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것^^

생활지헤

보고 느끼고 2008. 11. 10. 00:10

옷에 묻은 볼펜얼룩 없애려면  

옷에 볼펜 자국이 생겼는데 아무리 빨아도 지워지지 않아 속상할 때가 많다.

이럴 때는 물파스를 이용해 보자. 얼룩이 진 부위에 물파스를 충분히 발라두면 물파스의 휘발성분으로 인해 깨끗하게 지워진다. 

 
초콜릿-캐러멜 얼룩 지우기  

옷에 초콜릿과 캐러멜 등이 묻어 얼룩이 지면 지우기가 쉽지 않다.

초콜릿에는 지방분이 많기 때문에 물로는 얼룩이 지워지지 않는다.

따라서 옷에 초콜릿 얼룩이 생겼을 때는 벤젠이나 암모니아를 30배가량 희석시킨 알코올로 콕콕 찍어내듯 두드리면 된다.

응급처치로는 젖은 수건으로 번지지 않게 주의하면서 닦아낸다.
 

커튼 세탁시 커튼이 빳빳해지게 하려면

나일론이나 테트론 또는 유리 섬유로 된 커튼을 세탁한 다음 반컵 정도의 분유나 탈지분유를 물에 풀어 그 물에다 커튼을 한번 더 헹구어 내도록 한다.
커튼이 풀을 먹인 것처럼 빳빳해지기 때문에 빨아서 후줄근해진 커튼을 새 것처럼 보이게 한다. 

매니큐어 얼룩이 옷에 묻었을 때

매니큐어를 지울 때는 벤젠이 효과적이다.
벤젠을 매니큐어를 묻어 있는 부분에 바른 다음 몇차례 문지르고 옥시크린에 담갔다가 세탁한다.

또 벤젠이 없을 때는 매니큐어가 묻은 즉시 아세톤을 사용한다.
하지만 옷에 묻은 얼룩은 오래되면 쉽게 지워지지 않으므로 주의  번지지 않게 주의하면서 닦아낸다.

 

세탁 후 옷에 주름이 생기지 않게 말리려면  

합성섬유로 된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는 다리지 않아도 입을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 말릴때 잘못 말리면,

깃이 쭈글쭈글해져서 입을 때마다 다림질을 해야 한다.

재질이 합성 섬유인 와이셔츠나 블라우스 등을 말릴 때 깃부분이 아래로 가게하고 옷단을 위로 가게 하여 말리면

물방울이 밑으로 쏠리면서 그 무게에 의해 주름이 펴지므로 다림질이 필요없게 된다. 

세탁물 담가둘 때 10∼20분이 최적  

흔히 세탁할때는 우선 초벌빨래를 하거나 오랫동안 물에 담가 두고 나서 해야 때가 잘 빠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오히려 때가 더 깊숙이 스며들게 된다.

세탁물을 물에 담가두는 시간은 찬물은 20분,더운물은 10분이며,합성세제액은 30∼40도의 물에 5분 정도 담가 놓았다가 빨면 된다.

특히 모직물일 경우 오래 담가두면 수축되거나 탈색될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홈드라이클리닝 하는 방법

[1단계] 세제액 준비와 세탁

미지근한 물에 드라이클리닝 원액 적당량을 푼다.
(보통 할인마트 등에 팝니다.)
물은 봄, 여름, 가을에는 그냥 수돗물을 사용하고 겨울에는 10∼18℃ 정도면 된다. 지나치게 높은 온도의 물을 사용하면 옷감이 줄어든다.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물 10리터에 5g정도를 희석하면 한 벌 정도가 알맞게 잠기며 희석액은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찌든 때는 옷을 물에 적신 뒤 세제 원액을 조금 묻혀 솜이나 브러시 등으로 옷의 결에 따라 가볍게 문지른다.

그 다음 정리하듯이 잘 접어서 담그면 끝. 드라이 표시가 있는 의류는 15분, 실크소재는 3∼5분, 담요는 30분 정도가 적당하다.

[2단계] 헹굼과 건조

시간이 지나면 세탁물을 한두 번 헹궈주고 세탁물을 둥글게 말아 짠다. 여러 번 헹구면 수축되므로 주의한다.

탈수기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한다고 하더라도 5∼10초 정도로 가볍게 한다.

스웨터나 니트 등은 세탁기 대신 마른 타월로 옷을 감싸고 꼭꼭 눌러 물기를 빼주어야 형태가 변하지 않는다.

옷의 형태를 잡아줄 수 있는 크기의 옷걸이에 걸고 스웨터, 니트 등은 평평한 바구니 등에 펼쳐 그늘에서 건조시킨다. 건조가 가장 중요하다.

[3단계] 주의 : 가죽이나 무스탕은 절대 안돼요!!

실크의류는 시접부분에 희석시킨 세제액을 묻힌 뒤 흰 헝겊에 문질러 물이 빠지는지 확인한 다음에 세탁해야 한다. 안감도 확인해본다.
또 가죽제품이나 무스탕 등은 홈드라이클리닝을 하지 않는다.
실수로 옷이 조금 줄었을 때는 넓은 판자 위에 옷을 핀으로 고정시킨 뒤 스팀다리미로 증기를 흠뻑 뿌려 마를 때까지 그냥 둔다.

또하나, 옷을 세제액에 너무 오래 담가 두지 않는다. 보통 옷감은 15∼20분, 실크나 레이온 등은 3∼5분 정도면 된다.

심하게 찌든 때가 아니면 비비거나 두드리지 않는다.

경험상으로는, 세탁기에는 못 돌리고 드라이크리닝 맡기기에는 좀 아까운 스웨터나 브라우스, 물빨래하도록 되어있는 양복바지등을 세탁할 때 좋습니다.

특히 많이 더러워진 부분은 원액을 바르고 살살 문질러주면 찌든 때가 많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물에 담가놓을 때 옷을 주름에 따라 잘 접어서 담가 놓아야 나중에 주름이 많이 생기기 않는 답니다....  

종류별 속옷 빨래하는 방법

속옷의 종류는 체형 보정을 위한 코르셋, 올인원, 거들, 브래지어와 몸을 보호해주고 옷매무새를 단정하게 해주는 팬티, 캐미솔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 가운데서 레이스가 많이 달린 팬티나 슬립, 거들, 와이어가 들어간 브래지어가 세탁하기 까다로운 품목이다.

이런 제품들의 가장 안전한 세탁법은 손빨래. 매일 갈아입는 속옷은 때가 많이 묻지 않으므로 세제를 적게 사용해 가볍게 빤다.

세탁기를 이용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세탁용 그물망에 넣어서 빨아야 하며, 손으로 형태를 잘 가다듬은 후 옷걸이에 걸어 그늘에서 말린다.

세탁 전, 반드시 속옷의 세탁방법 표시란을 확인한 후 세탁한다.

1. 브래지어
와이어의 변형 방지를 위해 와이어와 끈, 컵을 따로 세탁하는 게 좋다. 와이어는 브래지어를 뒤집어놓고 부드러운 스펀지로 살살 문지른다.

컵을 빨 때는 바닥에 놓는 것보단 한 손에 들고 스펀지나 솔을 이용해서 문지르면 형태 변형을 막을 수 있다.

부분적으로 찌든 때는 다 쓴 칫솔을 이용해 살살 문지르며 빤다. 세탁기를 이용할 경우 반드시 그물망에 넣은 후 가장 약한 상태에서 세탁한다.

40℃ 정도의 온도에서 세탁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브래지어 형태를 변하지 않게 보관하려면 먼저 후크를 채우고 어깨와 등쪽 끈을 컵에 모두 넣어 동그랗게 만든 후 브래지어끼리 여러 개 포개어 놓는다.

브래지어 수납상자를 따로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브래지어 위에 무거운 것을 올려놓아 와이어 형태가 변형되지 않게 주의한다.

2. 팬티
레이스 팬티는 레이스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을 나누어 빠는 것이 좋다. 레이스는 가볍게 문질러주고 그 외 다른 부분은 손으로 세게 비벼 빤다.

혈액이 묻은 팬티를 빨 때는 손으로 비벼 빤 후 중성세제에 담가놓는다. 살균과 표백을 할 경우에는 약하게 탄 살균제에 레이스 없는 부분만 담가 놓아야 한다.

세탁기를 이용할 때는 브래지어와 같은 방법을 세탁한다.

3. 슬립&올인원
와이어가 들어간 제품은 30℃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손세탁 한다.

그 외는 그물망에 넣어 세탁기로 빨아도 상관없다. 말릴 때는 비틀어 짜지 않도록 하고 툭툭 털어 형태를 바르게 한 후 옷걸이에 걸어 말린다.

4. 코르셋&거들

세탁기로 빨면 형태가 무너질 염려가 있는 것은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손빨래를 한다.

온도는 30℃ 정도, 짜거나 표백은 하지 않도록 하고 레이스 부분은 따로 가볍게 문질러서 빠는데 와이어나 본은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스펀지나 부드러운 솔로 문지른다.

5. 말릴 때
-빨래는 즉시 말릴 것.
-습한채로 오래 두는 것은 구김과 탈색의 원인.
-유색과 백색이 맞닿지 않도록 주의.
-브라는 컵형태를 우선으로 세로 가로의 순으로 정리.
-직사광선은 색이 바래고 원단을 약하게 하므로 반드시 그늘에서 말릴 것.
-가스, 석유 스토브가 있는 실내에서의 건조는 피하도록 주의. 

오리털 의류의 세탁요령

오리털 점퍼나 베스트는 처음 한 번만 드라이클리닝을 하고 두 번째부터는 물빨래해야 때가 잘 빠진다.
30℃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샴푸나 울 전용 중성세제를 풀고 점퍼를 넣는다.

가볍게 주물러 빨고 헹군다.
세탁 뒤에는 짜지 말고 바구니에 펼쳐 그늘에서 말린다.
손이나 막대기로 두들겨서 뭉친 털을 풀어준다.

오리털 의류는 옷걸이에 걸어 놓으면 털이 아래로 몰릴 수 있기 때문에 상자나 큰 종이봉투에 넣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