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뉴스를 보셨나요? 예전에 석탄이나 금을 캐던 폐광이 요즘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되고 있는데 고구마 창고로도 최적이라고 하는 소식을 전해주더군요.
갱도의 온도는 17도정도여서 고구마를 저장하는데 최적의 상태라고 합니다. 저장을 하게 되면 홍수출하를 막을 수 있어 농민도 많은 소득을 볼 수 있고,
소비자에게는 좋은 품질의 고구마를 보급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합니다.
버려진 폐광을 창고로 변신시킨 아이디어로 맛있는 고구마를 사시사철 맛볼 수 있게 되었네요. 오늘은 고구마김치전을 소개해 볼까요?
음식 재료
고구마2개, 김치100g, 양파1/4개, 피망1/2개, 슬라이스치즈2장, 우유2큰술, 버터, 밀가루, 달걀, 깨소금약간 [초간장] 간장2큰술,설탕1큰술,식초2큰술
요리법
1.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찜기에 삶아 뜨거울 때 으깬다.
2.김치는 물기를 빼고 곱게 다져 놓는다.
3.양파, 피망, 슬라이스치즈도 곱게 다진다
4.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양파와 피망, 김치를 볶아낸다.
5.으깬 고구마에 볶은 김치와 양파와 피망, 치즈, 우유, 깨소금을 넣고 고루 섞는다.
6.섞은 재료를 넙적하게 만든다.
7.밀가루를 앞, 뒤로 고루 묻히고 탁탁 턴 다음 달걀물을 입혀 지져낸다.
8.간장, 설탕, 식초를 섞어 초간장을 만들어 곁들여 낸다.
요리tip
고구마는 뜨거울 때 으깨야 잘 으깨져요. <관련정보: 맛있는 세상 만들기 델리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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