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집

생활과 일을 함께하는 'Bailey House Studio'

보고 느끼고 2008. 1. 26. 18:53



미국 남서부 애틀란타의 산중턱에 위치한 주택으로 개인 작업실인 스튜디오도 한 건물내에 존재한다. 건축물을 정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좌측은 주거동, 우측은 스튜디오동.

이 작품은 주거동과 스튜디오동의 수직적인 관계에서 접근했다. 언제라도 생활과 일을 병행해야하는 클라이언트를 위한 배려라는 생각이 든다. 클라이언트의 직업은 예술가.

주택과 스튜디오는 도서관에 의해 상층으로 연결된다. 도서관은 클라이언트의 예술적 창조를 위해 많은 지식을 제공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주거동과 스튜디오동 사이에 도서관을 배치했다고.

실내는 기능적인 공간에 집중하였고, 데크는 건물 앞 뒤로 포위하듯 감싸고 있다. 아울러 주거동의 창호는 실내 어느 곳에서든지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설치했으며, 스튜디오동은 창조적인 작업의 집중력을 위해 창호 설치를 최소화 했다.



주 출입구와 데크전경.



배면부 전경.



스튜디어동의 측면 전경. 지붕이 감싸는 듯한 데크가 위치, 식사와 휴식이 가능하게 했다.



2층에서 바라본 계단과 1층 부분.



1층 거실 전경. 사진 가운데 꺽여 올라가는 부분이 계단.



스튜디오동의 실내 전경.

출처 : 네이버 블로그 Maimatums (blog.naver.com/aeroso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