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깊으면 그리움은 아프다
賢松 장현수
지고 피는 세월에
꽃핀다, 그리운 마음 그립지 않을까
피고 지는 꽃잎도 내 그리움만은
지울 수 없고
붉디붉은 선홍빛
그리움임을 그대 기억은 하시는지요
빗겨간 내 그리움은
구름이 지나면 잠드는 바람처럼
잠들기 바라지만
변하지 않는 세월처럼
같은 모습으로 반복하여
언제까지 라 대답이 없습니다
시린 가슴 지울 수 없는 내 그리움은
꿈길에도 잠들지 않고
혼자 쓴 외사랑 일기장에
사랑이 깊으면 그리움은 아프다
라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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