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 전경. 대지는 경사지로 주변의 자연여건이 뛰어나다. 칠레에 위치한 이 작품은 자연과 잘 어우러진 주택이다. 눈에 띄는 가장 큰 특징은 건물에서 흐르듯 대지위로 펼쳐지는 큼직한 데크 부분이다. 그래서인지 작품명도 'DECK HOUSE'로 칭하고 있다. 설계자는 데크의 나무 소재에 대해 많은 염두를 두었다고. 데크는 주거 공간인 건축물에서 경사지를 통해 흐르는데 데크 중앙엔 자그마한 수영장이 자리를 한다. 이러한 점은 이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의 활동영역을 연장시켜 주는 역할로도 작용한다. 아울러 실내는 정면과 측면을 온통 유리로 처리, 자연에 그대로 노출된 듯한 착각을 줄 만큼 개방감을 주었다. 실내 어느 곳에서든지 자연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은 건축디자인적으로는 크게 눈여겨 볼만 한 점은 없지만 주변 천혜의 자연환경과의 뛰어난 조화가 독특하다고 여겨진다. 측면 전경. 대지에서 흘러내려온 데크가 인상적이다. 아울러 데크는 건축물의 외관을 그대로 올라와 감싼다. 배면 부분 전경으로 정면과 다르게 폐쇄적으로 처리했다. 데크와 수영장 부분 디테일. 데크 전경으로 수영장이 보인다. 이 수영장에서 몸을 담그면 자연과 하나인 듯한 착각이 들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주 출입구와 측면 View. 거실과 식당 전경. 전면부 전체가 유리로 처리되어 있어 주변 자연 경관을 실내에서도 그대로 접할 수 있다. 배면부분의 실내전경. 전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의 느낌이 '로비하우스'의 복도 부분과 흡사한 느낌을 준다. 출처 : blog.naver.com/aerosoh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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