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정식 (6월1일~6월20일)
3월23일 파종한 파 모종이 5월 말경에는 실파가 되었다. 이때쯤 시세가 좋아 실파로
수확작업 해도 좋겠지만 6월 1일 에 조금, 9일, 15일, 17일, 20일 조금씩 시간 나는대로
심었다.
호미모종 (호미로 파고 4뿌리씩 세워서 심는것) 간격은 30*15cm
일부 상추멀칭비닐로 멀칭하고 2뿌리씩 정식 하기도 하였다.
정식 다음날 제초제 (잡초발생억제)를 사용하였다.
기비는 계분과 복합배료 조금 (계분은 1.5톤/150평) (복합비료는 5kg/150평)
6월 20일 마지막 정식 할 때는 대파에 노균병, 총채벌레 피해가 있었다.
노균병은 정식후에 없어졌다. 저절로 총채벌레도 얼마동안은 증가를 하지 않았다.
첨부파일은 하우스 사이 비닐 멀칭하고 2뿌리씩 심은 대파 (6월1일 정식)
7월 9일 현재 상태 입니다.
대파 수확
첫째 수확 7월 27일 180단 시세는 900원
파가 어리고 가늘어서 무게가 나가지 않았다.
두번째 수확 8월 8일 250단 시세는 1100원
봄에 실파 시세가 좋았기 때문에 대파 시세도 좋은듯 하고
8월 4일경에 습하지 않은 밭에서 파굴파리가 엄청 발생했다.
농약을 거의 7일 간격으로 살포했다.
낮기온 밤기온이 올라가자 굴파리 발생 속도가 빨라졌다.
파총채벌레는 장마비 후에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세번째 수확 8월 18일 ~8월 24일 1350단 (100평 하우스 지붕벗기고 재배)
예년에는 1500단 수확했는데 파가 조금 어리고 몇군데 파역병으로
수확량이 줄었으나 시세는 1200원~1600원으로 제일 비쌀 때 출하함
남은 대파 두곳은 파역병으로 70% 수확 감소가 예상되고
다른 두곳은 파굴파리 피해가 잦아 들고 있어서 며칠 후 부터 수확할 예정
영농일지 쓰는 방식과 정성이 부족하여 두서 없는 글이라 죄송합니다.
매원농장 농탁 김광택 올림
병충해없이 잘자라
9월 23일 대파 에 농약을 침, (굴파리와 파밤나방 방제농약)
10월이 되면서 최저기온 13도, 최고 기온 25도 정도 되니까
굴파리, 파밤나방 발생이 현저히 줄어 들었고, 굴파리는 많아도
파잎에서 부화되는 굴파리유충은 별로 없어서 농약을 더 이상
치지 않고 수확하고 있다.
대파는 이맘때쯤 대가 굵어 지면서 생육이 왕성해지고
잎에 수분을 많이 저장하여 무게가 많이 나간다.
수확 전에 북주기를 하면 연백부가 길어져 좋다고 하지만
북주기를 하지 않아도 연백부 길이가 25센티 정도 되어서
상품성에 지장이 없다.
좀 더 두었다가 김장철 가까이 수확하면 수량이 많겠지만
추울때 일하는것을 싫어 해서
일하기 좋은 요즘 열심 수확 작업합니다.
사실 면적도 많지 않아서 몇일 걸리지도 않습니다.
대파 굴파리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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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결속기
요즘 한창 수확중인 대파를 결속끈으로 묶는 작업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
대파 1차 북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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