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산물

영농일지 _ 배

보고 느끼고 2008. 11. 18. 19:47

어린나무가 얼지 않도록......

 

지난 봄에 심은 어린 사과나무가 얼지 않도록 접목부위부터 40cm정도를 수성페인트로 도포하였습니다.

주작목은 배지만  사과도 필요하기에 몇그루 유기재배해 보려고 합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어린나무의 동사를 막고 날이 풀리면 충들의 피해를 막기위해 수성페인트로 접목부위부터 40~50cm를 도포하여 주었습니다.
사용농자재 수성페인트, 또는 석회.
예정작업 봄에(3~4월) 석회를 잘 풀어 한번 더 발라줄 예정입니다.

 

 

배즙 포장상자에 담기

 

다시 날씨가 풀려서 따뜻한 겨울로 돌아온것 같습니다.
과수원에 쌓인 눈도 거의녹아서 땅바닥이 다 보입니다.

눈은 녹았는데 과수원을 트렉타로 쟁기질을 해서 흙을 뒤집어 놓았기 때문에 배밭에 들어가서 일을 할 수 가 없을 것 같습니다. 흙이 신발에 달라 붙어서 다닐수가 없을것 같거든요.

밭에 들어가서 일을 할 수 가 없으니 선과장에서 배즙 가공을 해 놓은 것 상자에 담아서 포장을 했읍니다.

1월 20일경 부터 선과장에서 설 대목 출하작업을 하기때문에 미리서 선과장에 넣어둔 배즙을 포장해서 저온창고에 넣었답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도라지배즙을 배박스 7.5kg상자에 110봉지씩 포장을 해서 선명농장 쇼핑몰에서 판매를 할것 입니다.

 

골분 공동구매

 

자연농업 나주배 영농조합에서 24농가 회원들 끼리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서 필요한 자재인 골분을 공동으로

구매를 했읍니다.

 

지난 12월에 25톤 1차분이 들어왔고 4일날 25톤 1차가 들어왔읍니다.

톤 부대 하나가 1톤씩 들어있답니다.

골분은 천연 유기질성분으로 인산과 칼슘이 각각20%이상 함량이 들어있고

단백질이나 그밖에 미네랄이 다양하게 함유된 고급비료로써

과일의 맛과 고유의향을 높히고 당도증진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작물을 튼튼하게 자라게 해주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좋은 자재인것

같습니다.

 

 

 

1톤트럭에 2포대씩 실고 운반을 했다지요.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골분 1톤 1부대를 1000~1500평에 넣을 계획 입니다. 공동구매를 해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할수있고 한번에 25톤이상을 구매를 하므로 운임 36만원을 절감을 할수가 잇었읍니다.

 

지난해에는 후반기에 잦은 강우로 자재를 못 뿌렸더니

 

지난해에는 잦은 강우로 8월이후에는 아무 자재도 못 뿌렸더니.
유난히 월동 해충이 많네요.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전지를 하면서 수작업으로 잡거나 3월초에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해야겠어요.
사용농자재 석회유황합제,
예정작업 2월 말~ 3월초.

 

선과장에서

 

새벽부터 오후까지 안개가 짙게 깔려서 일찍 농장에 나가지 못하고 기왕에 택배 보낼곳이 많아서 선과장에서 무농약추황배 선과작업을 했습니다.
우선은 필요한 물량만 약간의 여유를 가지고 작업을 해놓고
과수원으로 나갔습니다.

15kg 10kg 7.5kg 당분간 필요한 물량만 작업을 해놨습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날씨가 여건이 안좋아서 우선은 주문 들어온 상품을 준비해두고 날씨 상황을 보아서 농장에 나가서 배나무 전정을 했다.
예정작업 황금배나무 전정하기

 

쌀겨를 실어오다

 

친환경 농사에 없어서는 안될 자재인 쌀겨를 오늘 오후에 멀리 영광에 가서 3톤을 실어왔습니다.
나주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인데 멀긴 멀데요.

영광에서 쌀농사 유기재배 하시는 선배님께서 아주 싼가격에 20톤을 구입을 해 주셔서 오늘 나주에서 후배랑 둘이 1톤트럭
각각 가지고 가서 둘이 3톤씩 나눠서 우선 6톤을 실어 왔습니다.

1톤 트럭에 3톤 무게를 실으니 자동차도 힘들어 하더군요.
우선은 과수원 공터에 내려 놓았습니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하는데 필수자재인 쌀겨를 충분히 확보를 했으니 마음이 흡족 합니다.

예정작업 쌀겨와 골분을 혼합해서 부엽토 넣고 띄움비를 만들어서 과수원에 넣어줄 계획임.

 

다나까전정 현장교육

 

몇일동안 비만 계속 내리는 날씨 오늘 오후에는 엄첨 추웠습니다.
오전에 왕곡면 복지회관에서 2008년도 나주시정 보고회가 있어서 참석을 하고 신정훈 시장과 면민과의 대화시간도 있었고 끝나고 다과회 간단한 축배를 들고 약속장소로 나갔습니다.

영산포 영강동에 있는 한식집에서 배시험장 이상현박사와 일행 그리고 일본 치바현에서 오신 다나까씨부부와 이화식씨와 나 7명이 함께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작년 3월2일 우리일행이 다나까씨 농장에서 현장 교육을 받았는데
지난 12월 초청을 해서 나주배원협에서 나주배농가들에게 강연을 했고 그때 농가들로부터 너무 좋은 반응을 얻어서 이번에는 자비로 한국에 와서 친히 배나무 전정에 대해서 현장 교육을 해준다고 해서 오늘 오후 2시에 군계에 있는 최의문씨 농장에서 전정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점심식사후 자연농업 영농조합 선과장에 들려서 배 선과작업도 둘러보고
사무실에 앉아서 차도 마시며 배도 깍아서 먹어보고 했답니다.

다나까씨가 직접 배나무를 전정을 하면서 설명을 해주고 이상현박사가(노란점퍼입은사람) 통역을 합니다.
가지 자르는 방법과 수세조절 가지유인방법등 여러가지 기술을
직접 자르면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나무가지의 뻗어가는 각도를 굉장히 중요시 생각하고 열매가지의 간격이라든가 예비지등 많은 노하우를 가감없이 전달해 줍니다.

나주배원협 조준식지도과장과 박석훈 유재문 지도역 3사람도 함께
참여를 해주고 스터디그룹에서 7명이나 참가를 해주었읍니다.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서 가르치는 사람보다 공부하는 사람들이 더 못견디고 2시간동안 추위에 너무 고생 많았답니다.

다나까선생은 이번으로 교육을 끝내는것이 아니라 앞으로 3년간
매년와서 확실하게 기술을 보여주겠다고 말해서 모두가 감동을 했답니다.
참으로 훌륭하고 대담한 농군을 만나것 같습니다.
우리일행은 너무 추워서 끝나자 정신없이 헤어져 왔답니다.

 

농용석회

 

과수원 토양산도가 항상 ph6.5 이상이라 일부러 과수원에는 석회를 토양시비는 하지않고 영양주기에 따라서 칼슘제를 엽면시비로 일년에 몇번씩 살포를 해왔는데 최근에 온난화로 기후변화가 심해서 토양기반조성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동네이장한테 부탁을 해서 마을로 나오는 석회비료 있으면 200포정도 신청을 해놓으라고 했더니 이번에 나왔다네요.

포대당 무게가 20kg이라서 상당히 무겁더군요.
트럭으로 100포씩 두차례 실어다가  농장으로 운반을 해놨습니다.
입상석회고토라고 쓰여있네요.
입상비료라서 트렉타비료살포기로 뿌리기가 쉬울것 같으니 다행입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토양에 기본적으로 칼슘과 마그네슘을 동시에 넣을수 있으니 편리할것 같다.
예정작업 전정이 끝나면 살포를 하고 트렉타로 로타리를 쳐놓는다.

 

전정을 마치고....

 

설물량을 택배로 보내는중에 전정을 했습니다.

12명이 와서 열심히했어요.

택배물량 만드느라 밥도 시켜먹으며

지난해 깎지벌레가 많아서 묵은 옹이도  바짝 잘라줬지요....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지난해 잦은 강우로 약해진나무는 강전정을 해줬어요. 깎지벌레의 밀도를 낮추기위해 우거진 곳은 가지를 많이 빼냈어요.
사용농자재 엔진톱,전정가위,톱.
예정작업 굵은 전정목 치우기. 조피제거작업.

 

고접갱신한 배나무....

 

2년쯤 전에 고접한 배나무입니다.
올해 전지할때 고접한 부분만 남기고
대목(장십랑)은 잘라냈어요.
고접한 품종은 만풍, 한아름이 많습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2~3년전에 조생종으로 고접갱신한 것이 많은데.... 작년부터 조금씩 수확이되고 꽃가루를 사서 쓰다보니 장십랑을 많이 줄이게되네요.
사용농자재 엔진톱
예정작업 절단면에 도포제 만들어 발라주기. 전정목 굵은것 치우기.

 

유박, 골분비료 살포....

 

연휴기간이 길다보니 기름진 음식은 많이 먹고, 설연휴지만 운동삼아(?) 일좀 했어요.
시간은 오래 안했지만 마음은 좋네요.

유박비료인 프로파머를 붓고~


골분도 붓고~


나무사이를 다니며 적당량을 뿌려줍니다.
유박은 약 400~500포, 골분은 80~100포정도를
살포해줍니다.
5월에 꽃가루 수정이 끝나면 유박을 300~400포 정도 더 줍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비료 살포시기가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5월까지 두번에 나눠서 줍니다.
사용농자재 프로파머-유박, 골분.
예정작업 14일까지 일차 살포를 마치려고 합니다.

고토석회와 쌀겨를 살포하다.

 

어제 오전에 혼자서 영광까지 가서 쌀겨를 또 3톤을 싣고 왔답니다.
이재옥 선배님이 오후에는 공장 문을 닫으니 오전에 와서 실고 가라고 하시니 부랴 부랴 서둘러서 갔다 왔는데 바쁘게 서둘렀어도 농장에 갖다 놓으니 마음이 흐뭇해졌답니다.

어제 바람이 세차고 쌀쌀하던 날씨가 오늘은 맑고 바람도 강하지 않아서 일 하는데는 알맞은 날이었습니다.농장에 쌓아놓은 쌀겨가 8톤가량 되는데 일년농사는 충분 할것 같습니다.
트렉타 비료 살포기로 뿌리면 고생도 덜하고 훨씬 수월 하겠는데 쌀겨만 단용으로 비료살포로는 안되겠기에 입상으로 만들어진 고토석회와 함께 섞어서 뿌리면 장 될 것 같아서 비료살포기 탱크에 석회8포(160kg) 쌀겨
3포(90kg)넣고 살포를 했답니다.


쌀겨와 고토석회를 담은 모습입니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서 쌀겨가 많이 날아갑니다.
두가지를 섞어서 뿌리니 생각보다 잘 뿌려져서 일이 쉬웠답니다.
오늘은 쌀겨 60포대 고토석회 160포대를 뿌렸답니다.
아직 남아있는 양도 상당히 많구요.



앞으로 살포해야 할 쌀겨와 유박비료의 량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도 기계로 할 수가 있으니 다행입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쌀겨는 입자가 가늘어서 비료살포기로 살포가 어려우므로 입상석회고토와 섞어서 살포하니 일이 수월하게 잘 됩니다.
사용농자재 석회고토와 쌀겨 트렉타비료살포기
예정작업 날씨가 좋은대로 남은량도 계속해서 모두 뿌리고 트렉타로 로타리를 칠 계획 입니다.

 

전정면에 도포제 바르기....

 

배나무 자른면에 도포제를 발라주었습니다.


나무 자른면입니다.


오공본드로 만든 도포제를 발라 주었습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오공본드(205)에 약간의 더운물을 붓고 잘 섞어줍니다. 루톤이나 먹물이 있으면 섞어줘도 좋구요. 일반재배에서는 톱신을 섞어주면 더 좋겠지요.
사용농자재 오공본드, 붓.

 

비료살포는 끝나고

 

하루쯤 더 늦을것 같았는데 드디어 오늘 쌀겨와 유박비료를 저녁 무렵까지 모두 살포를 끝내고 왔답니다.

지금까지 유박비료 20kg 300포 쌀겨 30kg 200포 석회고토 20kg 200포 이렇게
총700포대의 물량을 오늘까지 모두 다 살포를 끝냈습니다.
모두 16톤의 물량을 트렉타 비료살포기로 다 뿌릴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오늘은 쌀겨와 유박비료를 혼용해서 살포를 했답니다.


황금배 과원에 마지막으로 살포를 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물량을 그래도 기계를 사용 할수 있어서 편리 했지만
몸은 엄청 힘들기도 했답니다. 휴~.

내일부터는 트렉타로 로타리를 치고 바닥 정리가 끝나면 과원에 철선보강작업 가지유인 등등 할일도 많네요.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쌀겨와 유박비료를 비료살포기에 넣고 혼용해서 살포함.
사용농자재 트렉타비료살포기
예정작업 과원 바닥 로타리작업을 할 예정임

 

좋은아침

 

날씨가 화창 합니다.

비오고 흐리던 날 바람 불고 춥던 날씨가 맑아졌습니다.

청명한 하늘에 새털구름이 허옇게 보이고 금성산 산자락 위에 희미한 낮달이 숨은 듯 보입니다.


어제 하루 과수원에 나가서 세찬 바람 맞아가며 스텐선 철사 사이가 빈곳에 한 줄씩 더 추가로 넣는 작업을 했습니다.

지원이가 와서 철사 타래를 돌려주고 도와 줬답니다.

거의 하루를 돌리니 팔이 아프다고 그러네요.

놀면서 잠깐씩 돌리면 되는데 그게 무슨 힘든 일이냐고 그러니 그게 아니 다고 그런답니다.


오늘 하루 더 도와준다고 하니 어쩌면 대충 철사일은 끝날 듯싶네요.

날씨가 너무 가물다가 엊그제 적당한 비가 와서 땅이 제법 촉촉하고 배나무들도 뿌리의 움직임이 차츰 차츰 활발해 지겠지요.

이제 봄맞이 준비도 여러 가지 일거리들이 기다린답니다.


오늘은 참 포근할 것 같아요.

햇빛이 따사롭고 바람도 잔잔해서 일하다가 덥거든 웃옷도 한 겹은 벗어던지고 일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날씨 이럴 때 감기에 걸리면 엄청 고생 이지요.

미리 미리 조심하고 건강해야죠.

오늘 계획대로 철선 넣는 보강작업이 마무리 하도록 열심히 해볼 랍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과수원 평덕 스텐철사넣기 보강작업
사용농자재 운반차 철사 굴림기계 바이스 캇타등
예정작업 보강작업 끝나면 배나무가지 유인을 시작함.

 

과수원 평덕 보강작업

 

12년생 배나무 Y자 밀식 과원을 간벌을 하고나니 나무사이의 간격이 멀어져서 가지를 유인해서 묶을 데가 마땅찮으니 중간 중간에 스텐선 10번 선을 넣는 보강작업을 3일째 하였답니다.




별로 안하던 일이라 몸이 상당히 힘들어 합니다.

철사를 끌고 계속 걸어 다니다 보니 다리도 아프고 철선을 손으로 틀다보면 팔꿈치도 많이 아프고 손가락 마디마디가 지금도 통증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올해는 큰맘 먹고 일을 시작 했는데 이제 그 일이 눈에 띄게 좋아져 보이니 마음은 참 흐뭇합니다.
스텐선10번선 1통이 500미터 무게50kg인데 2년 전에 17만원 했는데 지금은 27만7천 원 이라네요. 벌써 3통째인데 모자라면 또 사와야 하는데 정말 자재 값 오르는 것 무섭게 느껴집니다.

고물가 시대에 자재 값 만 자꾸 오르니 농사짓기 참 힘들 것 같습니다.

일도 점점 힘들고요.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배나무 가지를 유인해서 묶어둘 철선이 빠진곳이 많아서 보강작업을 했읍니다.
사용농자재 필요한 여러가지 연장
예정작업 앞으로 2일정도는 더 해야 끝날것 같습니다.

 

기계유유제 살포

 

3월7일
어제는 ss분무기 연료통 터진곳 새것으로 교환하고 기계를 찾아오는데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버려서 농장에 도착하니 11시가 넘었어요.
연료탱크 교환 수리하는데 비용을 회사 영업사원이 자기부담으로 처리
한다고 하네요.
조금 애매한 사항이라서 무상서비스 시비가 있을것 같은데 미리서 알아서
조치를 하니 내가 오히려 부담스러웠답니다.

정오가 가까우니 바람이 불기시작 합니다. 우선 ss분무기에 기계유제 30배
농도로 물과 희석해서 무농약포장 부터 살포를 시작 했는데 바람이 점점 더
심하게 불어서 약제가 한쪽으로만 날아갑니다.
갑자기 날씨도 쌀쌀해지고 비옷은 입었지만 약액이 몸에 맞으니 몸도 떨립니다.
ss분무기 2번째 살포를(2000리터)하고나니 바람도 너무 강하고 날씨도
추워서 더이상 못하고 중단을 했답니다.

마른나무 주워다가 불을 피우고 몸을 좀 녹힌 다음 도시락 점심먹고 나니
몸에 힘도 빠지고 해서 둘이 그냥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오늘은 조금 일찍 서둘러서 농장에 나갔는데 날씨가 추워서 물 호스가 꽁꽁
얼어서 한참동안 애를 먹었답니다.

 

기계유유제-월동해충 방제용 친환경자재
나무조직에서 월동하고 있는 성충이나 유충 알을 기름피막으로 감싸서
질식사를 시켜서 방제하는 효과가 대단히 높음.
깍지벌레 응애 꼬마배나무이 콩가루벌레등에 방제효과가 좋음.

 

ss분무기에 약액을 붓고 물을 담고 있읍니다.
물 1톤에 18리터 2통 30배액 입니다.

오늘은 3톤 분량을 살포하고 기계유유제 살포는 무난히 끝냈답니다.
오후부터는 인부들이 전정을한 포장에서 다듬기를 했읍니다.
이 일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너무 무성하게 많이 남겨서 다듬는 일도
더디기만 합니다.

오후에 나주배 시험장에서 조영식박사와 이상현박사가 농장에 방문을
했답니다. 조박사가 배나무를 살펴보고 꼬마배나무이 알이 많이 보인다고
그러네요. 방제를 보다더 철저히 하라고 합니다.

날씨가 너무 가물어서 오후부터 부분적으로 관수를 실시하고 있답니다.
앞으로 비가 올때까지 수시로 관수를 실시할려고 합니다.

3월7일
어제는 ss분무기 연료통 터진곳 새것으로 교환하고 기계를 찾아오는데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버려서 농장에 도착하니 11시가 넘었어요.
연료탱크 교환 수리하는데 비용을 회사 영업사원이 자기부담으로 처리
한다고 하네요.
조금 애매한 사항이라서 무상서비스 시비가 있을것 같은데 미리서 알아서
조치를 하니 내가 오히려 부담스러웠답니다.

정오가 가까우니 바람이 불기시작 합니다. 우선 ss분무기에 기계유제 30배
농도로 물과 희석해서 무농약포장 부터 살포를 시작 했는데 바람이 점점 더
심하게 불어서 약제가 한쪽으로만 날아갑니다.
갑자기 날씨도 쌀쌀해지고 비옷은 입었지만 약액이 몸에 맞으니 몸도 떨립니다.
ss분무기 2번째 살포를(2000리터)하고나니 바람도 너무 강하고 날씨도
추워서 더이상 못하고 중단을 했답니다.

마른나무 주워다가 불을 피우고 몸을 좀 녹힌 다음 도시락 점심먹고 나니
몸에 힘도 빠지고 해서 둘이 그냥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오늘은 조금 일찍 서둘러서 농장에 나갔는데 날씨가 추워서 물 호스가 꽁꽁
얼어서 한참동안 애를 먹었답니다.

 

기계유유제-월동해충 방제용 친환경자재
나무조직에서 월동하고 있는 성충이나 유충 알을 기름피막으로 감싸서
질식사를 시켜서 방제하는 효과가 대단히 높음.
깍지벌레 응애 꼬마배나무이 콩가루벌레등에 방제효과가 좋음.

 

ss분무기에 약액을 붓고 물을 담고 있읍니다.
물 1톤에 18리터 2통 30배액 입니다.

오늘은 3톤 분량을 살포하고 기계유유제 살포는 무난히 끝냈답니다.
오후부터는 인부들이 전정을한 포장에서 다듬기를 했읍니다.
이 일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너무 무성하게 많이 남겨서 다듬는 일도
더디기만 합니다.

오후에 나주배 시험장에서 조영식박사와 이상현박사가 농장에 방문을
했답니다. 조박사가 배나무를 살펴보고 꼬마배나무이 알이 많이 보인다고
그러네요. 방제를 보다더 철저히 하라고 합니다.

날씨가 너무 가물어서 오후부터 부분적으로 관수를 실시하고 있답니다.
앞으로 비가 올때까지 수시로 관수를 실시할려고 합니다.

 

배나무 관수 실시

 

봄 가뭄이 상당히 심하게 느껴집니다.

배꽃이 피려면 약 한 달 정도 남았는데

배나무는 지금 한창 뿌리가 움직이고 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3월 달이 가물면 개화수정에 지장을 받는답니다.

2~3일 전부터 부분적으로 관수를 실시하고 있답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이 물을 주는 것도 좋지는 않고요.

처음엔 1시간정도 관수를 해주고 돌아가면서 순차적으로

관수를 해주는데 나중에는 30분정도씩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프링클러가 반경 4m폭으로 원을 그리며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배나무는 물을 좋아 하면서도 너무 과하면 습해를 받지요.

좋아하면서도 싫어하니 적당량을 주어야겠지요.

오늘도 인부들이 전정 해놓은 배나무 손질 하느라고 힘들게 일하고 있답니다.
하루정도 더 하고 가지유인 작업 할 겁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개화기 약 1개월전 이무렵 가물면 관수를 해주는 일이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지금부터 수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사용농자재 자동 스프링클러 관수
예정작업 날씨를 봐가면서 관수도 해주고 배나무 가지유인 작업도 해야겠다.

 

배나무 가지유인 작업

 

월달 들어서 그동안 인부들이 전정해 놓은 배나무 정리 하느라고

힘들게 과수원 평덕 철선넣고 가지 자르고 정리 하느라고

아픔의 통증도 잊고 일하면서 오늘 오전까지 마무리를 했답니다.


오늘부터 부부가 이젠 조금 쉬운 일이지 하면서 배나무가지

유인을 해서 끈으로 철선에 묶으는 작업을 시작 했네요.

이제는 일하다가 힘들면 쉬기도 하고 이달말까지 느긋하게

날잡아서 끝내야지 하고 맘먹고 있답니다.


한쪽에서는 배나무에 물도 대주고(스프링클러 관수) 그러지만

이젠 봄가뭄이 상당히 오래 가고 있으니 날씨가 너무 건조해서

일하다 보면 입안이 바싹 말라붙어 버리는 느낌도 온답니다.

 


질경이가 배나무가지 열심히 묶고 있읍니다.

좀 천천히 쉬어 가면서 하면 좋으련만 질경이는 좀체로 쉬지도 않고

바쁘게 일만 하고 있답니다.

그러니 내가 뒤따라 가느라고 힘들지요.

그래도 부지런히 한탓에 몸은 바쁘드라도 마음은 느긋하답니다.

 

이것이 무슨 충 피해인지?????

 

지난해에도 이런 피해가 많았는데......


껍질이 들고 일어나며 겉껍질이 벗겨집니다.


전에도 조금씩 있었지만 무농약재배를 하며 더 많아진것 같아요.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매년 어린가지의 껍질이 피해를 보네요.
사용농자재 긁어서 벗겨주기

 

배나무 갱신 동영상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이웃 농가에서 배 나무 갱신 하는날 동영상으로 찍어왔어요.

 

석회유황합제제조.....

 

19일 경기도배연구회 연시총회를 마치고

성환으로 내려가 석회유황합제를 만들었습니다.


22일에는  자연농업회원님 70여분을 모시고 황토유황합제제조 시연회도 하고.......


황토유황합제의 끓는 모습입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월동약제인 석회유황합제와 생육기에도 사용가능한 황토유황합제를 잘 이용하면 무농약재배가 가능합니다.
사용농자재 석회, 유황, 황토, 비누,,,,,
예정작업 4월 초순경에 월동약제로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고 생육기에는 황토유황합제와 적당한 비율로 섞어 살포하려고 합니다.

 

석회유황합제 살포하다

 

3월28일

봄이 빠를듯이 느껴지던 날씨가 돌연 쌀쌀해지고 있군요.

오늘오후 약간 추위를 느낄 정도로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내일 오후 늦게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내일쯤 예정했던 석회유황합제를 서둘러 오늘 살포를 했습니다.

미리 예정 했더라면 준비를 했을 텐데 늦게 서둘다 보니 시간도 상당히 지연되고 약간의 바람도 불어서 불편함도 있었답니다.

항상 그렇듯이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때면 상당히 마음의 부담도 안고 일 년에 한 번씩 치루는 큰일중의 하나인 셈인 것 같습니다.

월동병충해 방제에 탁월한 효과를 믿기 때문에 꼭 필요한 일이지만 막상 석회유황합제는 강알칼리성분으로 피부에 자극도 심하고 다루기가 까다로운 자재입니다.

살포하고 나면 SS분무기 기계에 약액이 흡착되어서 잘 씻기지도 않고 때가 끼어서 청소하기도 힘들지요.

전체 과수원에 살포를 끝내고 기계를 청소하는데 만 많은 시간이 소요 됐는데 한번 낀 때는 깨끗하게 씻기지도 않아서 기계표면이 얼룩덜룩한 모습이랍니다.

쇠붙이에 묻으면 부식되기 쉬우니 조심도 해야 되고요.

유황합제 살포를 끝내고나니 큰일 치룬가 저럼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이제 개화기 때 까지는 방제작업은 신경 안 써도 되고 가지유인작업을 서둘러서 마쳐야 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 바람이 심하게 불지 않아서 살포한 약액이 나무에 고르게 묻어서 살포 효과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 5톤에 석회유황합제 원액 30통을 혼용 살포 했답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석회유황합제살포
사용농자재 SS분무기
예정작업 개화기전에 냉해피해 방지 목적으로 영양자재를 준비하고 있음

 

토양관주를 실시하다.

 

어제 저녁부터 내리던 비가 이번에도 상당량 내린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조금씩 내리다가 오전에 그쳤는데 날씨는 쌀쌀맞더군요.
생각 했던대로 오전에 선과장 창고에 나가서 저온창고에 여기저기 쳐박혀 있는 비품 배와 배즙 이런것들을 정리를 했답니다.

썩은것은 추려서 따로 담아서 버리기로 하고 비품배 90상자 영양제 만들려고 따로 추려 놓았읍니다. 이런 저런 정리를 끝내고나니 오후시간 입니다. 급히 농장으로 갔다지요. 집에서 ss분무기 차에다 싣고 농장에가서 무농약재배포장에 영양제 관주를 했답니다.

아틀란티카 아그리골라사가 개발한
카토르-칼시오:식물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영양소와 미량요소를 함유 공급할 수 있으며 특히 킬레이트된 고농도의 유기물과 펄빅산은 작물에 매우 빠르게 흡수 극대화 시킨다.
효과 : 부패방지, 세포막강화, 비대향상, 저장성강화, 낙과방지, 곡과 바람들이현상, 생육촉진, 스트레스극복. 5리터1통 라조민 1리터와 물3톤을 혼용으로 : 1600평 살포했음.

라조민: 아미노산, 다당류, 대량원소 및 미량요소를 함유한 신개념의 생장 요소들을 배합한 제품이다. 작물의 뿌리 활착뿐만 아니라 지상부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 작물의 생상량 증대와 품질향상에 기여한다.
효과: 뿌리발근, 뿌리비대, 당도 착색 비대촉진으로 고품질 생산.

카토르-칼시오와 라조민 제품을 혼용해서 토양에 살포를 했답니다.
올해 시범포로 무농약재배 포장을 지정해서 모든자재를 지원해 준답니다.
일년 농사를 지어보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 평가가 되겠지요.
살포가 끝나고 해넘어갈 무렵에는 바람이 너무 쌀쌀해서 몸이 떨리더라구요.

 

성환에는 28일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했어요.....

 

27일 성환으로 다시 내려왔어요.
28일 성환의 김근호님이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합니다.


600리터 한차에 석회유황합제 3말을 넣고 살포합니다.

살포할때 꽃눈의 모습.


살포후 배나무에 묻은 모습.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석회유황합제 살포시 필터가 막히는 것을 막기위해 필터를 빼고 살포. 꼼꼼히 살포하기위해 약대로 살포함.
사용농자재 석회유황합제.
예정작업 성환과 양주는 개화시기 차이가 7~11일정도 차이가 납니다.4월 6~10일 사이에 양주에도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려고 합니다.

 

영양제 만들기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였습니다.

휴일 봄나들이 나가는 차량들로 아침부터 도로는 몸살을 앓았습니다.

나주에서 광주까지 가는 동안 시내를 빠져 나오는 차량들로 큰 도로가

온통 차가 꽉 들어찼습니다. 그래도 세상 밖으로 나오니 모두가 신바람이

나겠지요.


아침에 조금 서둘러서 저온창고에 가서 화물차에 배 상자 가득 싣고

먼 길을 나섰습니다.

배농 사에 쓰일 영양제를 만들려고 멀리 경남 땅 고성까지 갔습니다.

샛별농원 참 다래님과 사전 약속으로 고성 참 다래 사업단 탄화기 시설에서 배를 재료로 영양제를 만들기로 했답니다. 컨테이너 90상자를 절반으로 나눠서 45상자 기계에 넣고 왔답니다. 하루정도 걸리겠지요.


샛별농원 바로 옆 신작로 옆으로 화려하게 피어있는 벚꽃을 담아봤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개나리꽃 진달래 벚꽃 조팝나무 꽃 참으로 아름다운 꽃구경 많이 했네요.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배 상품성이 떨어진것 영양제로 만들어서 다시 배나무에 돌려주면 배가 생장하는 모든 양분을 다시 되돌려 줄 수 있어서 탄화기에 넣고 기계 가동을 시켰습니다.
사용농자재 탄화제조기계
예정작업 주기적으로 활용.

 

배꽃이 필 것 같습니다

 

8일 오전에 짙은 안개가 자욱히 끼어 있어서 쉽게 걷힐것 같지 않더군요.
음력 삼월삼짓날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는날 인데 안개만 안끼었으면
너무 화창한 봄날씨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젯날 이라서 집안 형님 되시는 팔순 영감님 모시러 갔더니 형님댁
과수원은 벌써 신고배나무에 배꽃이 피어나오더군요.
우리농장 보다 몇일 빠른것 같습니다.
안개에 싸여 이슬 머금은 하얀 배꽃이 피어나는 모습이 참 정겨웠읍니다.


7일날) 우리농장 추황배 꽃봉오리 입니다.


 

역시 같은날 황금배꽃봉오리


 

(7일날) 우리과수원 신고배 꽃봉오리 입니다.

 

 

우리농장에서 바라본 과수원 풍경 입니다.
아래쪽은 황금배밭 입니다.


오늘 8일오전 안개속에서 이슬머금은 신고배꽃
금방 피어나고 있읍니다. 우리농장 보다 몇일은 빠른것 같습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배꽃이 피기 시작 하므로 무농약재배 포장에 방제작업을 하다.
예정작업 배꽃이 만개하면 인공수분작업을 할 예정임.

 

영양제 살포

 

4월6일

아무래도 아직은 나뭇잎이 싹터 나오지 않았으니 엽면살포라고 말하기는 그렇고 꽃봉오리들이 조금씩 고개를 내밀고 있는데 목면 살포라고 말하기도 어중간 합니다.
내일 저녁때부터 비가 온다고 하니 하루 앞당겨서 준비된 자재를 살포했읍니다.

무농약 재배 포장과 황금배밭은 시범포이므로 업체에서 갖다 준 자재를 살포했습니다.
아미노켓 1리터3병 마이크로 Ca.B 500cc 3병 이렇게 살포했습니다.
살포량 물3톤.


아미노켓:

식물성 자유아미노산, 유기물, NPK등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식물생장에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생장조절제이다.

또한 식물생장 저해요인인 저온, 고온, 생리장애, 식물병 등의 요인에 저항성을

증가시키는 기능성제제이다.

특징:

*어떠한 작물에도 신속한 생장촉진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동물성아미노산에는 존재하지 않는 성분들이 고루 포함되어 있어

작물전체의 생장을 균형적으로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일기가 불량하거나 여러 생리장애에 탁월한 저항력이 있으므로 위기상황극복에

꼭 필요한 제제이다.

 

주요효과

*고온 저온 및 생리장애극복

*작물성장촉진으로 조기수확 및 다수확

*비대. 당도. 착색촉진으로 고품질생산

보증성 분량: 질소전량 4%

기타성분량: 아미노산10%. 수용성인산1%. 수용성가리1%. 유기물18%

마이크로 칼슘. 붕소:

*특성 및 작용기작

세계적인 A.A사에서 개발한 프리아미노산, 칼슘과 붕소를 특수 킬레이트화한

유기물, 효력증진제등을 투여 신속하게작용 흡수 하도록 제조된

기능성생리칼슘, 붕소 전문제 이다.

*효과

각종칼슘, 붕소장애, 무름증상,내병성강화,뿌리활력강화,생육증진,착화,착과,

비대향상, 낙과 기형과 감소, 배꼽??음과 갈반,고두증,바람들이현상,잎처진현상등.

*성분

칼슘(Ca)....5.7%

붕소(B).....2.8%

자유아미노산..2.6%

유기산.......15%

질소(N).....1%

나머지 과수원은 다른 제조사 제품으로 살포를 했답니다.

한국에스캄 제품인 시리파겔과 모노시리콘을 혼용살포함. 수용성규산염 물질 고유의 특성과 질소 인산 가리 기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작물 스스로 내병성과 방충성 방균성을 찾도록 하는 무공해 친환경 제품 입니다.

* 모든 식물의 영양보충은 물론 토양의 미생물을 활성화시킨다.

* 작물생육의 결핍성 진행을 억제시킵니다.

* 엽록소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식물체내의 영양분 이동을 원활하게 하여 식물 생장 및 활력을 강화시킨다.

* 각종 세균성 바이러스성 곰팡이류 장애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한다.

 

배양액을 만들어 살포....

 


어제 살포한 황토유황합제로 꽃의 성장이 멎는듯하여 배양액을 만들어 살포하였습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물 180리터에 해초녹즙 10리터, 기타 녹즙 3리터, 골분액비 2리터를 넣어 10시간 에어레이션후 사용. SS분무기 1차당 18리터 사용.
사용농자재 해초녹즙, 동자액,.....
예정작업 20일 부터 인공수분 시작.

 

배나무 자르기

 

인공수분이 끝나고 그동안 해마다 꽃가루 채취하는 금촌추 배나무를 엔진톱으로 잘라냈습니다.
이제는 중국에서 꽃가루를 수입해다가 공급해주는 업체가 많아서 꽃가루 가격도 엄청 싸고 쉽게 구할수 있어서 이제는 힘들고 어려운 배꽃가루는 채취하지 않기로 하고 그동안 수분수용으로 남겨둔 금촌추와 장십랑 배나무를
몇그루만 남겨놓고 잘라냈답니다.
 

이미 신고배로 접목이 되어 있는 나무는 접목된 가지만 남기고 모두 잘라냈답니다.
35년 넘은 거목이라 잘라낸 가지들이 엄청 많았답니다.


 

한데 모아진 가지는 운반차로 실어냈는데 엄청 많아서 운반차로 8번째 실어냈답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수분수용 배나무 금촌추 베어내다.
사용농자재 ss운반차 기계톱 전정가위
예정작업 병충해방제작업

 

가루깍지벌레

 

배농사에 피해를 주는 해충 중에서 가장 골치거리중의 하나인
가루깍지벌레가 벌써 깨어 나왔네요.
배나무의 거친껍질 부위에 월동을 하고 봄이되면 깨어 나오는데
1년 3회 발생하고
기주식물의 줄기 또는 가지에서 즙액을 발아먹는데 과실에서 가해하여
심한 경우 과실이 기형이되며 또한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작년에 특히 나주지방에서 많이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줬는데
무농약재배에서 방제하기가 까다로운 해충이다.


오늘 무농약재배포장에서 적과를 하면서 질경이가 발견을 한건데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아마도 산란을 할려고 산란 장소를 찾아
나설려고 활동을 하고있는중인것 같습니다.

 

흑성병

 

당초 예상했던 대로라면 금년봄 배나무에 가장 무서운 흑성병이
창궐 할거라고 대비를 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4월달 날씨가 고온건조해서
흑성병 포자가 발아를 못하고 많이 수그러 들었는가 봅니다.

작년 9월달 이후 거의 한달동안 장마가 이어져서 흑성병 병원균이 다량
월동 했을거라는 예측을 할수있고 봄철에 습한 날씨가 이어졌더라면
아마도 상당히 방제가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을 했답니다.


 

올해는 흑성병 방제를 확실히 할거라고 확신을 하면서 방제를
해왔는데 무농약재배포장에서 적과를 하면서 가끔씩 흑성병 병반을
발견 합니다. 크게 걱정할 정도로 문제는 아니지만 약간의 긴장도 됩니다.


 

잎자루에도 감염된 모습 입니다.
나중에 잎이 낙엽이 되어서 떨어집니다.
어제 5월3일날 황토유황합제4리터 석회유황합제1리터 배열매수액2리터
물1톤 비율로 살포를 했답니다.

 

벌써 적성병이 나타나네요.....

 

지난 개화기때 내린 비로 적성포자가 날고....

하나 둘씩 적성병이 보이네요.

 

황토유황과 나노수가 효과가 있는지

지금은 아주 작게 나타나네요.

3~4일후에는 더 나타나겠죠.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6일쯤 4일에 이어 황토유황을 한번 더 살포.
사용농자재 황토유황, 유화식용유.
예정작업 6일 아침에 살포예정.

 

미생물배양액을 관주하다.

 

5월10일
지난 1일부터 키틴분해미생물을 배양탱크에서 미생물5kg 부직포에 넣고
물1톤 쑥천혜녹즙5리터 아미노왕2리터 골분액비5리터 넣고 기포발생기로
에어레이션 시켜서 열흘동안 미생물 배양을 했읍니다.

온도히터 장치 없이 상온에서 배양을 했어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복합비료3kg을 넣었는데 올해 비료를 빼버리고 유기재료만 첨가를
한것 같습니다. 엽?m살포는 일체 하지 않고 토양관주로만 활용을 하기로
했답니다. 엽면살포를 잘못했을때 상당한 피해가 우려 되기도 해서 생략을
하기로 했답니다.

톤용량의 배양탱크에서 ss분무기로 원액을 뽑아다가 관비시설 양액탱크에
원액을 넣고 모타로 물과 양액을 동시에 과원토양으로 스프링클러
관주를 해줍니다.

3년전에 설치해놓고 사용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처음 사용을 해봤읍니다.
사용하기가 간편하고 편리합니다.

저장양분의 소모가 빨라져 거의 소진되어 가므로 추가로 양분을
공급해주기 위하여 키틴분해미생물을 배양해서 여러가지 양분과 함께
토양에 살포를 해주었읍니다.
뿌리에서 흡수가 빠르고 쉽게 이용할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세포분열

 

어느새 계절이 5월중순으로 접어들었네요.
날마다 과수원에서 열매 적과를 하느라고 하루 13시간씩 일하면서
바쁘게 살아왔는데 이제 겨우 초벌적과는 했답니다.
이제 두벌적과와 마무리를 하게되면 봉지씌우기가 시작 되겠지요.
6월10일경쯤 봉지씌우기 예정을 하는데 인부들 사정이 어떨지 모르겠읍니다.


황금배 동자 입니다.
태어난지 약25일경쯤 된것 같습니다.
앞으로 일주일정도면 세포분열이 끝나겠지요.
지금 한창 세포분열이 왕성하게 진행되고 있는중입니다.
열매속에 들어있는 씨방속에서는 성장촉진 호르몬이 생성되고 있겠지요.

황금배는 많은량은 아니지만 금년에는 미국수출은 계약하지 않고
전량 한살림으로 공급 하기로 약정을 했답니다.
소비자에게 당도와 향이 좋은 배를 공급하기 위해서 고품질배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답니다.

추황배 동자 입니다.
올해는 추황배 착과상태가 부실하고 아직 열매가 충실하지 못합니다.
늦서리가 많이 내려서 충격이 컸나봅니다.

 

배적성병발생방제

 

심하진 않지만 수박밭 옆의 배과수원에 적성병이 발생하였습니다

종합적인 방제를 실시하였습니다

1)적성병 발생 규모및 병반상태 

2)착과상태입니다

3)방제 2일후의 병반상태

4)방제 6일후 병반상태-->병반이 치료되고 있네요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조기예찰
사용농자재 적성병적용약제+영양제+오이테라

 

양분전환기

 

과실의 세포분열이 끝나고 작년에 축적된 저장양분이 소진되어
새뿌리에서 뽑아올린 양분과 잎에서 만들어진 동화양분으로 이제부터
배나무는 새가지의 신장이 번무 할것이고 뿌리의 확장과 신초의 뻗음
신엽의 전개등 활발하게 영양생장이 진행되어 가겠지요.


세포분열이 잘 이루어진 신고배 동자의 모습 입니다.
이제부터 열매는 커가는 속도는 더디어지고 잎이나 새가지가
무성해져 갑니다.


 

신초의 자람이 활기차게 뻗어감을 느끼게 합니다.
지상부의 자람과 더불어 지하부에서도 뿌리의 뻗음이
활발해 집니다.

잎의 색깔도 차츰 짙은 녹색으로 변해갑니다.
따라서 비료의 요구량도 많아지겠지요.
올해는 관비재배로 토양관주를 중점적으로 실시해 볼려고 합니다.
다수확 보다는 좋은 품질을 만들기 위해서 정성을 다 해볼 생각입니다.
맛과 당도와 향미가 풍부한 고품질 과실을 생산해 보도록 노력 하겠읍니다.

정면에 바라다 보이는 큰 나무들의 숲 뒤편에 보이는 배나무들이
무농약재배포장 입니다.
아직까지 별다른 병충해 피해 없이 잘 자라고 있답니다.
무농약재배 4년째 눈에 띄게 가장 좋은 성과가 보이는듯 합니다.

 

천연자재

 

무농약재배 4년째 그동안 엄청난 실패도 경험을 했었고 쌓아온 경험이나
실력도 상당 하리라 봅니다.
어?j거나 농사는 천재지변의 변화게 가장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자연 앞에는 늘 겸손하고 겸허한 자세로 자만 하지 않고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진실하게 임하지 않으면 안되겠읍니다.

아직은 금년 농사의 초반 이지만 중요한 고비는 상당히 지난것 같습니다.
배농사에서 가장 무서운 흑성병은 한고비 넘긴것 같고 앞으로 무섭게
덤벼들 해충을 방제 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겠다고 생각 합니다.
3년전에 만들어 놓은 천연농약 자재를 몇가지 걸러서 통에다 넣어서
보관을 해놓았읍니다.

자리공뿌리를 99%알콜에 담가서 우려낸 다음 건져낸 자리공뿌리 입니다.
천연살충제로 활용을 할 목적 입니다.
이날 걸러낸 자재는 살충제로는 자리공뿌리와 때죽나무열매 은행잎 우린액 입니다.

살균제로는 소리쟁이뿌리 주정으로 우린액 녹차잎 주정으로 우린액 각각 18리터씩 입니다.
어성초배식초로 우린액은 영양제와 살균제 그리고 해충 기피제로 활용 합니다.

배 성장촉진과 과실의 당도를 높힐려고 만든 영양제 입니다.
배나무 어린순을 따서 흑설탕으로 담근 천혜녹즙을 바닷물과 1:1로 배합해서
발효를 시킨다음 원액을 걸러내고 있는 모습 입니다.
똑같은 방법으로 동자액과 바닷물을 발효시킨 원액과 혼용해서 6월달
봉지씌우기 무렵부터 3~4회 1000배액으로 살포해 줄려고 합니다.
배의 당도가 얼만큼 올라갈지 궁금해 집니다.
다만 이방법은 다른 과일에는 적용이 안되고 배농사에만 적용이 됩니다

 

배 2차적과 진행중 입니다.

 

밤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세차게 비가 몰아쳐 내립니다.
시간이 참 빠르기도 합니다.
어느새 5월중순이 다 지나가고 있군요.
배나무들도 이제 저장양분은 다 소모되고 뿌리로 부터 흡수된
영양분과 잎에서 만들어진 광합성 동화양분으로 성장을 하고 있읍니다.

따라서 이제부터 배나무는 가지와 잎이 무성해지고 뿌리의 발달이

왕성해 집니다.  열매의 커가는 속도는 주춤해집니다.

지난 12일부터 초벌적과 끝나고 두벌적과를 하고 있답니다.
워낙 일손이 딸리는 시절이라 여자 인부들 품삯도 크게 올랐다고 합니다.
이젠 하루 5만원이상 안주면 인부도 얻기 힘들다고 합니다.
아니 돈주고도 구하기 힘든 일손 입니다.
우리는 아직은 부부가 둘이서 열심히 적과작업을 해서 어느정도 어려운
과정은 끝낸것 같습니다. 그래서 봉지 씌우기 전까지는 무난히 해낼것
같습니다. 그동안 지원이가 학교 쉬는날 농장에 와서 도와주는데 벌써
6일째 했다고 그러네요.


 

오늘까지(5월18일)  성목과원 2500평정도 2차적과가 끝난것 같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면 무농약재배포장 추황배 초벌솎으기 하게되면
어느정도 급한곳은 정리가 되고 여유있게 해나갈것 같습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배 두벌적과 진행중 입니다.
사용농자재 적과가위
예정작업 두벌적과 끝나면 마무리적과를 합니다. 봉지씌우기 전까지 계속 진행 해야 합니다.

 

벌레먹은 열매들

 

지금은 잠시 주춤하지만 심식충 벌레가 먹은 피해열매들이 가끔씩
눈에 띄기도 합니다.
잎말이나방이나 복숭아순나방 초기부터 방제에 주력을 해왔는데
이런 나방들이 가장 골치아픈 해충들 이기도 합니다.

무농약신고배 정상과 입니다.
이렇듯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도록 정성을 기울이고 있답니다.

잎말이나방 애벌레가 갉아먹은 피해 과실 입니다.
요즘 1차발생이 끝나고 소강상태 인데 배봉지 씌울때까지
방제를 잘해야 겠읍니다.

복숭아순나방 애벌레의 피해열매 입니다.
과실속으로 파먹고 들어가면서 배설물을 밖으로 내보내는데
잡식성으로 자칫 소홀하면 피해가 대단 합니다.
봉지 씌울때까지 철저히 방제를 해야 합니다.
엄청나게 피해가 많은 해충 입니다.

 

풀이 너무 자랐네요.

 

지난달 25일쯤엔가 적과작업을 한다고 과수원 바닥을 트렉타로 로타리작업을
했는데 한달이 지나고나니 벌써 바닥에는 풀이 무성하게 자랐읍니다.

아침에 일찍 과수원에 나가면 이슬 때문에 신발이 금방 축축해 집니다.
아직 정확히 배봉지 씌울 날짜를 모르지만 그전에 풀치기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우선은 배나무 바로밑에 엄청 커버린 풀들을 예취기로 베어야 하고
넓은곳은 트렉타 제초기로 풀치기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배나무 바로 밑에는 천적의 서식처가 되기도 하고 응애가 배나무로 올라가지 않고
풀속에서 활동 하도록 완층지역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제 계절은 여름철로 바뀌어 가는군요.

 

거위 벌레의 피해과입니다.

 

요즘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거위벌레의 피해과입니다.

아직은 단독의 피해지만 조금 있으면 배명나방과 함께 피해를 주겠죠.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거위벌레의 사진은 지난해에 올렸고, 올해는 배명나방이 늦게 오네요.
예정작업 다음주에 커피로 방제 실험해 보려고 해요.

 

거위벌레의 피해가 심각하여.....

 

거위벌레의 피해가 심각하여

지난 토요일과 알요일에 걸쳐 커피와 마늘주를

첨가한 자재를 살포하였습니다.

 

일단 가시적인 효과는 잇는것 같아요....

적과작업시 20여마리이상 보이덩 거위벌레가 살포후엔

4~5마리만 보이고 기동성도 많이 떨어졌네요.....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커피가 살충효과가 좋은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 효과가 좋네요....
사용농자재 커피, 마늘주, 동자액,골분액비,해초녹즙, PSD, 유화식용유.
예정작업 적과작업중 상황에 따라 1~2회 더 살포예정....

이게 거위벌레입니다.....

 

거위벌레의 모습입니다.
배를 파먹다가 잡으려하면 밑으로 떨어지고
잠시후에 다시 날라서 배로 올라옵니다.



거위벌레 피해과입니다.
배명나방 피해와 겹치면 낙과가 됩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관행농업에서는 해충도 아닌것인데.... 무농약재배를 하면서 배명나방과 함께 많은 피해를 주네요.... 이번에 커피를 뿌려보니 피해가 많이 줄었어요.....
사용농자재 커피, 마늘주.....

 

배명나방의 피해과입니다.....

 

배명나방의 피해를 입은 과일은
배에 검은 점이 있고 꼭지에도 벌레먹은 자리가 있어
쉽게 낙과가 됩니다.

발견못하고 봉지를 씌우면 봉지째 낙과하죠...,
시간이 흐르면 열매가 쭈글쭈글해집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피해를 받은 과실은 모두 낙과가 되어 심각한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무농약초기에 30~40%의 피해를 본것도 배명나방의 피해였습니다.
사용농자재 농약을 사용할 수 없는 무농약재배에서는 황토유황과 석회유황, 그리고 살충제를 대용할 수 있는 자재의 사용으로 피해를 줄여야합니다. 저는 적과시 20%정도 더 과일을 두었다가 봉지씌울때 피해과를 제거하고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관건입니다.
예정작업 7~10일내에 적과를 마치고 봉지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황금배 봉지 씌우기 작업은 끝나고..

 

지난 5월29일 황금배봉지 씌우기 시작을 하고 6월4일까지
부부가 열심히 일을 해서 일단은 황금배는 끝냈답니다.




위의 과원은 금년부터 미국수출은 하지않고 한살림과 계약을 해서
전량 한살림으로 출하를 할 예정 입니다.
무농약황금배는 아직 약정은 하지 않았는데 모두 작년보다 봉지를
씌워보니 2배정도 숫자가 늘어난것 같습니다.
열매도 튼튼하고 참 좋답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금년 황금배는 미국수출은 하지않고 그냥 소비자 직거래 재배를 하기로 했읍니다.
사용농자재 농협아그로 롤지배봉지 핀
예정작업 6월달 내내 배봉지작업이 이어질것 같음.

 

과수원에서 만난 익충

 

무농약과수원에서 배봉지싸면서 수많은 벌레들을 만납니다.
주로 해충이 많고 해충을 잡아먹는 천적의 숫자는 적습니다.
천연방제를 하다보면 해충들도 많이 떨어지지만 더불어 익충들도
수난을 당하는가 봅니다.

요사이 왕성한 번식을 하고있는 진딧물이 극성인데 장마기간동안에는
번식이 다소 주춤해지리라 봅니다.
배나무가지 사이에 거미들이 그물망을 쳐놓은곳이 많은데 그래도 해충은
많이 눈에띕니다. 가루깍지벌레도 하나씩 움직이는게 눈에 띄고
꼬마배나무이는 작년보다는 훨씬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활동중이고
복숭아순나방이 알을 까놓은곳도 눈에 띄더군요.


진딧물의 천적인 풀잠자리의 알 입니다.
불가에서 말하는 우담바라 형상을 꼭 닮았읍니다.
바로 옆에는 적성병 포자가 치료가된 흔적이 보입니다.
풀잠자리 어미들도 천연방제를 할때 피해가 많은가 봅니다.


무당벌레의 짝짓기 모습입니다.

이런 천적이 많이 활동 할수록 해충의 발생을 많이 억제 시킬수 있는데
해충들의 번식력을 따라가지는 못하고 있답니다.
거미가 많이 집을짓고 벌레를 잡아먹는다고 해도 진딧물이나 꼬마배나무이
번식력은 억제시키지 못하고 있답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6월중순이 지나는데 일년중 해충의 발생이 가장 왕성한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천적을 보호하면서 해충을 방제하는 방법을 연구해야할 과제 입니다.

 

진딧물을 방제 할려고

 

6월달 하순이면 배나무는 신초의 자람이 서서히 멈춰지고
화아분화 과정을 지나서 생식생장으로 전환을 해가겠지요.
이무렵부터 나무의 줄기와 잎들은 서서히 굳어져 갑니다.

따라서 배나무에서 진딧물의 발생도 서서히 소멸되어 가겠지요.
양분을 인산 가리 칼슘쪽으로 약간 집중시켜주면 번식을 억제시킬수도
있겠지요. 대체적으로 농가에서는 열매의 크기에 집중을 하다보니
약간은 질소쪽에 치중이되고 따라서 조직이 연약해지는 틈을 노려서
진딧물이나 응애 꼬마배나무이등 이런 해충들이 발생을 합니다.


무농약황금배 신초에 발생한 진딧물 입니다.


무농약신고배나무에도 진딧물이 발생을 했읍니다.

천연자재로 해충을 방제하는 약액을 넣고 생유황액500배 부식산500배
그리고 기계유유제500배 유화제 넣고 살포를 했는데 처음 약간 주춤 하다가
2~3일후에 다시 왕성히 번성을 합니다.

2차로 황토유황합제1.5리터 콩기름식용유1.5리터 기계유유제0.5리터
유화제 혼용해서 살포를 했는데 새로운 발생은 억제가 되는데
신초에 완성하게 번성한곳에는 다소 주춤한 상태 입니다.
진딧물이 방제가 된다면 꼬마배나무이나 응애 깍지벌레등 여러가지
해충의 방제가 해결 되리라고 확신 합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은행나무수액500배 협죽도수액500 자리공뿌리수액500로 천연자재를 사용함

 

폭풍우 몰아치는날

 

6월18일

어제밤부터 올 장마가 시작 되더니 시작부터 많은 비가 내립니다.
오늘 아침나절 까지는 그런대로 얌전히 내린다고 했는데 낮부터
세찬 바람을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칩니다.

어저께까지 어렵게 봉지싸기를 마친 배나무가 몹시 걱정이 됩니다.
배봉지 금방 씌우고 나서 바람불면 가을 추풍낙엽 떨어지듯 배봉지
우수수 떨어집니다. 씌원 놓은 열매가 자리를 잡을때 까지는 상당히
위험스럽답니다.

오후에 면사무소에 볼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길
비바람이 그치지 않고 계속 몰아칩니다.
그냥 걱정스런 마음에 돌아오는 자동차의 핸들을 과수원으로 돌렸읍니다.
이제 나주지방 배나무는 봉지씌우기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인가 봅니다.
과수원마다 다르지만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따라서 봉지가 떨어진 모습이
각각 다르게 보이더군요.

바로 이 바람 방향이 우리농장에는 아주 안좋은데 하면서 와봤는데
역시나 많이 떨어지긴 했군요.

어제 하루종일 아주머니들이 열심히 봉지를 싸놓은 곳인데
금방 떨어진 열매들이 아깝기도 하네요.

 

 

추비

 

6월 한달동안이 정신없이 지나갑니다.
열매적과작업 풀베기작업 병충해방제 봉지씌우기
날마다 새벽부터 저녁때까지 부지런히 했는데 아직 봉지작업은
조금 남았읍니다.

엊그제 배원협에서 NK비료와 치요다를 사왔읍니다.
추비용으로 최소한의 양분을 공급해줄 목적으로 과수원에 뿌려줬읍니다.
치요다는 조비 에서 일본 닛산 아그리(주) 제품을 수입하고 경농에서
판매를 하고요.
다가올 장마철 배수가 안좋은곳과 무농약재배포장에 사용할려고 사왔다지요.
20kg 1포대 55,000원 입니다. 1포당 400평정도 살포를 했답니다.


가격이 비싼만큼 효과도 좋고 친환경재배에 적합할것 같습니다.
이제 좀 있으면 배나무 교대기 시기가 다가오는데 미리 영양관리 차원에서
사용을 해봤읍니다.

 

 

천연방제의 확인

 

올해는 유난히도 배농사가 힘에 부치는 한해가 될것 같다.
물론 일손이 모자라 힘이 부치기도 하겠지만 자꾸만 늘어나는 일거리도
따라가기가 힘들기도 한답니다.

벌써 유월달도 불과 몇일 남지 않았는데 아직까지 추황배나 풍수배 봉지싸기를
다 못끝내고 장마비 때문에 잠시 쉬는날 입니다.
요즘 배나무의 생리주기를 들여다 보면 햇가지의 자람이 멈춰지고 내년도에
새로이 꽃이 맺히게될 꽃눈분화가 이루어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자연농업에서는 영양생장을 마치고 생식생장으로가는 교대기에 해당되는
시점 입니다. 그래서 교대기처리도 해야할 참 중요한 시기 이기도 합니다.

신초의 윗부분이 아직 굳어지지 않아서 부드러운데 이 부분에서 진딧물 발생이
극성을 부리고 있답니다. 꼬마배나무이의 발생은 작년보다 극히 저조한데 유독
진딧물만 왕성하게 발생하고 있으니 방제에도 무척 고심을 하고 있답니다.
물론 장마가 계속되면 발생이 주춤 하겠지만 그리고 신초가 멈추고 새순이 굳어지면
저절로 없어지겠지만 아직은 피해가 상당히 많답니다.

무농약재배포장 황금배 신초에 유난히도 진딧물이 많은데 물론 거미나 무당벌레
풀잠자리등 천적들의 활동도 활발하지만 이들의 활동만으로는 막아내기 역부족 입니다.

23일날 천연방제 처리를 약간 강하게 했는데 효과는 좋았지만 그날저녁에
비가와서 완전히 막지를 못해서 아쉽기도 합니다.

활용자재는 물1톤 용량 ss분무기에 1000평기준
살충수액2리터 은행나무수액2리터 황토유황합제4리터
콩기름식용유2리터 기계유유제2리터 확산유화제100ml2병 침투확산제100ml2병
이렇게 혼용해서 살포했는데 위의 사진처럼 진딧물은 직접 맞은곳은
깨끗하게 퇴치가 됐답니다.
그런데 그날저녁 비가왔고 3일후 새롭게 발생을 하고 있더군요.
농도장해 때문에 상당히 맘조리기도 했답니다.

추황배나무에 천적인 풀잠자리알이 진딧물을 포살하고 있네요.
천연방제라고 하지만 이런 이로운 천적에게도 피해가 대단하리라고 봅니다.

추황배나무 잎뒷면에 까맣게 그을리도록 피해를준 꼬마배나무이의
방제는 확실 합니다. 더불어 깍지벌레나 기타 해충의 발생이 극도로
억제가 되는것을 확인할수가 있답니다. 다만 진딧물이 성가실뿐 입니다.

무농약재배 포장에는 추황배를 끝으로 봉지작업은 끝났답니다.
아직 다른곳의 추황배가 남아있고요.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기계유유제를 활용한 해충방제 요령 농도장해에 대한 연구를 심도있게 해볼 생각임.
사용농자재 천연자재로 만든 해충방제용 자재의 활용.
예정작업 교대기처리 준비

 

7월 첫날

 

어느새 반년 지났네요.
예년보다 빠른 장마에 아직 할 일도 많이 남았고요.
그래도 아주 부지런히 많은 일들을 해온것 같습니다.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었지만 농사일은 시기에 맞춰서
비교적 원만하게 처리해 온것 같습니다.

아직 일부 봉지를 씌우지 못한 열매들이 남아 있지만 두사람이
하루 부지런히 하면 끝낼것 같습니다.
오늘까지 끝낼려고 했었는데 농장에 나가서 일 시작하고 조금 시간이
지나는데 오후에 온다던 비가 일찍도 내립니다.

급하게 내린비는 아니지만 점심때쯤 해서 일 못할만큼 비가 내리길래
중단을 하고 돌아왔답니다.
장마에 과수원의 풀들은 미치도록 무성해 집니다.
어찌나 잘 크던지 지금은 장화를 신고 들어가봐도 풀들이 무릅까지
차오른답니다.




배나무 사이에는 밭피가 대단히 빠른 속도로 자라고 있읍니다.
아마도 쌀겨를 살포할때 쌀겨 속에 피종자가 많이 섞여져 있었나봅니다.

봉지싸기가 끝나면 과수원에 돌아다닐 일도 별로 없으니
장마가 끝나고 날 좋은날 트렉타 제초기로 깎으면 별 어려움 없이
제초작업은 할 수 있겠지만 당장은 눈에 거슬리기도 한답니다.
그래도 풀이 있어서 장마때 토양을 보호할 장치도 되고요.
바닥에 자라고 있는 피의 줄기가 단단히 굳어지면 섬유질이 많아지고
나중에 바닥에 잘라놓으면 볏짚을 갈아놓은 효과도 있겠지요.

풀속에서 해충돠 천적이 공생을 하면서 새로운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도
할것이고 반면에 바닥에 습기가 너무 많아서 병 발생이 우려되기도 하고요.
이제부터 7월은 마음이 좀 여유로워질것 같습니다.

 

 

금촌추

 

어제까지 배봉지 씌우는걸 마감지우고 금년 전반기 일은 마무리가 된것 같습니다.
장장 6개월동안 열심히 해왔다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지만 이렇게 건강한 것이 고맙기도 합니다.

수령이 35년된 금촌추 지금은 경제적 가치를 따져서 많이 없어지고 겨우
몇그루 남아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신고배 인공수분 시킬때 꽃가루받이로 아주
중요한 몫을 해내고 있답니다. 꽃을 따서 꽃가루를 채취하고는 다른일이 바빠서
가지정리도 제대로 못해주고 달린 열매도 제대로 따주지 못하고 무관심 하다가
이제서야 열매를 솎아내고 듬성 듬성 봉지도 씌워 주었답니다.
예전에는 유명한 나주배의 명성을 톡톡히 지켜온 금촌추(이마무라) 이제는
다른 품종들에 밀려나서 거의 다 사라지고 겨우 명명만 유지하고 있답니다.

 

 

어제 금촌추 봉지를 씌우고 금년 배봉지 씌우기를 마감했답니다.
오는 10월 하순쯤이면 이 금촌추 열매가 1kg이상씩 나가는 큰 과일이 될겁니다.

 

굴나방 애벌레

 

과수원에 별로 흔한것은 아니지만 흔하지 않는 풍경이기에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답니다.
금방 알에서 갓깨어나온 애벌레들이 배나무 잎사귀에 확 번져가고 있읍니다.

 


알에서 갓 깨어난 애벌레들이 왕성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조그마한 버러지들이 잎의 엽록소를 갉아 먹으면 잎이
하얗게 바래집니다.
흔하게 나타나는 모습이 아니라서 오히려 신기하게 보입니다.

 

버섯이 올라 오네요....

 

마른 장마라고 시원한 비는 안 내리고....

밭에 관수는 계속하고.....

온도는 오르고 습도가 맞으니

나무밑에 버섯이 올라오네요....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버섯은 그 자체가 포자라지요..... 과수원에 버섯이 올라오는건 땅이 살아 있다는 말도 됩니다.

 

생리장해

 

올해 장마는 아직까지 많은비는 오지않고 마른장마라 부를만큼 비가
띄엄 띄엄 오다가 말다가 그러다가 느닷없이 고온현상에 무더위에
상당히 지쳐 있읍니다.

배나무는 화아분화는 끝나고 생식생장으로 전환이 되는시기에 장마뒤에
오는 생리장해 증상이 가끔씩 나타납니다.

농협에서 볼일 보고 농장으로 가던중 주변 곳곳 과수원에서 배나무들이
잎이 노란색으로 변한 증상이 나타남을 쉽게 볼수가 있네요.
갑자기 고온현상이라 땅이 굳어지고 뿌리 활동이 자유롭지 못해 미량요소의
흡수가 원할하지 못한 증상 입니다.
칼슘(ca)이 굳어서 철분 흡수를 못하게 하므로 잎은 철분결핍으로 처음
노란색을 띄우다가 차츰 하얗게 됩니다.

또한 마그네슘이 결핍되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이럴때 관수도 해주고
미량요소 자재를 엽면시비를 해주면 좋습니다.


나무에 따라서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광범위하게 조금씩
나타나는 경우도 있읍니다.


철분결핌은 햇가지의 끝부분 잎이 나중에 하얗게 변합니다.
병은 아니지만 심하면 나무에도 지장이 많고 과실도
잘 자라지 않습니다.
킬레이트철분을 엽면살포 해주거나 미량요소가 많은 자재를
구입해서 3회정도 살포를 하면 좋습니다.

 

엽면살포후

 

14일날 오후늦게 더위가 약간 수그러질무렵 엽면살포를 했읍니다.
교대기가 끝나고 생식생장으로 전환하는시점 이제부터 양분은
종자를 만들기 위한 집중저장으로 들어가겠지요.
열매도 차츰 커지기 시작 하고요.

직접 제조한 자제는 사용을 안하고 수입제품을 사용했읍니다.
플로렌(비대 발육증진 생식생장으로전환)
포미칼(칼슘제) CaO2 28% 이상 킬레이트유기칼슘 함황아미노산 함유
폴리수(5-8-10)

이런자재로 혼용살포를 했읍니다.

 

살포 2일후 나무는 건전한 모습으로 더위를 견디고 있는데
바닥에 풀은 무성 합니다.

 

토양관주

 

생육 후반기에 집중적으로 필요한 양분 칼륨을 투입 하고자
16일날 전체 면적의 절반을 양액관주를 실시 했읍니다.

 

솔루캇(15-5-35) 25kg 1포를 액비통에 넣고 물과 함께
관비시스템을 이용하여 각 포장으로 보냅니다.

 

무농약재배 포장 윗쪽에서 스프링클러가 아랫쪽으로 분사를하고 있읍니다.
25kg 1포대로 약 3000평 정도 관주를 했읍니다.
황산가리를 살포 하지않은 대신에 사용을 해봤읍니다.
나머지 포장은 18일날 실시할 예정 입니다.

 

배나무를 감고 올라가는 환삼넝쿨

 

평덕개량 사업으로 25mm하우스파이프로 배나무 가지를 받쳐주고 있는데
그 파이프가 좋은점은 많기도 하지만 단점은 풀깎기가 번거롭고 넝쿨성
풀들이 쉽게 감고 올라갑니다.
어느사이엔가 풀들이 무성해지고 환삼넝쿨도 기세가 등등하게 파이프를
감아 올라가거나 배나무를 타고 올라갑니다.

 

파이프를 감고 올라가는 모습.

 

파이프와 배나무를 타고 올라가서 금방 배나무를 점령해 버릴듯이
기세가 등등 합니다.
바닥에 풀치고 나면 얼른 저 넝쿨 줄기를 잘라버려야 할것 같습니다.
?o어가는 속도가 무섭도록 빠르답니다.

배나무를 감고 올라가는 넝쿨 종류도 5가지는 될듯 싶네요.
예전에는 과수원에 별로 없던 일인데 새로 생긴 문제 입니다.
바람을 타고 씨앗이 날아오거나 새들이 물어 날으는것 같습니다.

 

배나무순도 멎기 시작하고.....

 

7월 중순에 접어들더니 배나무순도 멎기 시작하네요....

며칠전에 공주의 통천포농원에 갔는데

그곳도 많이 멎었더군요.

 

일반농가보다는 칼슘제를 많이 쓰는 농가의 순멎음이

조금 더 빠른것 같아요....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7월말까지는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전환이 되어야 과일맛도 좋아집니다.
사용농자재 골분액비,칼슘제,
예정작업 7월 말경에 방조망씌우기

 

옻물살포

 

무농약재배 포장에 풍뎅이들이 밤이면 날아와서 배잎을 많이
갉아먹는데 점점 피해가 심해지고 있읍니다.
천연방제의 해결책을 찾지 못하여 고심을 하고 있는데 마지막
방법이라고 맘먹고 6월30일날 살포했던 참옻물을 선택 했읍니다.

남평에서 한라봉을 재배하는 친구 김병진씨가 옻물 2병을 주길래
30일날 살포를 했는데 고질적인 진딧물이 말끔히 떨어져서 지금까지
진딧물은 아예 생기질 않군요.

그래서 엊그제 충북 옥천으로 옻물을 주문을 했는데 어제 택배로
도착이 되어서 오늘 오후 석양무렵에 살포를 했답니다.

 

물 1000리터 용량에 옻물 1.5리터 2병을 넣고 확산제100ml 2병 그리고
황토유황합제4리터, 은행수액 2리터, 어성초*배식초우린액2리터,
골분액비2리터, 토정250ml 1병. ss분무기로 아주 꼼꼼하게 살포를
했읍니다.
아직 다른 해충에 대한 별다를 피해는 없는데 풍뎅이만 방제가 된다면
무난하게 수확기까지 갈수가 있을것 같은데 결과가 어떨지 아직은
많이 긴장을 하면서 기대를 해봅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배잎을 갉아먹는 풍뎅이를 방제 할려고 참옻물을 살포하다.
사용농자재 ss분무기
예정작업 방제가 확실하면 앞으로 적극적으로활용할것임.

 

배박스

 

금년은 추석이 너무 빨라서 9월14일날이 추석날 이라네요.
추석에 출하할 배작업도 예년에 비해서 상당히 빨라지겠지요.
9월초순이면 벌써 배를 따고 선과장 작업을 해야될것 같습니다.

 

아직 다른일이 바쁘기 전에 미리부터 선과장에 배박스와 자재를
구입을 해서 들여놓고 있답니다.
자재값이 다른 물가와 덩달아서 많이 오르고 있답니다.
엊그제 비가 충분히 와서인지 배열매들도 조금씩 커지는 느낌입니다.

 

엽면살포

 

계절이 8월로 접어들면서 열매의 크는속도가 눈에띄게 빨라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조생종배는 벌써 수확기에 들었고 시중에 유통이 되고 있고요.

신고배는 8월중순이면 2차비대기에 접어드는데 이제부터 배농사도 완전
생식생장으로 전환된 생리주기에 맞춰서 관리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금년에 농자재를 시험적으로 지원해주는 업체가 두군데가 있어서 어제(3일)
저녁때 과원마다 구분해서 살포를 했답니다.

1. 그린샤워골드(지원품)750ml
플로렌 200ml(지원품)
배열매탄화액 2리터
골분액비1리터. 물1톤 ss분무기 살포.

2. 그린샤워골드750ml
리보라이트(지원품)500g
배열매탄화액 2리터
골분액비 1리터 물1톤 ss분무기살포

3. 무농약재배포장
캘릭칼륨(지원품) 750ml
배열매탄화액 2리터
은행잎*배식초액 2리터 물1톤 ss분무기살포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과실비대 착색 당도증진에 효과적인 자재를엽면살포함.
사용농자재 지원받은 제품과 자가제조 제품
예정작업 과원제초작업 가지유인작업

 

토양관주

 

8월6일 오전에 과수원에 나가서 액비 관주를 했답니다.
몇일전 소나기가 내린 땅이 아직 수분이 마르지않은 상태입니다.

자가제조한 골분액비 18리터, 계란껍질칼슘 18리터.
배열매탄화액 18리터.
해조추출물 1kg, 휴믹스 1kg-(부직포에 넣어서)
400리터 액비탱크에 넣고

스프링클러 모타로 물과 함께 바닥관주를 했읍니다.
물의량은 대략 15톤정도 될듯 합니다.

 

과실 2차비대기에 뿌리에 활력을 넣어주고 생육후반기의
양분을 보충하기 위한 목적 입니다.
가뭄에 대비해서 충분한 물을 공급해줄 목적도 포함되고요.

당도와 색택 저장성등 품질향상을 위한 방법의 선택이 될수도 있고요.

 

농협퇴비

 

지난 7월달에 나주배원협 자재과에 퇴비를 신청했는데 8월달에 가져왔으면 좋을것 같다고 날짜를 말해줬는데 오늘 용달차로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금천농협 퇴비공장에서 만든건데 20kg포대로 담아서 포장을 했습니다.
1000포대를 신청했는데 용달차로 200포대씩 실어나르네요.
400포대 쌓아놓은것입니다.
내일까지 600포대가 더 들어온다고 합니다.

금천농협 퇴비가 재료도 좋고 산업폐기물이 전혀 섞이지 않았다고 해서
구입을 했는데 쌓아놓은 상태에서 냄새도 전혀 안나는군요.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서 어느때든지 과원으로 운반을 해서 나무밑에다
뿌려놓을려고 합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농협퇴비 들여오다.
예정작업 추가로 400포대 더 들여올려고함.

 

배나무 밑둥 풀치기

 

트렉타로 과수원 풀치는것은 당분간 중단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예취기로 배나무 밑둥 풀을 깎았읍니다.

배나무를 감고 올라가는 넝쿨도 많고 키가큰 풀들도 많아서
트렉타로 들어갈수 없는 부분을 예취기로 깎았답니다.
어깨 아픈것이 어느정도 진정이 되어 날씨도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일하기에는 괜찮은듯 싶습니다.

오늘 무농약포장에서 먼저 시작을 했다지요.
예취기 칼날은 마모가 된것을 모아서 그라인다에서 갈아서
사용을 해보니 칼날이 참 잘들고 수월 합니다.

오후에 무농약밭은 다끝낼려고 했는데 막판에 칼날을 파이프에
부딪쳐서 고장이나서 끝내지 못하고 영산포에 나와서 부품을
갈아끼우고 수리를 했답니다.
2~3일동안 하면 끝날듯 합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예취기로 배나무 밑둥 풀치기
사용농자재 예취기
예정작업 앞으로 2~3일동안 전체 과원 풀치기

 

엽소현상

 

금년 배농사 지금까지 참 잘해왔다고 믿고 있었는데 너무 과신을 한 탓이었는지 황금배 나무에 상당히 심한 엽소현상이 나타납니다. 엽면살포를 하면서 지금까지 그렇게 농도장해가 나타나는 자재는 사용을 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옻물을 사용할때 농도가 너무 짙었는가 봅니다.

해충방제 하는데만 신경을 쓰느라고 순 식물성천연자재이기 때문에 엽소현상에 대해서는 염려를 하지 않았답니다.

 

특히 황금배나무가 심한데 아마 나무의 반응이 제일 예민한것 같습니다.
잎이 많이 상했으니 열매 크는데도 지장이 많겠고 당도가 걱정도 됩니다. 살포액의 농도가 진하고 과원 바닥이 건조한때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니 배나무 잎이 심한 화상을 입은것 같습니다

 

바닷물을 살포했어요.....

 

토요일에 주문진항에서 바닷물을 떠다가
일요일과 월요일 이틀에 걸쳐 바닷물을 살포했습니다.


바닷물을 살포하고나니 배나무잎에 생기가 더하는 느낌입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지난주까지 비가 오락가락하여 미뤄오던 바닷물과 골분액비를 살포하니 나무에 생기가 도네요.
사용농자재 바닷물, 골분액비,광합성균.
예정작업 이번주말경에 천매유황을 살포하고 다음주에 바닷물을 한번 더 살포할 예정임.

 

나주도 관수를 시작 했어요.

 

관민씨 어제 저녁때 부안의 흙농장 들렸다왔는데 배나무 날마다 관수를 한다네요.
우리농장도 오늘부터 관수를 하고 있답니다.

9월10일경 수확을 할 예정인 황금배밭에 미니스프링클러 관수를 하고 있답니다.
우선은 하루 1시간씩 구간을 돌려가면서 관수를 한답니다.
가뭄이 지속되면 관수량을 더 늘려야 겠지요.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과수원 물주기 열매 비대기 이므로 수분관리가 대단히 중요함
사용농자재 관수용 소형스프링클러
예정작업 비가 올때까지 계속 하루에 1시간씩 돌려가면서 관수를 할 예정임

 

배선과장

 

예정보다 하루가 늦게 시작된것 같습니다.
철이 너무 빠르기 때문에 회원농가에서 선과장 입고가 늦어지는것 같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가 오늘 오전에도 한때 내리더군요.

오후에 잠시 선과장에 나가서 일하는 현황도 보고 택배도 보내고 회원들과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왔답니다.

 

광주에서 오신 아줌마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네요.
이번에는 새롭게 오신분들의 얼굴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관광버스로 아침 일찍 왔다가 오후 6시에 끝나고 돌아갑니다.

추석명절 택배가 마감되기 까지 바쁘게 생겼습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선과장에 나가서 작업장 일도와주기.
예정작업 택배 마감때까지 작업이 계속됨.

 

추석 판매용 배 수확.....

 

추석에 판매할 배주문을 받고
조생종 배 수확을 시작하였어요....
한아름, 원황, 화산,가능하다면 풍수까지
수확하면 좋겠네요....

한아름과 원황은 당도가 13~14brix정도 나오네요....

조생종배가 많지는 않지만
추석때 많이 팔았으면 좋겠어요....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내일부터는 화산과 풍수의 당도체크하고 수확을 하려고 합니다. 10일까지 택배작업을 해야합니다.
예정작업 내일부터는 화산과 풍수의 당도체크하고 수확을 하려고 합니다.

 

황금배 작업

 

오늘까지 연3일동안 황금배 따고 집으로 운반 선별작업
상당히 바쁜것 같습니다.

황금배는 올해부터 미국수출은 하지않고 전량 한살림으로 출하하기로 약정을 맺어서 재배를 했는데 당초 예상보다는 작황이 좋은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수출배 재배하는것 처럼 열매를 너무많이 착과를 시켰는지 열매가 별로 크지를 않고 처음 따보니 수확이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집에서 음성선별기로 선별을 해서 열매를 다듬고 5kg 미니상자에 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5kg박스에 담아보니 열개정도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올해 처음 한살림으로 출하를 하는데 내일은 배상자를 직접 싣고 경기도 광주에 있는 한살림물류센타로 가져갑니다. 먼곳을 다녀와야 할것 같습니다.
명절때라고 용달차 구하기도 어렵더군요.
운송비도 턱없이 너무 비싸게 불러서 그냥 직접 가져가기로 했답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황금배 작업하기 집에서 직접 작업을 하다.
예정작업 한살림물류센타로 직접 싣고갈예정임.

 

천연농약으로 사용할 디기탈리스를 파종했어요....

 

유독성분이 식물전체에 포함되어 있으나 특히 잎부분에 많이 있다는 디기탈리스를 파종했어요.



씨가 너무 작아요.....



마사토와 수도용 상토를 1:1로 섞고
디기탈리스 종자를 뿌려줬어요.


싹이 나면 포트로 옮겨 일부는 하우스에서 월동시키고 일부는 노지에 그냥두려고 합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디기탈리스의 독성이 매우 강하기에 즙을 내거나 95% 주정에 우려 살충제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예정작업 순탄하게 싹이 나 잘 자라면 내년에 거위벌레, 배명나방의 살충제로 사용예정입니다.

 

배작업

 

어제 적당히 내린 비가 참 알맞은것 같습니다.
추석전에 몸이 너무 힘들었는지 어제는 비가내린 덕분에 하루를 쉬었더니 오늘 몸이 좀 가벼워지는것 같습니다.

원황배와 풍수배가 많은량은 아니지만 과수원 배나무에 달려 있어서 오늘은 원황배와 풍수배를 땄습니다.

 


먼저 무농약밭에서 풍수배 세나무 있는것 열매를 땄답니다.
생각보다 상자에 담아지는량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농약원황배 풍수배를 따서 운반차 가득 실고 왔답니다.
장십랑과 풍수는 량이 많아서 일부만 따고 남겨놓고 왔구요.

햇배로 배즙을 만들려고 봉지 벗기고 꼭지 자르고 지원이랑 셋이서
하루종일 작업을 하고 배즙 가공을 맡기고 왔답니다.
아직 바쁜철은 아니지만 농장에 나가면 할일이 너무 많군요.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배즙 착즙용 배를 따다가 다듬고 가공을 맡기다.
사용농자재 운반차 트럭.
예정작업 깍지벌레가 많이 발생하여 한번더 방제를 생각하고 있음.

 

은행으로 천연농약만들기

 

은행으로 천연농약을 만들었어요.

둘이 하루종일 30kg을 땄어요.

100리터 통에 넣고 주정을 두말 부었습니다.
내년에는 질좋은 천연농약이 되겠지요.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은행, 자리공뿌리, 호두껍질등 천연농약으로 활용할 재료를 모아 내년에 사용할 천연농악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용농자재 주정. 은행, 호두껍질, ....
예정작업 자재의 특성에 맞춰 살충제나 살균제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은행으로 만든 천연농약이 이렇게 변해가네요.

 

지난주에 만든 은행+주정의 천연농약이
약간의 녹색과 노르스름한 색으로 변해가네요....

배추밭에 시험살포하려고 조금 떠봤어요....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냄새는 주정냄새만이 아니고 은행의 묘한 냄새도 풍기고.....
사용농자재 은행, 주정.
예정작업 배추에 시험 살포 예정.

 

신고배 따기시작

 

어제(21일)부터 신고저장배를 따기 시작했습니다.
언제까지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10월5일까지는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완숙은 덜됐지만 한낮의 기온이 워낙 뜨거워서 배나무들이 정상적인 상태로 가을을 맞이 하지는 못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자칫 잘못하면 과실이 쉽게 물러질 가능성도 있고 바람들이 현상도 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은 800g 이상된 큰 열매만 먼저 따내고 나중에 또 커지면 차근차근 3회정도 나눠서 딸려고 합니다. 큰것과 작은것의 차이가 너무 많이 난 것 같습니다.

어제는 배 따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일하는데 땀범벅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구름끼고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훨씬 좋더군요.
늦더위와 가뭄 때문인지 열매가 생각보다 많이 크지를 않았네요.

배봉지가 터질 정도로 큰 열매는 생각보다 그렇게 많은편은 아니더군요.
시간나면 액비자재를 관주해주고 싶지만 그럴 시간도 없을것 같네요.
1차따기 끝나면 수출배를 따야 할것 같습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신고배 우선 굵은 열매만 골라서 1차로 따기 시작을 하다.
사용농자재 콘테너사각상자
예정작업 계속 배따기작업이 이어질 예정임.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어제 약한 비가 내리고
오늘 아침기온이 뚝 떨어졌어요.

지난주까지 낮기온이 30도를 육박했는데....
이제는 20도 안팍이 될것 같네요....

최저기온은 17~18도에서 6~8도로 내려오고....
농작물의 수확기도 빨라지겠지요?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면 과일의 당도도 증가하고 수확도 서두르게 되네요,,,
예정작업 10월 초부터는 신고배를 수확하려고합니다.

 

미국수출 신고배 선과장 입고

 

미국수출용 신고배 따기시작 3일째 입니다.
선과장에서 작업할 물량이 부족 하다고 빨리 입고를 
해주라는 연락이 왔네요.

27일날 입고를 한다고 했는데 하루 앞당겨서 오늘 우선 화물차 한대분 선과장으로 싣고 갔습니다.

지게차로 상자를 내려서 선과장으로 운반 합니다.

선과장 안에는 양쪽라인 두군데서 선과작업을 하고 있답니다.
선과장 안이 훤할정도로 작업할 물량이 별로 없네요.
오늘 농가들에게  연락을 해서 입고를 재촉하니 물량이 많이
들어오고 있군요.

오늘은 우선 한차분만 입고를 하고 나머지는 내일 모두 
입고를 마칠 예정 입니다.
월요일쯤 선과작업을 할것같습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신고배 미국수출선과장에 입고를 시작하다.
사용농자재 운반차와 화물차
예정작업 워료일쯤 선과작업이 되것 같음.

 

열과현상

 

요즘 날마다 배따면서 열매가 쩍갈라진 것들이 자주 나옵니다.

멀쩡하던 배가 갈라지는 것이 나오면 어찌나 아깝던지요.
갈라진 열매들은 상처부위가 금방 부패가 됩니다.

수확기무렵에 과피가 갈라지는 현상은 과피가 얇고 육질이 유연한 품종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과실비대기에 고온 건조하거나 또는 수확기에 가물었다가 일시에
많은비가 내리면 심하게 발생 합니다.
이는 과실내에 흡수된 다량의
수분으로 과육이 팽창함에 따라 과피조직이 팽압을 견디지 못하여
갈라지는현상입니다.

점질토 토양보다는 사질토양이 심근성 나무 보다는 천근성나무에서 수분변화가 심하여 열과율이 높습니다. 토양에 칼슘이 부족할때 팩틴물질의 합성이 억제되어 과피의 신축성 저하로 열과가 조장됩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금년가을 날씨가 너무 가물어서 작물이 충분한 수분공급을 제대로 받지를 못해서 수확기에 갑자기 갈라지는 현상이 나옵니다.
사용농자재 배따면서 운반차 콘테이너상자
예정작업 저장용 배를발리 수확을 마칠려고 서두르고 있읍니다.

 

저장배 작업시작

 

드뎌 겨울 저장배를 따는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예전에는 가끔 와서 도와주는 수준이었으나, 이젠 본격적으로 저장배와 아파트나 주택가 밀집지역 노상에서 소비자에게 팔 배를 수확
하였습니다.

올해는 배의 크기와 당도가 좋고 맛있습니다.

나만의 노하우 /
오늘의 작업 포인트
배 선별 작업 / 저장 배 분리 작업
사용농자재 배 컨테이너 / 사다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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