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고마운 맘

보고 느끼고 2016. 11. 2. 15:27

11월1일 어라연 탐방로를 다녀오신 숙녀분들께서 탐방로 잣봉구간에 장애물이 있다고 말씀하셔

11월2일 오전시간을 이용해 탐방로에 올랐다.

역시나 지난 여름 강풍이 불었을 때 4그루의 나무가 넘어져있던 잣봉구간 작은마차 쉼터근처군요

계곡지형이라 토양유실이 많고 계곡바람의 영향도 받는 곳이다보니 주의해야하는 구간이죠

우선은 가져간 톱,낫을 이용해 쓰러진 소나무를 제거하고 주위에 또다른 위헙요소는 없는지 확인 후 내려왔네요

다친사람이 없어 정말 다행입니다. 자연은 항상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다른분들의 위험을 걱정해 민원을 해주신 3분의 숙녀분들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