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주석산염 & 탄닌..^^

보고 느끼고 2008. 9. 8. 00:09

레드 와인에는 간혹 주홍색의 결정체가 가라앉아 있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와인 속에 들어있는 주석산염의 결정체로, 와인의 유기산 중 주석산은 와인의 맛을 강하게 할 뿐 아니라 식욕을 돋우어주는 역할을 한다.
병에 담긴 지 얼마 안된 와인에서는 그렇지 않지만 5℃ 이하에서 장기간 보존되거나 이 온도에서 충격 또는 진동을 받으면 와인 속의 주석산염이 과포화되어 서서히 결정체가 생기게 된다. 이와 같이 형성된 주석산염은 와인 성분의 일부가 결정이 된 것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유럽인들은 이를 '와인 속의 다이아몬드' 라고 부르기도 한다.
포도의 씨나 껍질 그리고 오크통에서 우러나오는 성분으로, 주로 떫은 감에 많이 들어 있다. 적당한 떫은 맛과 텁텁한 감촉을 결정짓는 중요한 물질이다.

출처: http://www.wine.co.kr/about/wnsense/know_05.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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