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눈가, 입가에 자글자글하게 생기는 주름은 많은 여성의 고민거리다.
주름살이 생기는 주요 원인은 자외선에 의해 피부 콜라겐이 파괴되고 염증이 생기기 때문.
최근 주름을 펴고 좀 더 젊어 보이기 위해 보톡스, 자가지방이식술 등의 성형수술이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성형외과 변준희 교수는 “성과 나이를 불문하고 부족한 자신의 외모를
만족스럽게 바꾸고 싶은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다”며 “성형수술은 부작용 우려가 따르므로 조심스럽고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술에 드는 비용과 부작용, ‘수술’이란 단어 그 자체가 부담스럽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주름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시도해 보는 것도 좋겠다. 미국 피부과학회 발표 내용을 비롯, 국내외 연구 결과를 종합해 예방법을 정리해본다. 반듯하게 누워서 자고, 딸기 토마토 등을 자주 먹으며, 세수를 너무 자주 하지 않는 것 등은 시도하기 어려운 일은 아닐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