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양배추쌈밥

보고 느끼고 2010. 5. 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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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흰밥 2그릇, 검은 쌀밥 1그릇, 배합초- 소금(0.5), 식초(3), 설탕(1), 맛술(1)
흰양배추 1/2통, 적양배추1/4통, 명란젓 2스픈, 오징어젓 2스픈, 호두멸치볶음(3스픈)
계란 1개 삶아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서 다진 것.

★ 양배추는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뺀 후, 키친타올에 물기를 짜고 가운데 두꺼운 심은

가위로 잘라놓고 흰밥과 검은 밥을 지어 배합초에 잘 섞어둔다. 멸치와 호도는 잘게

다져 간장양념에 볶아둔다.



★ 김발에 양배추를 얇게 펴고 그 위에 밥을 얹고 가운데 오징어젓갈을 놓은 후, 돌돌

 말아 칼로 썬다. 적양배추도 역시 김발에 얹은 후, 가운데 호두멸치볶음을 얹은 후,

돌돌 말아 썬다.
짙은색 부분의 양배추색에 명란젓갈과 계란 흰자 다진 것과 노른자 가루를 얹어 돌돌

말아 썬다.
(저는 마침 계란흰자와 노른자가 있어서 넣었답니다. 없으면 명란젓만 넣어도 좋아요.^^)



★ 양배추쌈밥을 도시락에 담고 색색의 과일을 같은 크기로 썰어 꽂이에 끼워

옆에 담는다.



★ 양배추가 부드럽고 수분이 있어서 김밥보다 덜 퍽퍽해요.



★ 오징어젓갈이 들어간 양배추쌈밥.. 먹을만하답니다.^^




※ 통양배추를 한장 한장 벗겨낼 때 찢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해요.

양배추 뒷부분을 가로로
조금 잘라내면 한 장씩 찢어지지 않게 살살 벗겨낼 수 있답니다.
※ 양배추를 너무 오래 삶으면 다 찢어지겠죠? 젓가락을 찔러보아 푹 들어가면 금방

건져내세요.
가운데 단단한 줄기심은 잘라내야 밥을 넣어 말 때..돌돌 잘 말립니다.
※ 양배추가 질척하면 나중에 물기가 흘러나와 맛이 떨어져요. 손으로 한번 짜고,

키친타올로 감싸서
한번 더 짜주는 것이 좋아요. 짤 때 힘을 너무 세게 주어 양배추가 찢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양배추와 밥이 잘 붙어있도록 김발에 돌돌 만 후에는 골고루 힘을 주어 눌러주세요.
※ 양배추쌈밥을 썰 때는 칼을 중간에 한번씩 닦아주어야 해요.
칼에 반찬양념이 묻어서 쌈밥이 깔끔하지 않고 지저분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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