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감자탕

보고 느끼고 2009. 4. 3. 05:05

   돼지등뼈를 한번에 사서 삶아서 냉동보관했다가 급할때 꺼내서 한답니다. 

 

                                   감자탕도 만들고 돼지등뼈 비지찌게도 만들고, 맛있어요.^^

                                     

                                  돼지등뼈는 가격이 싸고 양질의 고기가 많이 붙어 있어서  갈비먹는것 같아요.^^

 

                                  맛있게 해 드세요.^^                                  

 

 

 


 



찬물에 담구어 핏물을 충분이 빼 줍니다.




핏물을 빼고, 체에 받쳐 놓았다가...





끓는 물에 건져 놓은 뼈를 넣어 우르륵 삶아서 찬물에 헹구어 냅니다
(돼지뼈와 함께 소주 조금 넣어서...)




삶아낸 돼지 등뼈를 넣고 된장을 푼 물에 양파와 마늘, 감초등을 넣고 푹 삶아줍니다.

** 시중에 파는 감자탕이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중에 하나랍니다.**

** 육수가 없을때는 고기를 삶을 때 마른새우를 한주먹 넣으시면 됩니다**

** 기호에 따라 황기등 한방재료를 넣으셔도 됩니다.

** 물 2리터정도(저는 닭육수와 맹물을 반씩 섞었습니다.),
된장 한수저(저희 된장이 오래 묵어서 간이 세고, 약간 시커맣답니다)
양파 한개(작은것 두개), 생강손가락 두마디정도 크기를 저며서, 소주 세수저,
대파 뿌리까지 넣고, 아주매운고추(기호에 맞게-저는마른고추3개-그냥 매콤한정도),
마늘 한통,산쵸가루 약간,감초 한잎(엄지손통 2배 만한 크기),통후추 10알





돼지뼈가 삶아지는 동안에 부재료를 준비합니다.
감자는 통감자로 준비하여, 소금을 약간 뿌린후에 렌지에 반정도만 익혀줍니다.




우거지는 미리 만들어 놓은 숙성된 양념장을 반정도 넣고 기름 한방을을 섞어서
쪼물쪼물 무쳐서 간이 배개 나둡니다.




대파 두줄기, 우거지, 깻잎,팽이버서을 준비했고..

당면이나 수제비를 드시려면 당면을 물에 담구어 30분이상 불립니다.
(저는 당면과 가래떡을 조금 준비하였습니다)




찍어 먹을 소스도 준비를 했습니다.

** 소스: 간장1:다시물(없으면 맹물)1, 레몬즙이나 식초, 겨자-기호에 맞게




다 먹고 볶음밥을 만들 야채도 미리 준비하고,
(당근과 파프리카, 미나리, 들깨가루, 김가루,들기름)




돼지뼈가 푹 삶아지면 돼지뼈는 건져내고...




국물을 고운체나 면보에 받쳐서 맑은 국물을 걸려냅니다.




맑게 받쳐 받은 물에 돼지뼈와 무친 우거지를 넣어서 다시 팔팔 끓입니다.




나머지 양념장으로 간을 맞추고, 감자도 넣어 간이 배고 마저 익게 해줍니다.

양념장을 한꺼번에 넣치말고, 조금씩 간을 보면서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추고.
다 넣어도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잘 삶아진 돼지뼈를 건져서 전골 냄비에 먼저 담고...




우거지를 건져서 뼈위에 올려주고, 감자도 예쁘게 옆으로 놓고...




버섯과 깻잎,버섯을 올린후에,

국자로 국물을 떠넣고, 들깨가루를 한수저 수북히 올려줍니다.




간이 잘배고 푹 물러진 배추 우거지... 제가 제일 좋아하지요~ ㅎ
(우거지의 조금 양을 더 늘려서 넣어도 될 것 같더라고요.)




고기와 야채는 소스에 찍어드시면 더욱 맛있고, 끓이면서 뜨겁게 드시는 것이 좋답니다.



국물이 많으면 적당히 덜어내고

들기름을 넣은 후에 밥과 야채, 들깨가루를 넣고 볶다가 김가루를 넣고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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