음을 두 세명이 함께 유니즌으로 연주한 것 과 같은 부드럽고 도톰한,

보다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창출해 내는 이펙터 이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이펙터로 어디를 가든 접할 수 있는 악기로,

그 부드럽고 따듯한 사운드의 특징으로 인해 리듬 연주시 자연스러운 뉘양스를 위해, 혹은 디스토션 사운드로 솔로를 연주 할 때 소프트한 연주를 위해 사용한다.

알페지오 연주시에도 보다 아름다운 사운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이펙터 이다.

 

  

GRAPHIC EQUALIZER

 

흔히 '이큐'라고 부르는 이퀄라이져는 만들어진 사운드의 보다 면밀한 수정을 가능하게 해 주는 이펙터 이다.

'그래픽 이퀄라이져'의 사용법은 앰프의 톤 튜닝을 가급적 노말하고 다이렉트하게 어느 주파수든 무리하지 않고 낼 수 있도록 세트해,

미묘한 뉘앙스의 톤을 만드는데 이용 할 수 있다.

즉 기본적인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악기들을 가지고는 아무리 변화를 주려 해도 크게 사운드를 변화 시킬수 없지만

'이퀄라이져'의 힘을 빌리면 어느정도 가능해 진다는 이야기이다.

즉 싱클픽업으로 험버커 픽업의 사운드를 내거나, 험버커 로 싱클픽업의 사운드를 비슷하게 뽑아내는 극단적 사운드의 변화도 가능하며,

앰프의 저음부에서 생기는 잡음이나 고음부에서 생기는 잡음(화이트노이즈)등을 억제하는데도 훌륭히 사용할 수 있다.

 

 

 

NOISE GATE


'노이즈 게이트'는 그 이름처럼 잡음을 제거시키는 기능을 하는 이펙터이다.

일렉기타의 경우 픽업에서 발생하는 '유도 험(험노이즈)'이나,

복잡하고 많은 이펙터 사용시 발생하는 잡음으로 인해 귀에 거슬리는 잡음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때 훌륭한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 '노이즈 게이트' 이다.
'노이즈 게이트'는 원리적으로는 악기로부터의 일정한 레벨(노이즈포함)이하의 신호는 커트하고 그 이상의 신호는 내 보는 것으로,

기기의 레벨 설정에 따라 검출회로를 세팅할 수 있어 원하는 만큼의 노이즈를 걸러 낼 수 있게된다.

하지만 사용시 주의할 점이 있는데 그것은 이 이펙터가 노이즈만을 검출해 내는 마술같은 기계가 아니라는 점이다.

노이즈의 레벨이 악기의 신호와 같을 정도로 크거나 악기의 신호가 작아져서 레벨을 일정한 노이즈의 레벨과 같은 정도가 되면,

악기음은 노이즈와 같이 제거되 버리기 때문이다.

'노이즈 게이트'는 기기의 특징상 모든 이펙터를 모두 연결한 후 맨 마지막에 연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특별히 신경쓰이는 노이즈를 발생하는 이펙터 뒤에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OCTAVER

 

'옥타버'는 원음에서 1옥타브 혹은 2옥타브 아래의 음을 냄으로써 두툼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이펙터 이다.

그러나 재즈 등에서 흔히 들을수 있는 옥타브 주법의 사운드와는 뉘앙스가 다른 것이다.

그 까닭은 원음의 신호에서 전기적으로 옥타브 아래의 음을 만들어 내는 것이므로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하지만 이 이펙터는 독특한 사운드로 인해 사용하는 아이디어 여하에 따라 상당히 유니크한 효과를 만들어 낼 수가 있다.

그러나 옥타브 아래의 음이 디스토션이 걸려 있다는 점이나,

기타에서 나온 원음의 신호를 이펙터 내에서 파악이 어려운 경우 1옥타브와 2옥타브 사이를 상회하거나 하기 때문에

저음 현에서의 사용이 어려워지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도 하이 포지션에서의 상용이나 원음을 내지 않고 옥타브 음만 떼어내 신디사이져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낼 수도 있는 점 등을 살필 때

상당히 쓰임새가 많은 이펙터라 할 만하다.

 

 

 

이펙터 구분

 

기타 매니아에게 있어 effecter는 필수 장비라고 해도 모자람이 없는 기기일 것이다.

최근들어 이펙터의 사용과 활용은 더욱더 커지고 있는 실정인데,

이는 단순하게 받아 들여졌던 기타의 사운드를 보다 다양하게 표현하기 위한 하나의 필연적인 과정이라 할 만하다.

과거의 빈티지한 톤에 대한 향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보다 샤프하고 강력한 개성적인 기타톤에 매료 되어있는 현대의 기타매니아들은 이펙터를 빼 놓고 일렉트릭기타를 이야기 할 수 없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극단으로 치닫는 파워풀하고 거친 기타 사운드뿐만 아니라,

끈적이고 블루지한 톤 을 만들어 내는데 있어서도 앰프의 자체 게인보다는 이펙터에 의존하는 기타리스트들이 많은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이펙터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이펙터는 그 종류에 따라 상당히 많은 것들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기는 크게 세가지로 구분지어 볼 수 있는데 스톰박스와 멀티이펙터, 그리고 렉타입의 이펙터가 바로 그것이다.

(별도로 이펙터와 함께 쓰여지는 기계로 튜닝머신이 있다.)

 

 

 

스톰박스

 

스톰박스란 흔히 '꾹꾹이'라고 불리우는 컴팩트 이펙터를 이야기 한다.

스톰박스는 우선 그 크기와 편의성, 그리고 사운드의 개성으로 인하여 오랫동안 많은 뮤지션들에게 사랑을 받아오는 이펙터이다.
이 컴팩트 이펙터는 손바닥 만한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기기의 아나로그적 특성으로 인하여 수십가지의 종류 모두가 각각의 개성있는 소리를 연출해내며,

또한 기타 자체가 가지는 특유의 사운드를 잘 반영해 내는 장점으로 인해 비교적 싼 가격의 이펙터임에도 불구 여전히 프로뮤지션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기기들이 많다.
최근에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어울리지 않게 다양한 기능과 사운드를 가진 기기들이 많이 나와 있으며,

개개의 구입시 가격의 저렴성 때문에 스쿨밴드들의 사랑을 받는 기종들이 많이 있다.

차근차근히 낱개로 사 모으며 이펙터의 특성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이펙터라 할 만 하다.

사진에 보이는 mxr의 디스토션플러스는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랜디로즈가 사용해서 더 유명해진 기종 으로

오랜시간 동안 많은 뮤지션에게 사랑을 받아오는 기기중 하나이다.

 

 

 

멀티 이펙터

 

멀티 이펙터는 개개의 컴팩트 이펙터를 모두 섞어놓은 기기로서 라이브 연주시에 그 진가를 발휘하는 머쉰이라 할 것이다.

보통 게인류와 공간계류의 이펙터의 혼합으로 구성된것이 기본인데,

가격면으로 따져 보았을 때 멀티이펙터에서 나오는 혼합된 사운드는 컴팩트에 비하여 훨신 저렴한 가격으로 뽑아 낸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컴팩트 이펙터는 하나의 가격이 평균적으로 10만원 이상 하는 반면(물론 10만원이하의 기기도 많다)

멀티 이펙터는 10만원대에부터 그 가격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컴팩트 하나의 가격으로 컴팩드이펙 터 다섯, 여섯개의 사운드를 뽑아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사운드의 퀄리티적 측면에서 본다 면 그 질적인 차이는 컴팩트보다 못하다라는 평가가 강하며,

또한 디지틀 이라는 기기의 특성으로 인해 기타의 특성 즉 기타 메이커와 기타의 가격에 따른 기타소리의 우열및 개성적 사운드를 없애버리고

획일적인 디지틀 사운드를 뽑아주는 단점이 있다.
그 까닭은 아나로그 계열처럼 소리의 파형에대한 이펙팅이 이루어지는 것 보다

소리를 디지틀 신호로 처리해 출력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필연적 결과 물이라 할 것이다.

물론 이러한 단점은 훌륭한 장점이 될 수 있는데, 아마츄어 기타 플레이어들이 저가의 기타로 어느정도 정돈된 사운드를 뽑아내려 할 때는

제몫을 톡톡히 해 내는 기기가 바로 멀티 이펙터라고 할 수 있다.

차갑고 개성없는 사운드로 프로뮤지션들에게 적잖이 외면을 당하던 멀티이펙터 이지만

최근들어 중, 고가를 기준으로 사운드의 아날로그화와 개성화가 이루어지면서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점 차 우수한 평가와

실제로 우수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기기들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종래 의 복잡하고 어려운 작동법을 탈피, 아날로그틱하고 직관적인 작동법을 적용시킨 기기들이 등장하여 '멀티는 쓰기가 더럽다'는 소리를 잠재우고 있다.

그리고 주목할만한 것은 기타멀티이펙터의 MIDI컨트롤 이 가능해 지면서 보다 세세한 사운드 컨트롤이 가능해 짐으로 인해

기타리스트에게 보다 개성적인 사운드제공이 용이해 지고 있다는 것이다.

 

 

 


랙타입 이펙터


랙타입의 이펙터는 국제규격으로 통일된 랙 사이즈로 제작된 이펙터로 생긴 모양새가 랙에 맞게 제작 되었기 때문에 랙타입 이펙터로 구분하는 것이다.

랙타입의 이펙터는 기본적으로 멀티의 성격을 가지고 멀티처럼 다양한 기능을 응축시킨 통합이펙터가있는 있으며

이것은 플로어타입의 멀티 이펙터를 렉으로 옮겨놓은 이미지가 강한 형태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랙이 고가를 기본으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는 점으로 인해 플로어타입의 멀티보다 좀더 사운드적인 면에서 우월한 기능을 보이는 것이 많이있다. 이러한 랙 멀티도 많은 뮤지션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보다 전문적인 성향이 강한 랙 타입의 이팩터는 스톰박스 처럼 각각의 이펙터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많다.
이러한 기기는 가격 면에서 상당히 고가의 장비가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가령 스톰박스로는 20만원 안쪽이 대부분인 딜레이 머신의 경우 랙타입에서는 200만원이상의 것들이 있다는 것이다.

즉 보다 프로패셔널한 장비 들이 랙타입의 장비인 것이다.

통상 게인(드라이브)계열은 스톰박스의 것을 쓴다 하더라도 공간계 (딜레이, 리버브 등)는 랙타입의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프로를 지향할 경우).

지금까지 살펴본 것이 대략적인 이펙터의 구분이라 할 수 있다.

이 이외에도 이펙터는 각각 여러 세부적인 특징들이 있으며 각각의 파트별로 개성이 강한 특징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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