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편지지

아마 너를 사랑하나 봐

보고 느끼고 2010. 6. 10. 18:05

아마 너를 사랑하나 봐 풀피리/崔映福 언제부터인가 내 가슴에 소리 없는 그리움으로 다가왔기에 핸드폰에 담겨 있는 웃는 너의 모습을 보려고 하루에도 수십 번을 열고 닫았어. 그리고 가슴에서 방망이질을 막 해대고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 기도해 오늘 아침 산책길에 하얀 목련이 피려고 하는 것을 보았어. 그런데 너의 모습이 그 속에서 피어오르네. 참 이상하지 네가 너를 사랑하는 건가 이게 사랑이라면 말이야 네 혼자만의 사랑이 아니면 정말 좋겠어.


'이쁜 편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께 편지 쓰는 날이면...^^  (0) 2010.06.12
여행을 떠나요...^^  (0) 2010.06.11
눈물 되어 흐르고 싶다  (0) 2010.06.09
가슴으로 하는 사랑  (0) 2010.06.08
당신을 사랑했기에...  (0) 2010.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