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오는 26일 주천회관 광장에서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찾아가는 동강마을 방송국’을 오후 4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월문화재단(이사장 박선규)은 지난 5월 북면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영월 각 읍면을 찾아가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찾아가는 동강마을 방송국’이라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천면편은 오카리나, 하모니카, 밸리, 주천에서 활동중인 문화예술동호회 팀을 중심으로 주천면 어르신건강체조팀, 평창올림픽 홍보댄스팀의 공연과 가족사진 촬영, 술 빚기 체험 및 주천통합보건지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혈관질환 검사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아울러 주천면부녀회는 공연참가자와 관람객을 위해 시원한 냉국수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문화공연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와 영월문화재단이 함께 주관하고
영월군생활문화동호회연합회 후원으로 9월까지 진행된다.
casinohong@pressian.com 다른 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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