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링 노하우

보고 느끼고 2010. 6. 9. 17:40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링 노하우

hair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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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전환을 위해 여성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다름 아닌 헤어 살롱. 그만큼 헤어스타일은 이미지 변신에 많은 영향을 끼치지만, 피부색에 따른 헤어 컬러와 스타일링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러니 자신이 추구하는 피부 색깔과 현재의 모발 길이를 파악한 후 여기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링 노하우를 꼼꼼히 체크해둘 것.::검은피부,흰피부,숏,롱,미듐,뷰티샵,헤어샵,집,외출,일상,휴식,록시땅,피토,세바스찬,뷰티,헤어,엘르,엘르걸,엣진::

LONG


whitening skin
아무리 쇼트커트가 붐이라 해도 대개의 한국 여성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은 역시 롱 헤어다. 청순하고 시크한 분위기 때문인데, 흰 피부의 여성들이 롱 스트레이트 헤어를 하면 분위기가 지나치게 차분해져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니 활력이 느껴지는 내추럴한 컬을 넣어 곡선미를 살려주도록. 단 이번 시즌 웨이브 헤어 트렌드를 감안하여 수분이 느껴지는 헤어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해 부스스함을 최대한 잡아주는 것을 잊지 말자. 어울리는 모발 컬러는 다크 브라운, 블루 블랙처럼 차가운 느낌보다는 레드 바이올렛과 오렌지 옐로처럼 따뜻한 계열이니 참고할 것.

1 단백질 식물 복합체가 머릿결을 부드럽게 가꾸는 체리 블라썸 젠틀 샴푸. 250ml. 2만8천원. 록시땅.
2 드라이의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볼륨액티브 익스펜션 스프레이. 125ml. 3만5천원. 케라스타즈.
3 볼륨을 살려주는 웨이브 전용 케라시스 살롱케어 밀키 웨이브 에센스. 100ml. 9천9백원. 애경.
4 부스스해진 컬을 정리할 수 있는 컬 크림. 150ml. 4만2천원. 레이블엠.
5 꽃을 든 남자 스타일 온 헤어왁스 스윙 웨이브. 80ml. 9천원대. 소망 화장품.
6 쉽고 빠른 스타일링을 도와주는 앱솔루트 스타일링 기본형 대. 40×85mm. 20만원. 글램 팜.




tanning skin
검은 피부에 롱 헤어스타일은 대충 묶어 올려 보이시하게, 또는 촘촘하게 땋아서 펑키하게 연출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 하지만 올해만큼은 차분하고 내추럴한 느낌으로 표현해볼 것을 추천한다. 가령 굵은 웨이브를 넣을 때는 흰 피부보다 좀 더 깔끔하면서도 탄력 있게 표현할 것. 그리고 촘촘한 웨이브를 시도할 때는 컷 라인을 들쑥날쑥하게 하지 말고 최대한 깨끗하게 정돈하도록 한다. 컬을 넣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차분한 스트레이트도 좋지만 지나치게 긴 길이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는 자연스러운 C자형 컬을 넣어 여성스러움을 살려주는 것도 검은 피부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좋은 방법.

1 모발의 볼륨감을 자연스럽게 살려주는 아로마 볼륨 샴푸. 300ml. 2만8천원. 록시땅.
2 곱슬머리를 이완시켜주는 데프리쟝 보타니컬 헤어 릴랙싱 밤. 100ml. 4만8천원. 피토.
3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 유연한 질감의 씨크파이 폼. 200ml. 2만원대. 세바스찬.
4 손상된 건성 모발을 위한 트리트먼트, 브라질넛 디파인 앤 노 프리즈. 100ml. 1만6천원. 더바디샵.
5 풍성하고 부드러운 웨이브를 연출하는 하이헤어 터치 앤 필. 200ml. 2만원대. 웰라.
6 탄력 있고 선명한 컬을 장시간 유지시켜주는 올레오-컬 크림. 150ml. 4만5천원. 케라스타즈.



MEDIUM


whitening skin
화이트 스킨의 중간 정도 길이의 헤어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면, 무게감 있는 보브(bob) 스타일로 커트한 후 디지털 웨이브를 넣어 여성스러움과 청순미를 강조해볼 것. 특히 굴곡이 많은 S자형 컬보다는 풍성함을 강조한 단아한 느낌의 C자형 컬을 연출해야 훨씬 세련돼 보인다. 가끔 느슨하게 땋아 올리는 내추럴한 블레이드 스타일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헤어 컬러는 롱 스타일과 마찬가지로 따뜻한 오렌지나 바이올렛이 무난히 어울리지만, 너무 튄다고 생각되면 다크 브라운으로 염색해보자. 

1 마카다미아 스트레이트닝 밤. 150ml. 1만8천원. 더바디샵.
2 테크니아트 헤어믹스 그램 웨이브. 250ml. 2만원대.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3 스트레이트너 겸용 유컬 디지털 셋팅. 3만8천원대. 바비리스.
4 찰랑찰랑 스타일 가득 헤어왁스 밀키컬링. 100g. 5천원. 에뛰드 하우스.




tanning skin
자연스러운 느낌의 웨이브 헤어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검은 피부에는 무거운 스타일링보다 레이어가 들어간 가벼운 느낌의 헤어스타일이 더 잘 어울리기 때문. 만약 머리숱이 적어 레이어가 없는 스타일을 원한다면 모발의 텍스처를 살려 율동감을 더해주면 된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텍스처를 많이 넣으면 무거워 보일 수 있으니 적당한 선을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 한편 모발 끝을 동글동글 말아주는 웨이브로 발랄한 분위기를 내거나, 자연스럽게 묶어 올리는 시크한 업스타일도 잘 어울릴 것. 

1 수분 공급에 효과적인 마쉐리 퍼펙트 샤워. 50ml. 1만2천원. 시세이도.
2 케라시스 모이스춰 라이징 워터 에센스. 200ml. 8만5천원. 애경.
3 시어버터 울트라 리치 헤어 크림. 150ml. 3만5천원. 록시땅.
4 스타일링 샤이니 모이스트 헤어 왁스. 70g. 1만4천2백원. 럭스 프리미엄.



SHORT


whitening skin
흰 피부의 여성이 커트 스타일을 한다면 정수리의 볼륨을 살린 내추럴한 느낌이 가장 잘 어울린다. 방법은 롤 스트레이트나 볼륨 스트레이트 파마를 해서 모발 전체에 볼륨을 주고 끝으로 갈수록 레이어를 넣어주는 것. 이렇게 하면 머리카락이 아무렇게나 삐치지 않고 헤어왁스 하나만으로 혼자서도 쉽게 손질할 수 있다. 좀 더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앞머리를 기르거나 짧게 잘라 강조하거나 왼쪽과 오른쪽의 모발 길이를 서로 다르게 자르는 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1 왁스의 세팅력과 밀크의 코팅력을 가진 마쉐리 더블리 왁스 클리어 무브. 90g. 1만1천원. 시세이도.
2 마른 모발, 젖은 모발에 모두 쓸 수 있는 유연한 홀딩력의 포션 9. 150ml. 3만6천원. 세바스찬.
3 트리트먼트 성분이 강화된 프리 스타일링 하드 왁스. 100g. 3만2천원. 샤멘느.
4 핑크 시리즈 헤어롤. 7만원대. 비달사순.


tanning skin
가장 개성 있는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타입이 바로 검은 피부에 짧은 머리. 텍스처를 잘 살린 샤프한 커트 스타일과 층이 없는 묵직한 보브 커트 스타일 모두 잘 어울리지만, 헤어 라인 자체에 재미를 줌으로써 중성적이고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그만이다. 하지만 너무 기교를 부렸다가는 의도치 않게 매니시한 느낌이 강해질 수 있으니 주의. 특히 앞머리에 왁스를 발라 올려주는 것보다는 고정력이 약한 왁스를 발라 살짝 내리거나 각양각색의 헤어밴드와 모자를 매치하는 것이  훨씬 시크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1 스타일 그린 헤어&페이스 미스트. 150ml. 1만1천원대. 미장센.
2 리퀴드 글로스 디프리즈 폴리싱 드롭. 50ml. 3만원대. 세바스찬.
3 짧은 머리를 손쉽게 손질할 수 있는 미니 고데기 UCI-250호. 1만3천원. 유닉스 헤어.
4 중간 기장의 헤어를 매만지기 좋은 매트 페이스트. 50ml. 3만원. 레이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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