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편지지

하늘 같은 사람아 / 햇살김승희님

보고 느끼고 2008. 10. 23. 21:12
      
    하늘 같은 사람아 / 햇살김승희
    삶의 먼지를 씻어준 
    비 갠 하늘 하염없는 
    사랑처럼 맑고 푸르다
    티끌 한점 없는
    하늘이 부러워
    하늘을 보고 있으니
    뭉게구름은 
    고운 그대 모습
    움직이는 조각상 되어
    하늘 저편 두둥실 떠다닌다
    그대 눈동자 
    파란 하늘이면 
    나는 한 조각구름으로 
    그대의 가슴에 머물고 싶다
    그대여 
    하늘처럼 지켜주세요
    하늘만 바라보며 사는 땅이 될게요.
    

출처: http://cafe.daum.net/jbclub1968/1uyj/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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