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장시간 사용...얼굴 '니켈알레르기' 주의

휴대폰 장시간 사용...얼굴 '니켈알레르기' 주의

2008년 10월 17일(금) 6:27 [마이데일리]

 

 

 

 

모바일폰 사용자들에서 안면부위에 귀부위에 니켈성분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 유발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영국 피부과학회 연구팀이 밝힌 바에 의하면

이 같은 금속 알레르기는 핸드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켈은 모바일폰 버튼등에 함유되어 있는 바 연구팀은 보석속 니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적이 있는 여성들은

마찬가지로 모바일폰 속 니켈에 의해서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위험이 크다라고 밝혔다.

니켈알레르기는

가장 흔한 접촉성알레르기 질환으로 전체 인구의 약 30% 가량이 이 같은 알레르기 증상을 보인다.

모바일폰이 이 같은 니켈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은 안면부와 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진이 생긴 일부 환자에 대한 케이스 리포트가 보고되며 확인된 바 이에 대해 면밀힌 연구한 이번 연구결과 금속 알레르기가 모바일폰내 니켈 성분에 의해 유발되었음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핸드폰을 장시간 사용후 안면부에 발진이 생긴 사람들은

의료진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