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배기불고기>
불고기는 한식의 대표적인 요리입니다.
불고기를 뚝배기에 담아 한 끼니를 해결할 수 있게끔 조리된 뚝배기불고기.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요.
달작지근한 불고기의 맛과 깔끔한 국물의 맛이 환상인 뚝배기불고기...
맛있게 만드는 법을 소개해봅니다.
재료준비 (4인분)
소고기 불고기용 600g. 표고버섯 4장. 팽이버섯 ½개. 양파 ½개. 당근 조금. 대파 1줄기. 당면 조금.
불고기 양념 : 물 3컵. 배즙 ½컵. 양파즙 ½컵. 간장 3큰술. 설탕 4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2큰술. 청주 2큰술. 후추 조금.
(뚝배기불고기용은 국물이 많아야 맛이 좋습니다.)
계량컵중에 조금은 특별한 계량컵,,, 일반 계량 표시는 물론이거니와 네가지의 요리 조리법이
상세히 눈금으로 표시되어 있는 계량컵 겸 소스 양념통을 사용했습니다.
초보 주부이거나 음식을 취미로 시작하는 분들에게 편리한 소스 양념통입니다. 코멕스산업 제품이지요.
불고기 양념을 분량대로 양념통에 넣어서
흔들어 주면 고루 섞이게 되는 양념...양념 만들기가 쉽고 깔끔하게 처리가 된답니다.
소고기는 핏물을 빼고 양념을 넣어 양념들이 잘 배이도록 고루 섞어줍니다.
샐러드볼에 양념이 된 불고기를 넣고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약 8시간 정도 재워둡니다.
샐러드볼의 색다른 활용... 친환경적 용기라 더욱 깔끔하게 보여집니다.
제품은 역시 코멕스산업 제품이고 바이오킵스 샐러드볼입니다.
약 8시간 후의 불고기 모습.
양념이 잘 배어있는 모습이지요.
이제 본격적으로 조리를 시작합니다.
당면은 약 1시간 정도 찬물에 불려 놓습니다.
팽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표고버섯은 얇게 칼질을 합니다.
대파와 당근은 가늘게 채를 썰고 양파는 적당한 두께로 칼질을 합니다.
팬에 불고기를 넣고 타지 않도록 간간히 저어 주면서 끓입니다.
불고기가 절반정도 익을 무렵에 준비한 채소를 넣고,
불고기와 채소가 익을 때까지 끓여주면 맛있는 불고기가 완성됩니다.
맛있게 끓여진 불고기의 모습.
뚝배기에 익히지 않는 불고기를 넣고 바로 조리를 하게 되면 거품이 더 많이 생기고 국물이 탁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팬에 불고기를 먼저 익히고 뚝배기를 사용하면 더욱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뚝배기에 불린 당면을 넣구요~~
맛있게 익혀진 불고기를 넣습니다. 국물은 절반 정도만 넣구요...
여기에 우동 국물 ½컵을 넣어 준답니다.
뚝배기불고기에 우동 국물을 조금 넣으면 맛이 더욱 깔끔하고 뒷맛도 시원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로 호텔이나 유명한 한정식에서 이 방법을 고수하지요.
우동 국물 만드는 법은 바로 앞 포스팅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뚝배기불고기를 불 위에서 끓이고 끓으면 팽이버섯을 살짝 얹으면 가정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뚝배기불고기가 된답니다.
우동 국물이 첨가되어 구수한 향이 살아나고 깔끔한 국물과 개운한 맛을 자랑하는 뚝배기불고기...
절반 정도 먹다가 밥을 넣어 말아 드셔도 그 맛이 일품이지요.
야들야들한 당면과 쫄깃한 버섯. 그리고 보드랍게 입속을 현혹 시키는 불고기의 맛...
한 입 넣으면 탄성이 절루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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