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잎이 누렇게 뜨다 떨어져요 화분이 건조하면 초록색 잎이 떨어지거나 가장자리가 누렇게 변한다. 이럴 땐 분무기로 물을 뿌려 습도를 높여 주고, 물을 충분히 줘야 한다. 물을 자주 주지 않고 한 번에 몰아서 넘치도록 주면 식물의 잎이 밑으로 처지면서 윤기가 없어지고, 끝이 마르면서 누렇게 돼 떨어진다. 갑자기 찬바람을 맞거나 화분을 두는 장소를 바꿔도 잎이 누렇게 뜰 수 있다.
● Q 물을 줘도 흡수되지 않고 겉돌아요 흙이 너무 말라 일어나는 현상이다. 세숫대야에 물을 받아 화분째로 1시간 동안 푹 담가두자. 그 후에도 물을 듬뿍 주도록 한다. 화분 받침의 고인 물은 그대로 두면 뿌리가 썩을 수 있기 때문에 1~2시간 뒤 꼭 버려야 한다.
● Q 햇빛을 받지 못해서 그런지 자라지 않아요 식물은 최적의 생장 온도보다 기온이 낮을 경우 자라지도,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현상태만 유지한다. 예를 들어 아프리칸 바이올렛은 일조량이 12시간 이상 돼야 꽃을 피우는데 그늘진 곳에 두면 늘 그대로의 모습이다. 일단 해가 잘 들고 따뜻한 곳으로 옮겨 햇빛을 충분히 쬘 수 있도록 한다.
● Q 화분이 냉해를 입은 것 같아요 화초가 냉해를 입었을 때 급한 마음에 따뜻한 실내로 들여놓는 것은 가장 큰 실수. 갑자기 온도가 높은 실내에 들여놓으면 썩거나 잎이 물렁물렁해져 되살리기 어렵다. 이때는 물 주기를 줄이고 화분을 커버로 감싸 온도를 서서히 높여 준 다음 실내에 들인다. 화분의 밑동은 물론 뿌리까지 얼었을 때에는 소생하기가 불가능하지만, 줄기나 가지만 상했다면 상한 부분만 잘라 낸 다음 새 눈을 움직여 새 가지를 키우면 문제없이 기를 수 있다. 열대나 아열대 식물이 아닌 온대 지방이나 고산 지대의 식물은 얼었더라도 녹으면서 다시 살아나는 종류이니 가만히 놔둔다.
출처: http://cafe.daum.net/jbclub1968/Oxb6/46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