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를 리드하는 유행 헤어 스타일
(08∼09 F/W Jenny House Special Hair-Style Hot Now)
새로운 변화를 원한다면, 그 시작은 바로 헤어 스타일이다. 스타일에 관한 한 항상 최고의 해답을 제시하는 ‘제니하우스’의 디자이너들이 이번 시즌 가장 주목받을 헤어 스타일을 선별하였다. 그들이 제안하는 8가지 ‘핫’ 스타일과 이를 연출하기 위한 프로페셔널한 어드바이스를 주목해 볼 것. Romantic Mood 여자를 가장 여성스럽게 만들어주는 스타일은 바로 내추럴 웨이브다. 어깨 아래로 훌쩍 내려오는 롱 헤어라면 레이어가 없는 스트레이트보다는 텍스처가 살짝 살아있는 웨이브를 주어, 보다 가벼운 느낌으로 연출하는 것이 어떨까? 볼륨감을 살리는 편이 얼굴을 작아보이게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Urban Sexy
도시적이고 심플한 아름다움을 선호하는 스타일리시한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세미 롱 스타일. 다양한 길이의 커트로 경쾌함은 살리고, 전체적으로 텍스처를 살려 단발이 주는 밋밋함을 보완했다. 어떤 패션과도 무난하게 어울리며 지나치게 멋을 부리지 않은 듯한 프렌치 시크를 떠올리게 한다.
Becoming Fashionista
긴 생머리에 대한 환상은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에게도 마찬가지. 그러나 자칫 롱 헤어를 오랜기간 유지하다보면 변화가 필요한 시기가 찾아온다. 오랫동안 길러온 롱 헤어에 조금 변화를 준 ‘롱거 레이어드 셰이프’는 흐르는 듯한 웨이브와 레이어드 커트, 앞머리의 자연스러운 어시메트릭(사선으로 길이가 길어짐)을 이용해 경쾌하고 트렌디한 느낌으로 보다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Adorable Boy
일탈이 필요할 때, 평소에 시도하기 쉽지 않은 보이시한 쇼트 커트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레이어드가 많고 볼륨감이 약간 있는 스타일로, 앞머리와 뒷머리의 라인을 자연스럽게 이어주어 얼굴이 더욱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약간 무거운 듯한 뱅 헤어의 느낌이 오히려 시크하다.
Pure Beauty
얼굴형을 감싸주는 풍성하고 부드러운 컬과 단정한 가르마에서 고혹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단발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레이어를 주어 답답해 보이는 느낌이 없도록 커트했다. 턱선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주어 얼굴형에 자신이 없는 여성에게도 잘 맞는 스타일. 무거워보여서 단정하고 세련되면서도 손질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Touch of Punk
현대 여성들에게는 다양한 아름다움의 스펙트럼이 존재한다. 여성스러운 롱 헤어를 부드러운 레이어 스타일 커트로 마무리해 펑키한 느낌을 살짝 더했기 때문에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경쾌한 이중적인 매력을 동시에 보여준다.
Stylish Touch
동양인 남성들은 웨이브를 하면 자연스럽기 보단 자칫 강한 느낌이 들기 마련이다. 다소 길이가 긴 웨이브 헤어에서는 자연스러움이 관건인 것. 그래서 층이 많지 않은 브론트 커트로 레이어를 한 후 스퀘어 레이어로 질감처리를 하고 가벼운 느낌으로 커트를 했다. 젤펌과 핀컬펌으로 자연스러운 컬을 만들어 드라이를 한 것 같은 효과를 강조했다.
핀컬 펌을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원하는 방향으로 디자인해야 커트 느낌도 강조되고, 본인이 직접 스타일링을 할 때에도 스타일 포인트를 잃지 않도록 해준다. 자연스러운 딥 브라운 계열의 컬러와 포인트 컬러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
Dandy Boy
남성들이 최근 선호하는 모히칸 스타일을 펌과 디테일한 커트 기법으로 단조로움을 피한 스타일로 연출했다. 뒷머리가 납작한 한국인의 두상을 보완하는 언더커트를 사용하고 윗머리에 볼륨을 주어서 디자인했다. 어떤 각도에서 보아도 어색하지 않도록 방향성을 주어 왁스와 스프레이로 스타일링 한 것도 눈 여겨 보자.
두상의 형태를 고려해 베이스 펌을 하고 톱부분은 디지털 펌으로 볼륨을 주었다. 염색은 베이스는 무거운 잿빛 계열의 브라운을 사용하고 모발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 적갈색으로 투 톤의 움직임을 활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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