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개성만점 피크닉 음식 만들기

보고 느끼고 2010. 6. 8. 13:49



재료 (2인 기준)
쇠고기 채끝살 200g, 시금치 50g, 당근 30g, 밥 1공기, 소금·식용유·참기름 약간
밥 양념 _ 소금 1/4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쇠고기 양념 _ 진간장 2큰술, 설탕·소주·참기름 1큰술, 마늘 즙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얇게 슬라이스 한 쇠고기는 칼등으로 두들겨 연육하면서 넓게 펴 준다.
2. 넓게 펼쳐진 쇠고기에 위의 양념을 얹어 20분 정도 재워 둔다.
3. 깨끗이 씻은 당근은 도톰한 두께의 6~7cm 길이로 채 썰어 열이 오른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소금으로 밑간하여 살짝 볶아 낸다. 시금치는 끓는 물에 데쳐서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꼭 짜서 소금과 참기름으로 약하게 밑간하여 준비해 놓는다.
4. 식용유를 약간 두른 팬에 열이 오르면 양념에 재워둔 소고기를 굽는다.
5.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은 참기름과 소금으로 밑간한 후, 도마 위에 구워낸 소고기를 펼쳐 올리고 그 위에 양념한 밥을 얹고, 가운데 양념한 시금치와 당근을 올려 김밥 말듯이 말아 준다.
6. 김밥처럼 말린 쇠고기롤은 속 재료가 서로 뭉칠 수 있도록 손으로 단단하게 말고, 마르지 않도록 참기름을 살짝 바르고 데친 미나리로 묶어 완성한다.

Tip
쇠고기는 앞, 뒷면을 칼등으로 두들겨 줘야 육질도 부드러워지고 구웠을 때 모양이 오그라들거나 두꺼워지지 않는다. 시금치가 잘 상하는 더운 여름날에는 시금치 대신 오이를 사용해도 좋다.

 

 

재료 (2인 기준)
밥 1공기, 다진 쇠고기 100g, 다진 오이·다진 당근 2큰술, 미나리 10줄기, 말린 표고 버섯 3개, 참기름 약간
밥 양념 - 참기름 1큰술, 소금 1/2작은술
소고기 양념 - 진간장·소주 1큰술, 설탕·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표고버섯 양념국물 - 진간장·다시마 우린 물 3큰술, 설탕 1큰술, 맛술 2큰술

만들기
1. 말린 표고버섯은 물에 불려 부드러워지면, 양념국물에 넣어 조린다.
2. 다진 쇠고기는 양념에 20분 정도 재웠다가 국물 없이 뽀닥하게 볶다가 다진 오이와 다진 당근을 섞어 색깔만 날 정도로 살짝 볶아 준다.
3.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소금과 참기름으로 밑간을 해 섞고, ②에서 만든 재료를 넣고 섞는다.
4. 조린 표고버섯은 0.5mm 두께로 슬라이스 하여 참기름을 넣고 무친다.
5. 볶은 재료와 섞은 밥을 주먹밥 틀을 이용해 표고버섯이 얹어질 크기로 만든다.
6. 미나리는 끓는 물에 데쳐 참기름을 약간 넣어 무친다. 도마 위에 미나리 줄기 하나를 깐 다음, 주먹밥을 올려 놓고 그 위에 표고버섯을 얹어 미나리로 묶는다.

Tip
표고 버섯은 조린 다음, 참기름을 살짝 무쳐야 윤기도 나고 향과 맛도 좋아진다. 버섯 대신에 계란 지단을 노랗게 부쳐 직사각 모양으로 잘라 얹어도 좋다.

 

 

 

재료 (2인 기준)
밥 1공기 반, 치즈 2장, 슬라이스 햄 4장, 다진 브로콜리 6큰술, 게맛살 2개
밥 양념 _ 참기름 1큰술, 소금 1작은술

만들기
1. 슬라이스 햄과 치즈는 잘게 다치고,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치즈보다 약간 큰 크기로 썰어 준비해 둔다.
2. 밥에 참기름과 소금을 넣은 후, 위에서 준비한 재료를 넣고 섞어 준다.
3. 주먹밥 틀에 양념한 밥을 넣어 모양을 만든다. 틀이 없으면 손으로 뭉쳐 한 입 크기로 만들어 준다.
4. 게맛살의 빨간 부분을 칼로 져며 가늘게 길이로 자른 다음, 주먹밥에 둘러 묶어 준다.

Tip
주먹밥이 잘 뭉쳐지는 온도는 밥이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사람의 체온과 비슷한 온도. 재료를 잘섞은 후 적당한 온도로 식힌 후 뭉치면 된다.

 

재료 (2인 기준)
중새우 10마리(소주 1큰술, 소금1/8티스푼), 밀가루·계란흰자 1큰술 반, 식빵 4조각, 검은깨·통깨 반 컵씩, 계란 노른자·버터 약간
소스 - 시판용 스프링롤 소스 2큰술, 고추장 1큰술

만들기
1. 중새우는 껍질과 머리, 내장을 제거한 다음, 청주와 소금에 20분 정도 재워 둔 다음, 잘게 다져 밀가루와 계란 흰자를 넣고 곱게 치댄다. 식빵은 가장자리를 잘라 낸 후, 사방 1cm 정도 남겨 두고, 위에서 만든 새우 소를 1cm 두께로 발라 준다.
2. 새우살을 바르지 않은 식빵 가장자리에는 계란 노른자를 발라 식빵을 덮어 준다. 서로 잘 붙을 수 있도록 식빵을 덮은 다음, 이음새 부분에 다시 한 번 계란 노른자를 바르고 위에 가벼운 것을 얹어 눌러 준다.
3. 버터를 두른 약불에 새우가 익도록 뚜껑을 덮고 앞, 뒤로 노릇하게 지져 준다. 뚜껑이 없는 팬일 경우에는 전자레인지에 15초 정도 돌렸다가 팬에서 굽는다.
4. 식빵 표면에 바를 소스는 위의 분량대로 섞어 준비해 둔다.
5. 식빵이 노릇하게 구워지면, 한 김 식혔다가 4등분하여 5번에서 준비한 소스를 식빵 양면에 고르게 바른다.
6. 소스가 발라진 식빵 위에 통깨와 검은깨를 각각 뿌려 마무리 한다.

Tip
구운 식빵은 반드시 한 김 식혔다가, 칼로 커팅해야 모양이 눌리지 않고 깔끔하게 나온다. 또한, 새우살은 두툼하게 발라 주어야 맛이 좋다.

 

재료 (2인 기준)
오징어 1마리(220g), 양파·배추김치 50g, 당근 30g,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피자치즈 80g, 춘권피 10장, 전분가루 2큰술, 꽃소금 1/4작은술, 설탕 1/8작은술, 후춧가루·계란 흰자 약간,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 오징어는 내장과 껍질을 제거한 후, 적당히 썰어 커터기에 곱게 갈아 준다.
2. 배추김치는 속을 털어 물에 헹군 다음, 꼭 짜서 잘게 썰고 양파, 당근, 청양고추, 홍고추도 잘게 다진다. 이것들을 갈은 오징어에 섞어 준다.
3. 전분가루에 소금, 설탕을 넣은 후 끈기가 생기도록 치댄다.
4. 손바닥에 오징어소를 펼친 후, 길이 5cm 두께 1cm로 썰은 피자치즈를 가운데 올려 놓고 오징어 소로 감싸 모양을 만든다.
5. 춘권피를 도마 위에 펼친 다음 4번에서 만든 것을 올려 놓고 포장하듯 말아 준다. 계란 흰자를 발라 마무리한다.
6. 160도의 낮은 온도에서 노릇하게 튀겨 상에 낸다.

Tip
오징어 대신 새우를 갈아 넣어도 좋으며, 배추김치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넣어야 좋다. 매운 맛이 부담스럽다면 고추 대신 피망을 넣어도 좋다.

 

재료 (2인 기준)
감자 120g, 흰살 생선살 150g(소주 1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다진 양파·다진 홍파프리카 2큰술, 다진 생파슬리 1큰술, 체다치즈 1장, 계란 1개, 빵가루 1컵, 밀가루·코코넛가루 반컵, 식용유 적당량
소스 - 마요네즈 3큰술, 레몬즙·꿀 1작은술, 다진 오이피클 1큰술

만들기
1. 감자는 토막을 내 전자렌지에 3분 정도 돌려 곱게 으깨고, 다진 양파, 파프리카, 체다치즈, 파슬리를 넣고 소금으로 살짝 밑간을 해 준다.
2. 2번의 재료를 지름 2cm 정도로 동그랗게 빚은 다음, 다진 생선살을 손 바닥 위에 펴 놓고 빚은 감자 속을 감싸듯 싸 준다.
3. 생선살을 고르게 감싸 동그랗게 빚은 다음, 밀가루와 계란 푼 것에 튀김 옷을 입힌다.
4. 마지막으로 빵가루와 코코넛 가루를 섞은 것에 골고루 묻힌다.
5. 170도 온도(빵가루를 기름에 넣으면 가라 앉았다 약 5초 후에 떠 오를 때가 적정 온도)에 노릇하게 튀겨 기름을 체반에 바치고 소스와 함께 상에 낸다.

Tip
빵가루와 코코넛 가루를 믹스하여 튀김옷을 입히면, 코코넛 가루의 향과 바삭함이 더 좋아진다. 냉동 대구나 동태살은 해동시킨 후 소주와 소금, 후춧가루에 20분 정도 재운 다음 종이타월 위에 올려 놓고 수분기를 잘 짜준다.

 
| 손유진 푸드스타일리스트
사진 | 더디쉬(www.thedis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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