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식품 소비 붐과 더불어 유기농으로 인증된 작물에 사용할 수 있는 천연 농약과 제초제에 대한 수요 요구가 점점 늘어가는 가운데 바이오농약 분야의 개척자인 마론박사는 제236차 미국 화학학회 전국회의에서 호장근(giant knotweed)추출물에서 얻은 새로운 녹색 바이오농약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바이오농약은 인체, 동물 그리고 환경에 안전하다.”고 캘리포니아주 데이비스 소재 Marrone Organic Innovations사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마론박사는 말했다. 식물의 방어기작을 작동시키는 활성 물질을 가지고 있다. Marrone Organic Innovations사의 연구개발 이사인 마리아 코이부넨박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10월경에 이용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유기농 경작을 위한 새로운 농약을 개발 중이며 2009년에 이용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자연적인 제초제인 “오가닉 라운드업”에 대한 것이다. 이 회사의 최초제품 중 하나의 활성요소인 GreenMatch EX는 레몬그라스 오일에서 왔으며 전 세계의 미생물들을 천연 농약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MOI사 연구개발팀은 식물과 동물에 영향을 주는 벌레, 해충 및 토양서식 기생회충 등을 죽이는 농약 및 살선충제 뿐만 아니라 해양미생물에 기반을 둔 유기농 쌀 제초제에 대해서도 연구 중이다. MOI사의 임원들은 전 세계 바이오농약의 매출이 2010년에 10억불에 이르고 매년 평균 10%의 성장을 할 것으로 추정한다. 바이오농약은 2005년 전체 농약 시장의 2.5%에서 2010년 4.25%로 성장할 것이다. 바이오농약이 보다 보편화되면 인공농약은 같은 기간 매년 1.5%의 비율로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농업인들도 이들을 대체하기를 원한다. 농업인들은 10년 전에 비해 더 많은 선택권과 인센티브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농약 잔류 측면에서 전통적으로 재배한 토마토와 유기농 토마토 간에 어떤 차이가 존재한다는 충분한 과학적인 증거가 존재한다고 믿고 있고, 더불어 맛도 좋고 항산화력도 더 높다고 여긴다. 바이오농약과 유기농 식품들에 대한 관심 증대가 유행이 아닌 커다란 변화의 일부라고 Koivunen은 강조했다. 환경 보호 및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인한 녹색화학 움직임은 자신들의 건강이 아닌 자식들 그리고 손자들의 건강을 위한 것이라고 그녀는 부연했다. |
'농업 기술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삼 GAP표준재배 지침서 (0) | 2008.12.06 |
---|---|
수확후 관리기술 _ 들깨잎 (0) | 2008.12.04 |
농약성분이 존재하는 유기 농산물 (0) | 2008.12.02 |
영국, 두개의 새로운 콩류의 유전자 미조작 인증제도가 시행 (0) | 2008.12.02 |
안전 계육 생산을 위한 농장단계 HACCP (0) | 2008.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