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기술정보

농축산 기술정보_한우(샤로레(Charolais) )

보고 느끼고 2008. 10. 16. 19:59

원산지는 프랑스 동부의 샤로레(Charolais) 지방의 프랑스 재래종에 심멘탈과 쇼트혼종을 교배시켜 1887년에 육성되었다. 그리고 샤로레는 불란서 중부, 영국, 독일 등 북구 북미, 호주, 뉴질랜드 등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교잡종 생산에 많이 쓰여지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1969년에 냉동 정액으로 도입되어 한우와의 교잡시험에 이용되었고 1971년 서울 샤로레목장에 일본에서 3두, 1972년에는 경기 청평목장이 미국으로부터 95두를 도입한 것이 처음이었으나 1980년대 도입육우 도입시에 많이 도입된 품종이기도 하다.
           
그림 3. 샤로레
           
털색은 흰색에서부터 유백색(Cream) 혹은 볏짚색깔의 연갈색으로서 뿔이있으나 없는 것도 있다. 체구가 가장 크고 뒷몸이 잘 발달되어 성장이 대단히 빠르고 살고기(적육, 적육) 생산형으로 대형종이다.

그러나 송아지의 생시체중이 커서 난산율이 다소 높고 번식율이 낮은 편이지만 수소는 교잡종 생산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체중은 생시가 43~45㎏이며 큰소는 암소가 700~800㎏, 수소가 1,000~1,200㎏정도이다. 육질과 고기맛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도체율은 65%전후이다.
           
                                      표 4. 샤로레의 발육능력
(단위 : kg)
구별
생시*
100일
200일
300일
400일
500일
600일*
성우*
수 소
암 소
45
43
176
158
320
275
467
371
617
450
748
518
827
545
1,100
800
주) * : 1989년 성적임.
자료 : 영국 M.L.C(1990)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