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다이어트, 도마 위에 오르다
황제 다이어트(Atkins Diet) 애킨스 박사가 약 35년 전에 창안한 다이어트로 그의 이름을 따서 애킨스 다이어트라고도 한다. 그는 지방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살이 찐다는 상식 같은 고정관념을 깨고, 오히려 탄수화물이 살을 찌게 만드는 주범이라는 주장을 펼치며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제한할 것을 강조했다. 탄수화물을 거의 섭취하지 않으면 모자란 탄수화물 대신 에너지를 내기 위해 지방을 사용하게 되는데, 지방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에 케토시스라는 물질이 다량 생성된다. 이 현상을 통해 식욕이 억제됨과 동시에 소변을 통해 여분의 지방 칼로리까지 빠져나가며, 심장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핵심 내용. Expert's Say 에너지의 연료인 탄수화물이 부족해지면 간으로부터 공급받는 탄수화물의 분해물이 모자라 근육에 저장된 근육 자체를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어, 근육이 분해되고 수분이 빠져나가는 현상이 발생한다. 결과적으로 근육량이 줄어들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간에 저장된 탄수화물에 의존해서 이루어지는 뇌 활동 역시 둔해진다. 또한 채소 같은 식물성 식품의 섭취가 적어져 자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도 부족해진다. 베벌리힐스 다이어트 많은 채식주의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다이어트 이론. 그녀의 이론에 따르면, 과일 속에서 발견되는 효소들은 과일을 분해시켜 몸에 잘 흡수되도록 하는 데 비해,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지방성 식품은 자체 효소가 부족해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제대로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결국 체지방으로 바뀐다는 이론으로 효소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Expert's Say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서 지방으로 전환된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소화 효소도 부족하다면서 애초에 흡수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하루 종일 과일만 먹어야 하는 날이 있는가 하면, 하루 종일 채소만 먹는 날도 있기 때문. 하루에 800kcal의 식사만 해야 하므로 장기적으로 버틸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 듯하다. 존(Zone) 다이어트 생화학자인 시어스 박사가 창안한 다이어트. ‘존(Zone)’은 건강에 가장 이상적인 영양소 섭취 비율 상태에 있는 영역을 뜻하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4:3:3의 비율로 섭취할 것을 권한다. 피시 오일(fish oil)을 권장량의 3~4배 섭취하고, 고단백질은 두부에서, 지방은 견과류에서 얻는다. 매끼 식사를 하되, 식사 시간 사이를 다섯 시간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Expert's Say 실제로 존 다이어트를 시도했던 많은 사람들이 장기적으로 존 다이어트의 식단을 유지했을 때 배고픔을 참을 수 없었다고 했을 정도로 평균 일일 섭취량이 1000kcal에 불과해 하루 기초대사량 수준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는 게 문제. 다른 다이어트에 비하면 단백질 섭취율이 높고 탄수화물 비중은 낮다. 또한 피시 오일을 존 다이어트의 지침대로 권장량의 3~4배 섭취하면 위장 출혈 등 내장 출혈이 일어나거나 지혈이 잘 안 될 수도 있다. 저인슐린(사우스 비치) 다이어트 탄수화물 중에서도 특히 가공 처리된 고탄수화물 음식이 비만뿐 아니라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단순히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똑같은 칼로리라 해도 빨리 소화되는 음식과 천천히 소화되는 음식을 분류해 천천히 소화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바로 저인슐린 다이어트의 핵심. 음식이 빨리 흡수되면 소화된 영양분이 혈액을 타고 돌아다녀 당분 농도가 갑자기 올라가고, 그에 따라 당분을 잡기 위한 인슐린 분비량이 증가해서 분해된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살이 찐다는 것. Expert's Say 밥을 주식으로 하면서 채소 위주의 식단을 꾸려온 동양 사람들은 저인슐린 식이요법대로만 해석하면 항상 배고픔에 허덕이면서도 살이 쪄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당분이 소화되는 속도는 빠르지만 실제 섭취하는 당분의 양이 많지 않으며 미네랄,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 디톡스(Detox) 다이어트 인체 내 독소를 비만의 원인으로 규정하여 이것들을 제거하자는 이론. 카페인, 설탕, 중성 지방 등의 섭취로 간의 부담이 커졌거나 살 중에 지방보다도 탁해진 수분의 비율이 더 많은 경우, 몸에 좋은 지방을 섭취하지 않은 경우 인슐린 과다 분비, 스트레스 등의 해결책으로 순수 살코기 단백질, 피시 오일과 함께 많은 양의 채소와 과일 주스를 먹도록 한다. Expert's Say 체내의 독소가 금세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서 2주 동안 엄청난 양의 과일 주스와 물, 채소, 콩, 순수 단백질 고기로 버텨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음식 섭취량도 아주 적어 2주 동안은 거의 굶다시피 하며 버텨야 한다. 디톡스 다이어트 초기에 두통이 잘 생기는 이유도 독소의 해독 과정으로부터 생기는 현상이 아니라 지나친 칼로리 섭취의 제한에서 오는 부작용인 경우가 더 많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있다. 사과 식초 다이어트 예전에 우리 나라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일으켰던 바 있는 다이어트. 사과는 혈액의 흐름을 도와 피부를 윤기있게 해주고, 혈압 강하와 변비 예방에 좋으며 소화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과로 식초를 만들어 섭취하면 체내 에너지 효율을 더욱 높여서 이집트 시대로부터 널리 사용되어 왔던 방법. 사과 식초는 보통 식사 후에 한 숟가락을 물에 섞어 마시도록 권한다. 당분의 분해 효과를 얻기 위한 것인데, 식전이라면 사과 식초보다는 사과를 먹어 섬유소를 통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방법도 있다. 사과 식초 다이어트는 기존의 다이어트를 하면서 함께 실시하면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 Expert's Say 사과의 칼륨과 펙틴 성분 등이 탁한 수분과 지방을 빼는 데 도움을 준다. 사과 식초 다이어트를 할 때 위산 과다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에너지를 축적하는 힘이 강하고, 살이 찌기 쉬운 간장형 체질과 몸 전체적으로 열이 주도하는 체질인 소장형 체질일 경우에는 사과 식초보다는 사과로 섭취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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