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은 30~50%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영양가치가 높다.
특히 리신, 류신이 많이 들어 있어 쌀, 보리 등 곡류의 영양상 결점을 보완하는 효력이 크다.
콩의 지방함량은 11~23% 이고, 탄수화물은 약 20% 정도 들어있다.
무기질은 4.6% 정도로 칼륨이 1,700 밀리그램 퍼센트 정도로 가장 많고 그밖에 인, 마그네슘, 칼슘도 들어있다.
특히 무기질 중 칼슘 함량은 기온이 높은 지역에서 재배하면 증가한다.
비타민은 지용성의 카로틴, 토코페롤(비타민E)이 비교적 많은데 토코페롤은 의약품뿐만 아니라
식용유지의 항산화제로서 효과가 크다.
완전식품에 가까운 콩은 영양보충에 매우 좋고 각종 성인병, 난치병에도 효과가 있다.
또 콩은 염도가 높아 콩을 먹으면 수분을 요구하게 되고 이뇨, 배변을 촉진한다.
●국산 콩 vs 수입 콩
우리 콩은 우선, 수입 콩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많고 맛이 월등하다.
또 된장, 청국장을 만들기 위한 발효 시에 우리 콩은 수입 콩에 비해 발효비율이 월등히 높고, 콩나물을 기를 때도 수입 콩보다 발아율이 현저히 높다고 한다.
우리 콩은 수입 콩보다 단백질 함량이 4.8%높고, 수용성 단백질도 4.7%나 높다.
또, 콩을 이용한 두부생산량은 수입 콩보다 4-10%가 우리 콩이 많고, 두부색도 수입 콩에 비해 희다.
우리 콩과 수입 콩의 발아상태를 비교해보면 국산 콩은 94.4%정도가 정상발아를 하는 반면 수입 콩은 73%밖에 되지 않는다.
이상발아도 우리 콩이 4.5%인 반면 수입 콩은 18.3%나 되고 부패한 콩도 4%나된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소비하는 콩의 양 중 90%이상이 수입 콩이라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우리 콩을 먹는 일은 맛과 영양이 우수한 식품을 먹는 것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콩 종자(씨앗) 보존에 기여하는 일이기도 하다.
콩은 30~50%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영양가치가 높다. 특히 리신, 류신이 많이 들어 있어 쌀, 보리 등 곡류의 영양상 결점을 보완하는 효력이 크다.
●국산 콩 vs 수입 콩
●여름철 별미 콩국수!
1.백태(한 컵 정도)를 물에 넣어 불린다. 3시간 정도면 불려진다. 자기 전에 물에 담가두면 다음날 아침 신선한 두유를 만들 수 있다. ※ 콩물에 소금간만 하거나 소금+꿀, 조청 등을 넣어 마시면 깔끔한 맛의 두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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