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요리도 어떤 양념을 넣고 어떤 부재료를 곁들이느냐에 따라 전혀 새로운 맛이 난다.
단백질, 칼슘, 철, 비타민 등이 풍부해 영양 만점으로 알려진 등 푸른 생선, 고등어.
그중 가장 친숙하고 활용도 높은 고등어조림 다양하게, 더 맛있게 먹는 법.
고등어조림 별별 부재료
1 연근
연근의 달달한 맛이 양념에 더해져 국물이 진하고 맛있다.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맛도 일품.
연근은 양념이 스며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충분히 조려야 한다.
2 감자
감자는 간장 양념으로 조려야 맛있다. 감자와 고등어를 함께 먹으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3 배추
고등어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생선. 배추 역시 비타민 C가 충분히 들어 있어 이 두 가지를 배합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
4 마늘종
마늘종을 넣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좋고, 특유의 향이 없어 누구나 무난하게 먹기 좋다. 손질이 간편한 것도 장점.
5 청양고추
톡톡 쏘는 청양고추는 침샘과 위샘을 자극해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소화를 돕는다. 매운맛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레서피.
6 고추
고추와 함께 조리면 매콤한 맛이 더해져 감칠맛이 강하다. 고추의 매운맛이 고등어의 비린 맛을 흡수해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
7 무
무에 간이 짭조름하게 배고 무가 연해지면서 고등어조림의 맛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또한 무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소화효소 성분이 소화를 돕는다.
간장, 고추장, 된장 등 어떤 양념으로 조려도 맛이 조화를 이룬다.
8 우거지
우거지의 구수한 맛이 고등어 살 속까지 배어 맛이 깊어진다. 우거지는 고추장 양념으로 오랜 시간 조릴수록 맛있다.
취향 따라 다른, 고등어 조림 양념장
고추장 양념
고추장 2큰술, 간장 1작은술, 쌀뜨물 5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¼작은술, 청주 1큰술, 물엿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다.
된장 양념
된장 1½큰술, 고운 고춧가루 1작은술,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청주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다시마 우린 물 ¼컵
*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다.
이구동성, 고등어조림 장으로 쓰면 맛있는 시판 양념
백설 돼지고기 양념_감칠맛 나는 돼지고기 양념은 고등어조림에 넣어도 맛있다. 사과·배 알갱이가 넉넉하게 들어 있어 씹는 맛이 좋고,
과일이 고등어의 비린 냄새도 없애 준다. 250g, 1350원
청정원 낙지볶음 양념_청양고추가 들어 있어 칼칼한 맛이 나는 낚지볶음 양념은 고등어조림과도 조화가 잘되는 시판 소스. 마늘, 양파 등
재료의 맛이 강해 자극적인 양념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140g, 980원
시판 소스로 조리할 때 알아 두세요!
- 1 조리 시 쌀뜨물, 멸칫국물, 다시마 우린 물 등을 넣는다
고등어가 타는 것을 방지하고 소스가 고루 스며들어 간이 알맞게 밴다.
2 소스에 집고추장, 집된장을 조금 섞어 조리면 더 맛있다
집고추장, 집된장을 조금 섞으면 시판 소스 특유의 강한 향이 사라지고 맛은 더욱 깊어진다.
3 칼칼한 맛을 원하면 청양고추를 첨가한다
시판 소스는 대체적으로 감칠맛이 나고 달달한 것이 특징.
칼칼한 맛을 좋아한다면, 고등어조림이 거의 완성됐을 때 청양고추를 올려 한 번 더 조리면 된다.
간장 양념 고등어조림
등 푸른 <고등어조림>
간장에 양념한 그 맛, 고등어 조림
고등어 1마리 ,무 200g ,감자 1개 ,
대파 ½개, 청양고추 1개, 붉은 고추 1개, 쌀뜨물 1컵, 소금 약간, 간장 양념장(간장 2큰술,
고운 고춧가루 1큰술, 청주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약간, 설탕 1작은술, 다시마 우린 물 ½컵)
- 1. 고등어는 손질해 3cm 길이로 썬다.
- 2. 무와 감자는 껍질을 벗겨 사방 1×3cm, 두께로 썰고, 대파는 굵게 채 썬다. 청양고추와 붉은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씨를 턴다.
- 3. 냄비에 무, 감자를 깔고(그래야 고등어가 눌어붙지 고, 무와 감자에도 양념이 잘 밴다) 고등어를 올린 후
- 간장 양념장을 끼얹어 다시마 우린 물을 부은 뒤 중간 불에서 끓인다.
- 4. 손질한 고등어를 쌀뜨물에 헹궈 건진 후 소금을 약간 뿌려 밑간을 한다.
- 5. 간장, 고弱》? 청주, 다진 마늘, 생강즙, 설탕, 다시마 우린 물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 6. 양념장이 반쯤 줄어들면서 고등어가 익기 시작하면 대파와 붉은 고추, 청양고추를 얹고 양념장을 끼얹어 가며 약한 불에서 5분 정도 더 조린다.
삼치 브로콜리조림
철분 흡수율이 좋은 <삼치 브로콜리조림>
삼치와 브로콜리의 최상의 궁합요리
삼치 1마리 ,브로콜리 100g ,소금·쌀뜨물 약간씩 ,
양념장(일본 된장 2큰술, 청주 1큰술, 맛술 1큰술, 다시마 우린 물 ½컵, 다진 마늘 1작은술)
- 1. 삼치는 대가리·꼬리·지느러미를 정리하고 4cm 길이로 토막 낸 뒤 내장을 빼내고 소금 푼 쌀뜨물에 헹궈 건진다.
- 2. 브로콜리는 한 송이씩 떼어 소금 섞은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 4. 냄비에 3의 양념장을 부은 뒤 물이 끓으면 손질한 삼치를 넣고 조린다. 삼치가 어느 정도 졸아들면 브로콜리를 넣고 3~4분 정도 더 조려 낸다.
꽁치 열무조림
뼈째 먹는 생선 <꽁치 조림>
골다공증에 매우 효과적인 요리
꽁치 2마리 ,데친 열무 100g ,쌀뜨물 2컵 ,소금 약간 ,
양념장(고추장 2큰술, 간장 1작은술, 청주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1큰술, 물엿 1작은술, 소금 약간, 쌀뜨물 ¼컵)
- 1. 꽁치는 대가리와 꼬리, 지느러미를 자르고 4cm 길이로 썰어 내장을 빼내고 소금 푼 쌀뜨물에 헹궈 건진다.
- 2. 열무는 충분히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다.
-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 4. 냄비에 쌀뜨물을 붓고 양념장을 넣은 후 꽁치와 열무를 넣어 조린다.
- 5. 꽁치에 양념장이 완전하게 스며들 때까지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더 조린다.
갈치 애호박조림
함께 먹을 때 효과가 더 좋은 <갈치 애호박조림>
빈혈, 어지럼증에 효과가 좋은 요리
갈치 1마리 ,애호박 ½개 ,소금 약간 ,
양념장(간장 2½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술 1큰술, 설탕 1큰술, 다시마 우린 물 ½컵)
- 1. 갈치는 비늘을 긁어내고 소금물에 씻어 3cm 길이로 토막 낸 뒤 깨끗이 씻는다.
- 2. 애호박은 0.8cm 두께로 동그랗게 자른다.
- 3. 볼에 간장과 고춧가루를 갠 다음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 4. 냄비에 애호박과 갈치를 켜켜이 깔고 3의 양념을 끼얹은 후 다시마 우린 물을 붓고 중간 불에서 조린다.
- 5. 갈치가 익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 국물을 끼얹어 가며 5분 정도 더 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