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생내 과수원에서 겨울사과(부사) 수확을 하느라 안쓰던 근육이 놀랐는지 무지하게 피곤한 월요일입니다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예년에 비해 조금 이른 수확이지만 걱정했던 맛의 변화나 예상못한 피해는 없을까 조심스러웠는데
다행히 맛이나 질에서도 문산리 특유의 특성은 그대로이다.
타지역은 여러 자연재해로 피해가 크다고 뉴스에서 많이 접하며 아타까웠다.
일년을 준비해서 한번 수확하는 농산물의 피해는 농민들에겐 피눈물이다.
우리농산물의 사랑해줘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직접유통까지 할 수 있다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겠지만
현실은 개인이 직거래를 한다는게 말처럼 녹녹치는 않다. 하루 시간을 비워 일한게 다지만
조금이나마 일손을 도와 인건비라도 줄여줄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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