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3가지 타입의 머플러 매는법

보고 느끼고 2009. 1. 6. 19:56
3가지 타입의 머플러 매는법
매년 활용할 수 있는 심플한 기본 머플러야 말로 좋은 소재를 골라야 합니다.
이번에는 카시미아 머플러를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UNIQLO의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터틀 스타일

머플러를 좌우2 : 1길이가 되도록 밸런스를 맞추어 목에 겁니다. 긴 쪽을 뒤로 한 바퀴 돌려 묶어줍니다. 안쪽부분을 터틀넥처럼 위로 조금 세워주면 완성입니다. 이것만으로 목 부분의 방한성은 좋아집니다. 코트를 걸쳐도 거추장스럽지 않습니다.


◆코사지를 ON

위의 터틀 스타일과 같은 방식으로 머플러를 둘러줍니다. 그리고 묶은 위치를 살짝 옆으로 돌리고, 예쁜 코사지를 달아줍니다. 집에 가지고 있는 코사지 하나로 훨씬 화려하고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색깔을 어떻게 맞추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집니다만, 처음 하시는 분들은 동계열 색깔 코사지로 연출하는 것이 실패할 염려가 없습니다.


◆돌려 말기

어깨에 두른 머플러를 조금 느슨하게 돌려 묶어줍니다. 이때 너무 많이 꼬아서는 안 됩니다. 푹신하고 사뿐한 느낌을 살려주면 완성입니다. 디자인 머플러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머플러의 컬러로 엘레강트하게도 귀엽게도 변신할 수 있습니다.


◆풍성한 케이프풍으로

머플러를 가볍게 양어깨에 두르고, 미끄러져 내려오지 않도록 살짝 끼워주는 간단한 스타일! 아직은 두꺼운 코트를 입지 않으므로, 따뜻한 날 활용해 봅시다. 내형 스카프 등으로도 연출할 수 있으므로 기억해 두면 편리합니다.


◆웨이스트 마크로 베스트풍을 만든다.

큰 스톨을 어깨에 두르고, 올해 유행하고 있는 두꺼운 벨트로 웨이스트를 마크하는 것입니다. 이것만으로 소품을 사용하지 않고 세련미를 낼 수 있습니다. 다른 컬러를 레이어드해 살짝 보여주는 것도 멋진 방법입니다.


◆헤어 고무로 판쵸풍 연출

빅 스톨을 어깨에 두르고, 앞부분을 겹친 후, 가슴 부분을 조금 집어 헤어 고무로 묶어줍니다.

묶은 부분에 볼륨감이 살도록 잘 정리하여 코사지로 엑센트를! V자로 페인 목 부분인 포인트이므로 겹친 부분이 내려오거나 하면 핀 등을 사용하여 고장하여 두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