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닭으로 닭계장을 만들어 봤어요 우리집 식구3명 일반닭으로 닭계장을 함 양도 많을뿐더러
꼭 남기게 되서 ~ 삼계닭을 이용해서 닭계장을 만들어 봤어요!
아피스주부동호회에서 소개해준 "연천농장" 에서온 아이들인데요 ㅎㅎ
닭뿐아니라 키토산을 먹인닭. 유황을 먹인오리. 스테비아를 먹인돼지 중 오늘은 키토산을 먹인영계닭으로 요리해 봤어요
영계인지라 양은 그리 많질 않은데 딱 좋아요 저희 세식구 닭계장해먹기엔 딱 좋은 양이라
아주 속 든든하게 두끼 이리 해결했네요~ 이런 국종류 칼칼하니 속도 든든해서 좋긴한데
세끼 다 먹을려면 좀 질리잖아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세끼 다 해결함 질리기 마련이니
저희처럼 단촐한가족이 두끼해결하긴 딱 좋을 양이니 ~ 한여름 가족분들 몸보신 해주신다
생각하시고 한번 만들어 보세요 팔팔 끓여먹는 불요리 인지라 많이들 꺼려하시는데
이열치열이라 햇던가요 이리 더운 날 땀 흘려가면서 ~ 먹는 닭계장한그릇~
보약이 따로 없습니다. 가족을 위하는 맘 하나만 있음 해내실수 있는 요리니 오늘 한번 만들어보세요 ^^
재료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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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순서
먼저 토종삼계닭을 깨끗이 두어번 씻어 주세요~ 바로 해먹을수 있도록 손질해서 비닐압축팩에 담아오는데
그래도 한번 씻어 줘야겠죠~ 날개부분접힌부분등 사이사이 잘 딱아서 준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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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닭계장 끓일때 ~ 물 붓고 삶아서 그리 준비하곤 하는데 저희는 이리 찜기에 쪄서 준비합니다.
물붓고 삶아 그 국물에 보통 끓여내곤한데 ~ 저흰 그 기름기 둥둥뜬 육수를 그다지 좋아하질 않아
담백하게 이리 찜기를 이용해서 쪄서 사용하네요 ~ 이리 루미낙 스팀바스켓에 넣고 30여분 푹 쪄서
살만 발라사용했어요~ 육수는 집에 있는 야채랑 버섯이랑 넣고 푹 삶아 낸 야채 육수가 있는지라
그걸 이용했고요~ 방법은 취향껏 해서 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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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푹 30여분 센불에서 찌고난다음에~~~~~ 살만 발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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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 발라낸 모습이에요~ 양이 아주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고 딱 우리식구 먹기엔
딱 좋을 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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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채손질
양념재료: 국간장4숟갈. 고추가루2숟갈. 다진마늘한숟갈. 생강가루0.2숟갈. 후추약간. 들기름2숟갈
넣고 양손으로 살살 버무려서 준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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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큰 냄비에 ~ 고추씨기름2숟갈. 다진마늘0.3스푼. 고추가루한숟갈 소금약간넣고
무에 양념해서 냄비에 달달 볶아주세요 무를 이리 양념해서 볶아줘야 무에간도 어느정도 배고
또 국물맛을 시원하게 해주는 역활을 하니 무를 얄팍하게 썰어 넣어봤어요~
이리 볶으시다가~~~~ 야채육수를 1.5리터 종이컵으로 8컵정도 부어서 끓여주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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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가 팔팔 끓어오르기 시작함 양념해뒀던 재료들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이 닭계장은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더라고요~ 그러니 재료 넣고 나서 야채와 닭에서 나온 육즙과
잘 어울어지게 폭폭 끓여주세요~~~~ 대략 끓기 시작하고 나서 20여분 더 끓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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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칼칼한 맛을 더하기 위해 청양고추2개. 홍고추1개 어슷썰기해서 넣어서 또 팔팔 끓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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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끓여서 나머지간은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하시고 맛잇게 드심 됩니다.
집에 야채육수가 따로 없고 ~ 또 야채육수 내기 싫으신 분들은 냄비에 자박하게 물 붓고 닭 넣고 삶아서
육수내서 면보나 고운체에 걸려 그 육수를 사용하시거나 저처럼 느끼한게 싫으신 분들은
따로 야채육수를 내서 사용해 보세요~ 둘다 맛있긴 한데 저흰 담백한걸 좋아하는지라 닭을 찜기에 쪄서
야채육수따로내서 만들어 봤네요~ ^^
------------------------------------------------------------------------------------- 맛있게 냠냠 !!
생파를 그냥 넣어도 되지만 이리 한번 끓는물에 데쳐서 넣어줘야 달짝지근하고 미끄덩 거리지 않고
맛있게 드실수 있을꺼에요~ 고사리를 넉넉하게 넣어줬더니 넘 맛있네요
빵꽃양! 땡쓰다 ㅋㅋ 나도 빵꽃해볼끄얌 ㅋㅋ ( ← 나는 코스모스루다가 ㅋㅋ )
이리 대접에 담아~ 밥한공기 말아~ 김치 올려먹음 다른반찬 필요도 없어요
이거죠 이거! ~ 뭐 보양식 별거 있겠어요~ 육질좋고 풀어키운 삼계닭에 몸에좋은 우리농산물야채넣고
푹 끓여먹음 이게 보약이죠~ 잘 먹는게 보약이란 말도 있잖아요
머 외국에서 건너온 식재료들 가끔이야 별식이겠지만서도 우리몸에 우리 땅에서 난 식재료로
입맛맞게 만들어 사랑하는 가족과 이런저런 얘기라도 나눔시렁 웃음꽃 피우며 먹는게 보약이죠~
웃음이 명약이라 했으니 든든히 먹고 많이 웃으세요 ^________^ ㅋㅋ
전 왜 이런 요릴 한번씩 해줄때마다 엄마노릇 아내노릇 제대로 했다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늘상 요릴 해주면서도 미안할때도 많았는데 제가 좀 힘들게 땀 흘려가면서 만든요릴 해줄땐
제가 넘 대견해 보여요 ㅎㅎ 마땅히 해줘야 할 일인데 잘 안해줘서 그런가 봐요~
연천농장에서 온 닭 무엇보다 맘에 드는건 요즘 닭고기가 돼지고기나 소고기보다 칼로리가 더 높다하더라고요
이유인즉 예전에야 닭들을 집닭처럼 풀어키우곤 했는데 요즘은 닭장안에 빽빽히 갇아 키우다보니
활동을 못해 지방질이 엄청나다고 하더라고요 또 그리 가둬키우다 보니 면역성도 약해져서
항생제많이 먹인닭들도 많다하던데 연천농장에 닭들은 어린 닭을 키토산과 사료를 먹여 키우다가
어느정도의 크기로 자란 닭은 농장 밖에서 옛날 토종 방식 그대로 키운다 하더라고요
농장 밖에서 자유롭게 키워서그런지 맛이좋고 육질도 쫄깃쫄깃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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