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아침 방문 너머 소리에 잠을 깬다...
문산리에 내려와서 첫아침...
조카들의 등교로 소란한 시작을 한다.
첫째는 초등학교로, 둘째는 유치원으로 출발한다....
조금더 잘까 했지만 동생이 유치원 가는 둘째를 같이 데려가잔다..
여기는 문산리 조카녀석이 유치원에 가려면 거운리까지 데려가야한다....
거운리에서 조카녀석의 여자친구 집에서 따뜻한 커피를 얻어마시고
동생과 함께 고추밭으로 같다...
오늘은 청양고추 따는 날...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간다...
오랜만에 음직임이라 힘이 든다....
.....
조금은 늦은 아침 집앞 뜰에서... 한가로이 날개를 말리는 잠자리 한마리....
고추밭 가는 길...
밤하늘 지금 시간 저녁 8시
도라에몽을 보고있는 녀석...
너도 도라에몽을 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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