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은 끝났어도 주부들의 고민은 끝나지 않네요. 냉장고를 꽉꽉 채우고 있는 명절 음식을 처리해야 하니까요. 힘들게 만들었어도 명절이 끝나고 나면 처치 곤란이 되기 쉽지만 조리법만 약간 달리하거나 맛있는 소스를 곁들이면 새로운 일품 요리로 변신할 수 있답니다. 명절 뒤 반찬 걱정까지 덜 수 있는 명절 음식 업그레이드 레시피 중 모듬전전골을 공개합니다.
음식 재료
생선전, 호박전, 버섯전, 동그랑땡 등 남은 전 1접시, 쑥갓 약간, 무 3/1개, 우동면 1인분, 전골육수(멸치육수 3컵, 간장 2큰술, 청주1큰술),
전골 양념(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국간장 1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마늘 약간)
요리법
1.전은 한입 크기로 썬다.
2.무는 얇게 썰고, 양파는 어슷하게 썬다.
3.우동은 미리 삶고, 쑥갓은 다듬어 놓는다.
4.전골냄비에 무를 깔고 위에 준비된 전들과 버섯, 양파, 우동, 쑥갓을 얹은후 전골육수를 부어 끓인다.
5.기호에 맞게 전골양념으로 간을 맞춘다.
요리tip
그 밖의 남은 명절음식 중 송편은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딱딱하게 굳은 송편은 끓는 물에 한번 데친 다음 기름에 튀긴 후 꿀이나 조청을 발라먹으면 되구요. 양이 너무 많다 싶으면 쪄낸 후 조금씩 얼려두었다가 그때 그때 해동시켜 먹어도 좋습니다. (출처:맛있는 세상 만들기 델리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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