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경단(경기성남)

 

찹쌀경단은 1680년 <요록要錄> 에 경단병으로 처음 등장하는데,

"쌀가루로 떡을 만들어 삶아서 익힌 후에 꿀물에 담갔다가 꺼내 정함(丁含)을 발라 그릇에 담고 다시 꿀을 더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후에 재료도 여러가지가 추가되었습니다만, 만드는 방법은 동일합니다. 이

음식은 봄철 쑥이 자랄 때 많이 해 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추운 겨울 다가올 봄을 생각하면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음식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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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 5컵(소금 1/2 큰술), 콩가루 1컵, 흑임자 1컵, 거피팥 1컵, 소금 1큰술, 설탕 1/2컵       

 

요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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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찹쌀을 물에 담가 충분히 12시간 정도 불려서 씻어 건져 소금을 넣고 빻아 놓는다.                      

2.가루에 끓은 물고 익반죽하여 직경 2cm 크기로 동그랗게 빚어 끓는 물에 넣어 삶은 후 건져 물에 따뜻한 기가 없어질 때까지 헹궈 물기를 뺀다.

3.흑임자는 볶아서 절구에 찧어 체에 내려 준비한다.

거피팥은 물에 불려 껍질을 벗기고  찜통에 쪄서 익으면 소금을 넣고 주걱으로 으깨어 체에 대려 고물을 만든다.

4.삶아낸 경단을 고물을 묻혀 그릇에 담아낸다.              

 

요리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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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은 끓는 물로 익반죽해야하며, 삶을 때에는 눋지 않도록 한 번 저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