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지소스 조금 늦을거예요 / 류경희 바다가 보이는 곳 세련되지는 않지만 조금은 오래된 건물 이예요 고즈녁한 분위기라면 커피 한잔 하기에 딱 좋을 것 같아 창문쪽으로 예약해 놓았어요 제가 조금 늦더라도 기다려 주실 거죠 혹시 오해 하실까봐 늦는 이유를 지금 말씀 드릴께요 그대가 좋아 하실 것 같은 꽃 .. 이쁜 편지지 2008.11.20
편지지소스 <TEXTAREA id=cwindow style="BORDER-RIGHT: #4682b4 2px double; BORDER-TOP: #4682b4 2px double; BORDER-LEFT: #4682b4 2px double; BORDER-BOTTOM: #4682b4 2px double" rows=10 cols=80 scrolling="yes"> <CENTER><BR> <DIV style="BACKGROUND: #00cc00; WIDTH: 400px; POSITION: relative; HEIGHT: 300px"> <DIV style="PADDING-RIGHT: 25px; PADDING-LEFT: 25px; BACKGROUND: black; LEFT: -.. 이쁜 편지지 2008.11.20
지금 할 수 있는 사랑을 하라. 가슴을 열어라. 주저하지 말고 받아 들여라 너에게 다가온 마음을... 사랑은 언제나 찾아오지 않는 법 다시 못 올 사랑이라 생각하라. 지나친 망설임에 기회는 사라진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정작 중요한 것은 사랑인것을 그냥 지나치듯 잊어버리지 말라. 먼 훗날 그 사랑을 동경하면 후회하지 말.. 이쁜 편지지 2008.11.20
마음을 여는 행복 편지 마음을 여는 행복 편지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픈, 좋아하고픈, 친해보고픈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 없이는 하루.. 이쁜 편지지 2008.11.19
아직도 사랑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사랑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풀잎/유필이 당신이 내 곁을 떠나면 나 살 수 없음을 알았고 당신 없는 세상에는 나 존재할 수 없음 알았습니다 인연이란 소중함을 뒤늦게 알았고 밤마다 꿈속을 유영하며 당신 찾아 칭얼대는 가여운 영혼을 통해 알았습니다 당신 손길 닿지 않는 꽃은 피어 있어도 .. 이쁜 편지지 2008.11.18
아름다운 고백 아름다운 고백 詩/박현진 죽음의 바다까지 내려가는 삶의 마디마다 들려 오는 무채색의 절규가 있다. 대나무 마디 하나마다 뼈아픈 삶의 고통 하나씩 엮어 올곧게 하늘로 간다. 생(生)이 진정 아름다운 것은 고통의 소용돌이가 조용히 조화를 이루고 비옥한 삶의 거름이 될 때 더 푸르고 아름답게 빛나.. 이쁜 편지지 2008.11.17
겨울날의 연가 / 안경애 겨울날의 연가 / 안경애 그리운 가슴 하나 매달고 마음이 힘들어지는 날에는 짓궂게 건드리지 않아도 한바탕 눈물이 퍼붓습니다 왜, 그렇게도 서럽던지 몰래 숨어서 절규하며 몸달아 울어도 또다시 일어서는 쓸쓸한 그리움 쉽게 변하지 않는 사랑이 되고 싶었을까요 그대만 생각하면 까닭 없이 외롭.. 이쁜 편지지 2008.11.14
가을이 가네 가을이 가네 빛 고운 낙엽들이 늘어놓은 세상 푸념을 다 듣지 못했는데 발뒤꿈치를 들고 뒤돌아보지도 않고 가을이 가네 가을이 가네 내 가슴에 찾아온 고독을 잔주름 가득한 벗을 만나 뜨거운 커피를 마시며 함께 나누려는데 가을이 가네 가을이 가네 세파에 찌든 가슴을 펴려고 여행을 막 떠나려는.. 이쁜 편지지 2008.11.13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時 / 詩月 전영애 하늘을 쳐다보며 당신을 그려 봅니다 지나온 세월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철없던 그 시절로 돌아가 새로운 삶에서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이제는 사랑하는 법도 배웠고 진실한 사랑이 무엇인지 이제는 알 것 같아 당신을 많이 사랑하고 싶습니다 바보처럼 살.. 이쁜 편지지 2008.11.10
가을 편지지--가을아 잘가 가을아 잘가 빛고운 김인숙 가을아 이제 가려는구나 너때문에 옛사랑 떠올릴수 있었고 너때문에 커피를 연커푸 두잔씩 마시는 버릇도 생겼지 또한 너때문에 정체모를 외로움 종착역 을 알수없는 그리움 도 느꼈고 커피한잔을 마시며 느꼈던 울컥하던 감정때문에 흘렸던 눈물들 아직도 가슴속에 그대.. 이쁜 편지지 2008.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